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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간의 달 착륙-국외
지난 3천6백50여일 동안의 미·소 우주개발경쟁은 정말로 「시소·게임」 같았다. 마지막에 가서 조차 누구도 승부를 확실히 내다보지 못할 만큼 우주를 무대로 한 양대국의 경쟁은 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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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의 시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했을때 영국의회는 특별위원회를 마련했는데 여기서 증언한 사람들은 전등에 의한 새 조명기술의 가능성을 믿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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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적 기록
「뉴요크」 시 「브로드웨이」의 「티커·테이프·웰컴」(ticker-tape welcome)은 웬만한 야심가들은 한번쯤 바람직도 한 일이다. 「빌딩」의 계곡에서 마치 함박눈이 퍼붓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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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게릴라전법완패
근 12년동안 치열하게 계속 되어오던 미소의우주경쟁은「아폴로」11호의대성공으로 미국이대승하게됐다. 61년5월소련을염두에두고낸 고「케네디」대통령의『60연대에 사람을 달에내리게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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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의 교훈
[아폴로」11호, 그것은 인간이 달을 딛는다는 오랜소망의 결실이 아닐수 없다. 그 나라의 힘과 과학행정력을 뒷받침받은 우주과학의 큰 승리요, 인간의 노력에는 실패가있을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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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1호의 장도
인간이 미지의 우주공간을 비행하여 지구외의 천체에발을 내디디려는 충동은 인간역사만큼 오래된것이다. 이같이 오랜 염원과 시정이 담긴 전설을을 풀어주는 인간사史인 대거사가 목전에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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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인간달에서다 ①
아직 누구도 구경못한 일대 우주「드라마」의 막이 드디어 6일뒤면 올라간다. 수억의 눈앞에서 상연될 그 우주「드라마」의 각본은 10년의 세월과 2백40억「달러」의 비용과 40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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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
세계의 과학자들은 우주경쟁에서 미국쪽의 「판정승」을 선언하고 있다. 인류 문화사상 가장「쇼킹」한 사건이었던 소련의 「스푸트닉」(57년10월4일)은 결국 하나의 「정신」으로 남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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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베르느」의 공상으로 「카운트·다운」 한달 여행|100년만에 현실로|소설 「지구에서 달세계」와 비교해본 「아폴로」 계획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세계로 인간이 여행하는 꿈은 아득한 옛날부터 간직돼 왔지만 과학 이전의 「로맨틱」한 공상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찌기 1865년 프랑스의 작가 「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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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우주경쟁|일의「일장기」호 발사중지
지난달 20일 동경과학우주항공연구소의 녹아도우주공간관측소는 『24일 내지포기지에서 발사예정이던 「램다」4T형1호기와 2윌10일로 계획했던「일장기위성」(램다4S형 4호기로 발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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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평화 이용회담 개막
【빈14일로이터동화】「유엔」 제1차 외계평화 이용회담은 5대륙의 우주과학자와 「업저버」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이곳「호프부르크」 궁에서 개막되어 우주과학을 세계의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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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인간성
공사의 인공위성 신호 관측소는 지난 14일 하오 4시 「비컨·엑스플로터」22호의 신호를 포착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개발 연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알 수 없다. 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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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의 「소강」벗어나 우주 「시소」재개|소의 소유즈
소유즈 1호는 소련이 지난 65년 3월18일의 「보스호드」1호 (64년10월)의 선장을 역임한 「로마로프」 대령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동「소유즈」1호에 이어 「랑데부」 「도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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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폴로」계획
57년 소련이 「스푸트니크」로 첫 「테이프」를 끊은 우주시대는 10년도 못 되어 성년기로 접어들었다. 최근에 와선 소련이 이상할 만큼 침묵을 지키는 반면, 미국은 작년까지 「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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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상륙 눈앞에-우주시대 10년사
우주시대 10년. 1957년10월4일 「스푸트니크」 1호가 불러온 우주시대는 이제 10년을 맞는다. 그동안 우리하늘은 많이도 달라져버렸다. 한적한 지구의 외곽도로엔 이제 1천2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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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끈 우리상품|막 내린 아시아무역박람회
지난 11월 17일부터「방콕」에서 열린 제1회「아시아」국제무역박람회가 24일간의 회기를 끝내고 10일 막을 내렸다. 한국을 비롯한 33개국의 3천여 상사가 참가한 아시아지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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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루나 10호-첫 「달 위성」으로
【모스크바 4일 AFP·로이터】소련「루나」10호의 달 궤도 진입이 공식 확인됨으로써 4일 인간의 달 정복은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다. 소련 우주 비행사「블라디미르·코마로프」중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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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엔 옥토끼가 집을 잃게 됐4다네
달까지는 앞으로 2, 3년 「제미니」8호 발사에 성공한 「존슨」미국대통령은 61년 고 「케네디」대통령이 세워둔 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원자력시대로 불리던 20세기전반기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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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집념 앞에 드러낸 피부|이것이 달세계이다.
달에 「루나」9호가 연착륙하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 그동안 소련의 「루니크」니 미국의 「레인저」들이 그 달에 근접하여 표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냈으나 백견이 불여일촉. 가서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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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알맹이로 길흉 점쳐
「마르크스·레닌」 주의에 충성을 다하면 만사형통 하다는 공산주의 교의에 구멍이 뚫어진 이야기 한 토막. 「스푸트니크」의 발사 성공도 위대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올바르게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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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3번 타자
「위대한 불란서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드·골」 불 대통령의 야망은 우주 깊숙이 까지 퍼져가고 있다. 12월 5일의 대통령 선거에 때를 맞춰 명년 초로 예정됐던 불란서의 첫 인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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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선택|[아이크]회고록 제3부(8)|8장=[스푸트니크]와 침체한 경제
1957년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소련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위성을 우주에 발사했다. 두 시간 후 소련의 관영[타스]통신은 중량 백84파운드, 22인치 직경의 이 [스푸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