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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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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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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4) 특별검사제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특별검사 이광범)의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역대 11번째 특검입니다. 사실 역대 특검은 이렇다 할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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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 김학서 회장직무대행, 법원서 직무정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학서 직무대행자가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21부(판사 홍승철)는 지난달 20일 이인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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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서 KPGA 회장 직무대행, 직무 정지 처분
[*사진설명: 지난 8월 3일 김학서 KPGA 회장직무대행자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세진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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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성 없어도 금품 받으면 처벌 ‘김영란 법’ 이르면 2014년 시행
공무원이 돈을 받으면 대가성이 있든 없든 처벌하는 법이 22일 입법예고된다. 관행으로 자리 잡은 ‘스폰서’나 ‘떡값’을 근절하자는 취지의 법안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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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남이다' 돈받으면 무조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공무원이 돈을 받으면 무조건 처벌한다. 이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고교 동창이 명절 때 정(情)의 표시라며 내미는 떡값도 받아선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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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성 없는 돈 받아도 처벌
관련기사 “빽·연줄 용인되는 한 부패 지속 부정 청탁 규제는 세계적 현상” “부정 청탁 목록 세밀하게 분류 민원과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3만원 넘는 밥값은 징계, 100만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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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한성주, 사생활 침해 언론사 상대 일부 승소
방송인 한성주가 자신의 사생활 관련 허위 보도를 한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14부(부장판사 노만경)는 한성주가 스포츠매체, 인터넷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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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수사에도 경쟁 도입을
양선희논설위원 요즘은 같은 정당원끼리 주먹질하고, 의사들은 액젓 뿌리고 싸우며, 판사들은 막말을 한다. 입 큰 사람들은 저마다 트위터로 온갖 논란거리를 날려대며 사회 갈등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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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논란] 경찰의 검사 비리 수사에 지휘권 배제해야
탁종연한남대 교수 경찰행정학과 검찰과 경찰이 검사의 수사 지휘 범위를 둘러싸고 또 갈등을 빚고 있다. 내년 1월 1일 발효를 앞둔 개정 형사소송법에 명기된 ‘대통령령’을 놓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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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사기 피해자들 "추방만은 막자" 안간힘
센터빌에 있는 태양이주공사(대표 케빈 김)를 통해 영주권을 접수했다가 이민 사기를 당해 불법체류자로 전락, 추방의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이 형사고소를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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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폰서 판사 … 알선수재 혐의 확인”
대전지법 A부장판사 부부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경찰청이 30일 이들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 의견을 냈다.▶ 대전경찰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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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판·검사 잡겠다며 고위 공직자는 왜 빼나
지난해 초 우리 사회는 ‘이념 편향 판결’로 홍역을 치렀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공중 부양’ 사건, 전교조 시국선언,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등 민감한 사안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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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스폰서 판사’… 경찰, 기소 의견 내기로
대전지법 A부장판사 부부의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이 A부장판사 부부에 대해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 의견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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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영웅이 기다려지는 시절
이수정경기대 대학원 교수·범죄심리학 해적의 총탄에 맞아 쓰러졌던 석해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이 잠시 의식을 회복, 기적의 회생을 했다가 다시 급성 호흡부전 증세로 생사의 기로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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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 부부, 8000만원대 금품수수 의혹
현직 부장판사와 부인이 변호사를 소개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지법의 A부장판사가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수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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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기준·황희철 불기소할 듯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한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전·현직 검사 3명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감찰부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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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감찰 수장’에 첫 외부 인사
법무부는 31일 검사장급인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홍지욱(48·법무법인 바른·사진 왼쪽) 변호사를 임용했다. 검사가 아닌 외부 인사가 검찰의 감찰 분야 수장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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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식 특검 “판사든 국세청이든 비리는 차별없이 수사”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임명된 민경식(60·사진)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서) 의혹이 나온다면 판사든, 국세청 사람이든 검사가 아닌 다른 직군의 전·현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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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폰서 검사’ 특검 후보에 민경식·박상옥 변호사 추천
대법원은 ‘스폰서 검사’ 특검수사를 지휘할 특별검사 후보로 법원 출신 민경식 변호사(연수원 10기)와 검찰 출신 박상옥 변호사(연수원 11기)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 변호사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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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正義를 실현하는 '유철민 변호사'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억울한 피해를 당한 이들을 자신의 일처럼 성실하게 도와주고 의뢰인들의 정당한 권익을 찾아 주는 변호사가 있다. ‘좋은 변호사’란 경험이 풍부하면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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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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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논산=조강수 기자 13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