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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인 마이 메모리
무언가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나는 우리 홍보실 식구들과 함께 평창동 주택가에 호젓하게 숨어있는 양식당 「인 마이 메모리」를 찾는다.시끌벅적한 소주집에서 한바탕 떠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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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호텔입구 라 쿠치나
정호섭은 내가 요즘 쓰고 있는 소설『저무는 날의 시작』의 주인공이다.중년남자인 그에겐 현대무용을 하는 애인이 있다.가을공연 준비로 바쁜 애인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해주려고 그는 아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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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선 佛요리.신촌선 스파게티 입맛도 국제화 시대
「강남에선 프랑스 요리를,대학가 신촌에선 스파게티를 즐기세요.」 개방화.국제화의 물결을 타고 서울시민들이 입맛에 맞는 외국 유명음식을 골라 즐기는등 음식풍속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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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피자업계 빅3 시장쟁탈전 치열-피자헛.도미노.리틀시저등
「피자 시장을 잡아라」-. 우리 귀에도 익은 세계적인 피자 메이커인 피자 헛.도미노 피자.리틀 시저등 美피자업계의「빅3」가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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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전갈 기습출현 등골 “서늘”(소말리아의 한국군:2)
◎숙영지 주변 파괴된 건물 폐허연상/이군 반군기습에 3명 사망… 긴장 가득 【소말리아=장남원·안성규특파원】 새벽 6시. 발라드의 사막에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선발대 병사들의 아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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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하우스』서울 창천동
필자가 이탈리아 여행 때 먹어본 음식 맛과 흡사한 스파게티와 파엘라 등의 요리를 서울시내에서도 값싸고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신촌로터리와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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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향토음식 수두룩|취리히서 출발하는게 더 편해|북부 이탈리아 식도락 즐기며 미술·역사 음미
4년마다 열리는 스포츠 대잔치 월드컵축구 열풍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86년 멕시코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한국대표팀도 이미 이탈리아의 베로나에 도착, 13일 대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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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신라 이탈리아 식당 라 폰타나에서는 최근 여성들의 모임을 위한 메뉴를 개발했다. 당근 크림수프,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 버섯소스를 곁들인 소안심스테이크, 야채샐러드 등 일곱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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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회사 판촉 맛사지 인기
소서도 북한정보 몰라 ○…소련 인들은 대부분이 6·25는 한국에서 일으킨 것으로 잘못 알고있다고 부산선수촌에 입촌한 소련요트선수단이 말했다. 소련요트선수단장 「보볼프· 니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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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햄버거·피자가 더 좋아요.
『용돈이 생기면 제일 먼저 사먹고 싶은 게 햄버거예요』『친구들이 생일에 햄버거나 피자로 한턱내면 얼마나 신난다고요』 『적어도 한 주일에 두 세 번은 햄버거를 먹어요』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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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본떠온 초호화실내장식 어린이전문식당 성업
유치원·국교생들을 상대로한 어린이전용 고급식당이 서울강남의 고급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주변에 등장, 성업중이다. 근래 일본서 유행중인 어린이식당을 그대로 본떠온듯한 이들 식당들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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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젊은 주부들 "요리하기가 싫다"
20대후반 〃양풍' 선호 ○…『야채를 변색시키지 않고 요리하기가 어렵다』 『김밥싸기가 힘들다』 『밀가루 반죽을 알맞게 하기가 어렵다』 『튀김옷 만들기가 자신이 없다』 『맑은장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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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식단
영양학교수 20여명이 한국표준식단을 만들어 농수산부에 제시했다. 식량절약과 식생활개선을 위해 아침·점심·저녁으로 꾸며진 이 메뉴는 무려 5백60가지. 보리밥과 근대국에서 비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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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
교통부에서 힘들였다는 서구로부터의 관광객유치작전은 완전히 실패로 끝났나 보다. 지난해에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 중에서 서구인은 3%밖에 안 된다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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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7호 11일 비행 이모저모
【케이프케네디(플로리다주)11일로이터동화】「아폴로」7호 우주선의 비행사「월터·쉬러」해군대령 「돈·아이젤」공군소령 및 민간인「월터·커닝엄」씨는 미국의 우주계획에 있어 과거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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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신 천태 흘러간 만상(상)
한해를 지내놓고 보면 어쩔 수 없이(?) 변한 사회상을 찾아볼 수 있다. 66년부터 세계의 화제가 되었던 「미니·스커트」가 67년엔 상륙, 선풍을 일으켰고 자가용차 족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