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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고 싶어? 여기 한 번 클릭해 봐!
‘뱁슨의 급락(Babson’s Break)’ .대공황 직전인 1929년 9월 5일 주가 급락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주가 급락은 이코노미스트인 로저 뱁슨(1875~1967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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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부양책 아직 충분치 않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사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1일(현지시간) “세계경제는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으며 상황이 아주 나빠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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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이라크전 쏟아부은 돈·돈·돈 아프리카 원조에 썼다면 …
오바마의 과제:3조 달러의 행방 조셉 스티글리츠 외 지음, 서정민 옮김 전략과문화, 371쪽, 1만8000원 우선 오해하지 말 일이다. 곧 들어설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방향이나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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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 ①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과 해법
오래전부터 나는 미국 주택시장의 거품이 꺼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망해 왔다. 주택시장 버블은 2000년 초부터 풍부한 유동성과 느슨한 규제 때문에 커져 왔다. 거품의 팽창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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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방비 45% 지출 대체세력 아직 없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집권한 8년간을 압축하는 키워드는 ‘테러와의 전쟁’이다. 전 세계는 대(對)테러 전쟁을 통해 미국이 수십 년간 장악해 온 군사패권의 수준을 가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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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슈 경제로 돌려놓은 ‘루빈 사단’의 막내
관련기사 오바마 경제 과외교사, 퍼먼 “미소 뒤로 비판·견제·타협이 난무하는 워싱턴의 생리를 가장 잘 아는 이코노미스트를 꼽는다면 바로 제이슨 퍼먼이다.”클린턴 시절 재무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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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아메리칸 드림의 쇄신
올가을에서 겨울까지 세계 사회에서 최대 관심사는 단연 미국이다. 세계 경제에 일대 충격을 가한 미국발 금융위기가 그러하거니와, 결과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대통령선거 또한 그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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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시장’은 돈을 부르며 운다
시장의 울음, 아니 통곡. 주가가 3년 반 만에 심리적 저지선 아래로 추락하고 환율이 공포의 1400원 선을 돌파했던 지난 주말 세상은 시장의 곡소리에 파묻혔다. 한국에서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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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대출 지원 … 주택 압류 사태는 막아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사진) 컬럼비아대 교수가 금융위기를 치유하기 위한 ‘종합 처방전’을 내놨다. 그는 20일 타임지 온라인판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 정부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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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 서는 그린스펀
19년의 재임 기간 중 안정된 물가와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 ‘경제 대통령’으로 추앙받았던 앨런 그린스펀(사진)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 의회 청문회에 선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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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누구 책임인가
버블이냐 아니냐의 경계선은 너무도 희미하다. 그래서 쉽게 선을 넘고 마는 모양이다. 나중에야 그 경계를 넘었다는 걸 알게 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 후유증은 무자비하게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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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모방과 부정의 정치를 넘어서
미국발 금융위기가 지구촌을 뒤흔들어놓고 있다. 세계화의 첨병이라 일컬어진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도산하면서 그 여파가 세계경제를 연일 강타하고 있다. 우리 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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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 신자유주의의 종언
'작은 정부, 큰 시장'을 모토로 하는 신자유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종주국'이라 할 미국이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정부의 시장 개입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규제를 강화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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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신자유주의의 종언
2008년 9월 19일. 후대의 역사가들은 이날을 미국은 물론 세계 자본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날로 기록할지 모른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금융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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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 인센티브 줄여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E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월스트리트와 전 세계 자본시장을 강타한 금융위기의 재발 방지 여섯 가지를 17일 CNN에 기고했다.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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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이란?
1 32개의 인조가죽 조각을 1620회 바느질해야 축구공 한 개가 완성된다. 시알코트 비전사의 스티칭 센터에서 축구공을 꿰매는 사람들 “저개발국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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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식량·에너지 위기의 진정한 해법
지구촌 곳곳에서 치솟는 유가와 곡물가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며 빈곤층, 심지어 중산층까지도 소득 감소에 직면했다.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의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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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학생과의 약속” 영전도 미룬 스승
린이푸 세계은행 부총재 내정자.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제MBA 과정 졸업식장.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 주임이자 이 연구센터가 개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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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때보다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이 있어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달이다. 가족은 우리 사회의 최소 구성단위로,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 조선시대에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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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위기, 중국도 면역주사 안 맞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중국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스티븐 로치) 미국·중국·일본의 경제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베이징에 모였다. ‘중국2020, 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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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달러로 늘어날 전쟁 빚 미국이 얻은 건 겹겹 악몽뿐
이라크전이 미국 납세자의 주머니에서 무려 2조 달러(약 2000조원)를 강탈할 전망이다. 미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가 최근 이라크 전비에 대해 공개적인 심리(審理)를 했다.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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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잊혀진 전쟁, 잊고 싶은 전쟁
“크로퍼드 목장에 가서 두 다리 뻗고 눕겠다.” 퇴임 후 무엇을 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얼마 전 한 말이다. 임기를 10개월 남짓 남겨두고, 심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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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5년, 9만 명 숨지고 3조 달러 날아가
미국이 이라크전을 개시하기 6개월 전인 2002년 9월, 백악관 경제담당 보좌관 래리 린지는 전쟁 비용이 2000억 달러(약 203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당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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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라크전 비용 매달 120억 달러”
20일은 이라크전이 시작된 지 5주년이 되는 날이다. 개전 이후 숨진 미군의 숫자는 4000명을 넘어섰고 미국인의 전쟁 비용 부담도 커져만 가고 있다. 미국은 올해만 해도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