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가을 축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낮의 햇살이 뜨겁더니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머지않아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이다. 청명한 하늘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가을은 축
-
대한민국, 록에 빠지다 ①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에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렸다. 영국 록밴드 스테레오포닉스 등 유명 록밴드들이 대거 참여한 이 공연엔 사흘간 5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
상하이엑스포 서울관 IT기술에 외국인 찬사
‘2010 상하이 엑스포’에 전시중인 서울관이 일일 평균 1만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관 26일차인 5월26일 현재 총 280,071명의 관람
-
2010 대한민국 국제 실용무용제
대한민국 실용무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무용제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벨리댄스ㆍ훌라댄스ㆍ스트릿댄스(B-Boy,힙합) 등의 실용무용장르가 기반이 된 대한민국 현대공연예술은
-
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4] 경제
김종대 금호종금 사장 ‘월가의 상징’ AIG 본사 건물의 주인이 되다 김종대지난 9월 미국 뉴욕 금융가에 있는 AIG 본사 건물 1층 레스토랑에선 축하연이 열렸다. 한국 컨소시엄이
-
소니·도시바 등 일본 빅9 제친 “한국의 떠오르는 태양”
올 10월 말 주요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되자 일본에서는 난리가 났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한국의 삼성전자 한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4조원)이 소니·파나소닉·도시바·히타치
-
[브리핑] 제일모직, 국내 최대 온라인 몰 열어
제일모직은 100여 명의 국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을 파는 국내 최대의 패션 온라인 편집몰 일모스트릿닷컴(ilmostreet.com)을 열었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
-
서울 상암 DMC에 e스포츠 경기장 2012년에 개장키로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정명수(28)씨는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 TV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게임 중계를 보는 것도 정씨의 취미 생활 중 하나다. 그런 정씨는 평소 ‘야구나 축구처럼 온
-
기업들 홈페이지는 '만물박사'
#1. 직장인 임대훈(28)씨는 경영지원실에 근무한다. 수시로 회사 물품을 챙겨야 한다. 프린터 교체를 위해 홈페이지를 뒤적인 임씨는 최근 유용한 웹사이트를 발견했다. 후지제록스
-
[기업 인사이드] 금영 다이어트 노래방 오픈 외
◇금영이 서울랜드와 가족 에너지 절약 체험관, ‘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을 서울랜드에 오픈했다. ‘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 은 전력 대신 부스 안에 설치된 자전거를
-
좋은 뮤지컬 축제란
3회째를 맞은 대구 국제 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축제다. 올해도 지난 15일 호주 뮤지컬 ‘메트로 스트리트’를 개막작으로 7월 6일까지 20여 일간 열린다. 대구
-
진주 목걸이가 1만원? 마닐라, 골드미스의 파라다이스
대한민국 골드미스는 여행에서 쇼핑과 휴양, 그리고 나이트 라이프를 원한다(?) 필리핀 관광청이 잡은 컨셉트는 바로 이거였다. 20여 개의 쇼핑몰과 수많은 스파, 미국식 바와 클럽
-
백남준 떠난 지 3년
‘낮에도 별을 보는 무당’ ‘고정 관념을 깬 질서 파괴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과 교류했던 이들은 그에게 이 같은 애정어린 별명을 붙여줬다. 재미 설치미술가
-
“당신 연금은 안전합니까 ”중산층에 번지는 노후 걱정
구제금융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2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일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효됐지만 미국의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은
-
‘45층’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중추’로 불리는 국제업무단지에서 국제비즈니스 시설인 ‘송도 센트로드’가 나온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3·4번지 일대에 자리잡는 센트로드는 포스코건설이
-
[J-Style] 금요일 밤, 그녀는 비행기를 탄다
답답한 도시, 숨 막히는 직장에서 벗어나고픈 2535 여성들은 늘 탈출을 꿈꾼다. ‘코에 바람이나 넣자’는 소박한 바람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언제나 야심 차다. 금요일 직장
-
베이징올림픽서 주목받은 랑랑, 한국 온다!
만화 영화 ‘톰과 제리’에서 톰이 피아노 연주회를 여는 에피소드가 있다. 지나치게 긴 연미복을 이끌고 나와 그가 연주하는 곡은 리스트가 작곡한 ‘헝가리안 랩소디 2번’이다. 마침
-
실력 못잖은 쇼맨십, 건반 위의 ‘완소남’
만화 영화 ‘톰과 제리’에서 톰이 피아노 연주회를 여는 에피소드가 있다. 지나치게 긴 연미복을 이끌고 나와 그가 연주하는 곡은 리스트가 작곡한 ‘헝가리안 랩소디 2번’이다. 마침
-
[REALESTATE] 실개천 흐르는 오피스텔
개천을 따라 길거리 상가(스트리트 몰)를 갖춘 저층의 이색 오피스텔이 인천 송도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할 ‘커낼워크’(8
-
홍콩, 한 모퉁이 돌면 흥정하는 재미
헐리우드로드. 맘모사원의 전통향골목은 모세혈관이다. 사람과 물류를 도시 구석구석으로 실어 나른다. 골목은 그물이다. 도시와 사람을 묶고, 관광객의 환상과 현지인의 일상을 연결한다.
-
[분양Memo] 영등포 신길뉴타운 한화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外
◆영등포 신길뉴타운 한화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신길뉴타운에는 2만 가구 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
꿈의 리조트 … 청정 고원에 나래 펴다
리조트, 우리말로는 휴양지라고 순화해 해석된다. 정확한 의미를 아는 이 많지 않지만, 이제 더 이상 이 말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는 게 리조트다
-
물결처럼 밀려오는 숫자·텍스트…가상현실서 '인터넷 서핑' 체험
ICC에서 전시 중인 ‘케이지(Kage)’에 한 여성 관람객이 손을 대고 있다. 일본 미디어아트 작가 모임인 ‘minim++’의 작품으로 쌍방향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ICC 제
-
[Walk holic] '워커홀릭' 뉴요커 가을엔 '워크홀릭'
뉴욕, 특히나 맨해튼의 11월은 을씨년스럽다. 삼면의 바다와 강에서 불어온 세찬 바람이 고층 빌딩 사이를 헤치고 옷 속까지 파고든다. 하지만 11월은 ‘가장 뉴욕다운 뉴욕’ 풍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