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주의 시선] 조국의 법철학과 한동훈의 전쟁사
문병주 논설위원 독서 욕구에 기름을 부었다. 내로라하는 철학자들과 역사적 전쟁이 등장하고, 조국ㆍ한동훈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저술 혹은 노출했으니 무엇을 전하려는 것일까 하는
-
'완벽남' 뒤 불륜남 자책…'할리우드 전설' 속내 14년만에 공개
1986년 9월 18일 폴 뉴먼의 모습. 80년대 친구였던 작가 스튜어트 스턴과 함께 준비했던 그의 회고록은 2008년 그가 숨진 지 14년 만에 발간됐다. AP=연합뉴스 “그
-
”대학 생명은 자유” 유홍림,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로...자율 예산, 겸직 유연화 추진
“인간은 틀에 맞춰 제작되어 주어진 작업을 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방으로 뻗어 자라나는 나무와 같다. (…)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오직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만 마음껏 숨 쉴 수
-
엘리자베스 2세 즉위 70주년 잔치…나흘간 축제·파티만 3388건 열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가운데)이 2일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즉위 70주년 기념 첫날 행사로 열린 곡예비행(아래 사진)을 가족들과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밀라 파커 볼스 콘월 공
-
70년 전 그날처럼…'플래티넘 주빌리' 英여왕 성대한 팡파르
1953년 6월 2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관식을 마친 뒤 필립공과 함께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52년 2월 6일 부친 조지 6세의
-
반지성주의 표본 조국·유시민…'비이성적 열광' 뿌리는 이것 [한지원이 고발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언급한 반(反)지성주의 비판은 타당했다. 투기판에서나 볼 법한 ‘비이성적 열광’이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정치를 집어삼켰으니 말이다
-
이정재∙정우성, 나란히 칸 레드카펫 밟는다…아이유도 칸 데뷔
배우 이정재(왼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른쪽은 정우성. [사진 칸국제영화제,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우 이정재‧정우
-
넷플'에밀리' 한국계 친구, 백혈병 극복 후 BTS 커버하는 애슐리 박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주연 릴리 콜린스와 조연 애슐리 박(오른쪽). 둘은 현실세계에서도 '베프'가 됐다고 한다. [Ashley Park Instagram] 한국을 포함한
-
7조 금수저 출신인데…그래도 불행했다는 '본드걸'의 과거
;007 시리즈' 최신작의 본드걸 의 레아 세이두.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세계적 스타덤을 손에 쥔 지금 가장 핫한 프랑스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레아 세이두 아닐까. 1
-
베니스영화제 개막…심사위원장 봉준호 "영화는 계속 살아남게 될 것"
1일(현지시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 올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EPA/CLAUDIO ONORATI =연합뉴스 제78회
-
칸 초청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파친코'선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영광이죠"
저스틴 전 감독(맨 오른쪽)이 각본, 주연을 겸한 영화 '블루 바유'.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칸
-
마릴린 먼로의 복제품? 킴 노박 돌연 할리우드 떠난 이유
킴 노박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할리우드를 떠나야했다″고 털어놨다. [가디언 보도 캡쳐]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1958년에
-
[월간중앙] 이낙연-이재명이 대세? 여권에 부는 ‘김경수 판결’ 나비효과
유죄 판결 당일 특보단 발족한 정세균, 숨죽이고 주시하는 김두관 국가 비전 제시하면서 손사래 치는 이광재, 총리설 도는 김부겸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2심
-
"책 얘기만 한다" 복귀하더니…유시민 "코로나 집회 차단 정당"
[유튜브 알릴래오 캡처] "진짜 책 이야기밖에 안 할 것"이라며 지난 4일 유튜브 복귀를 알렸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꺼내 정부의 집회봉쇄조치
-
유시민 “사회가 이견 핍박” 진중권 “그 입으로 할 소리 아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 유튜브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6개월 만에 다시 시작했다. 유 이사장은 6일 ‘알릴레오 북’s’ 첫 방
-
유시민, 203일만에 유튜브 복귀 “진짜 책 이야기만 할 것”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튜브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는 6일 203일 만에 유튜브 방송을 재개한다. ‘알릴레오 시즌3’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은 4일
-
[더오래]'제2의 기생충' 넘본다…한국계 미국인 영화 감독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95)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부로 10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개최 여부부터 말이 많았는데
-
[월간중앙] ‘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 문재인의 두 얼굴
대통령 노무현은 “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통계 마사지’까지…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
-
[이철재의 밀담] 가위질 3번에 뚝딱···마스크 금지했던 미군, 이젠 "만들어 써라"
군은 보수적인 집단이다. 군의 보수성은 복장 규정에서 잘 나타난다. 한국군의 경우 ‘입수(入手)보행 금지’라고 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닐 수 없다. 그런데 전염병이 엄격한
-
“1994, 조 디피 노래가 흘러나오네” 美 가수 코로나19로 사망
2018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행사에 참석한 컨트리 가수 조 디피. [AP=연합뉴스] 1990년대를 풍미한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와칭] 키 185cm '톨 걸'도 연애를 할 수 있을까
톨 걸 [넷플릭스]제목이 뭐 이래, 싶을 거다. 맞다. 당연히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키큰녀'들의 연애에는 특별한 고난이 따르는 것도 사실. '남자가 여자보다 커야지
-
팬이 세계적인 스타를 만났을 때…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 그 현장
스타를 만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그것도 세계적인 스타를 본다는 것은 평생의 추억이 될만한 일이다.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니스, 베를린) 중 하나인
-
청춘 그 자체…풋풋한 할리우드 두 샛별을 만나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58) 최근 극장가에 봄을 닮은 풋풋한 청춘들의 영화가 줄줄이 개봉하고 있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 팬들에게 뜨거운 지지
-
[에듀체크]“강준상 같은 성공한 마마보이 사회지도층에 많아”
━ [윤석만의 에듀체크]SKY캐슬은 현실일까⑥ “내일 모레가 오십인데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머니가 이렇게 키웠잖아요.”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