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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다음가는 권력자·백악관은 키신저-닉슨 행정부"
【워싱턴AK뉴스】헨리·키신저 박사는 오늘날 미국에서 아마 가장 숭배 받는 반면 가장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는 인물일 것이다. 권력 당당한 이 국가안보담당 대통령 특별보좌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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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상 계에 이변…날씬한 멋만 찾지 말라|편안하고 온순한 임신부「스타일」등장
올 봄 미국「패션」의 기이한 특징은 날씬한 여성이 오히려 임신한 듯이 보이는「머터니티·스타일」의 등장이다. 이 임신 복들은 유럽의 시장거리에서 팔리고있는 농촌부인의 「블라우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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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 교향악단을 지휘하다|런던=박중희 특파원
『음반 계의 「스타」로서 등장한 재상』― 한다면 도대체가 실없이 들려 좀 한가한 독자라도 눈을 신문 딴 곳으로 옮길 법 한 일이다. 그러나 곧이야 듣건 말건 에누리없는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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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TBC-TV 「웨스턴·시리즈」 『보난자』(저녁7시)의 이번 주 이야기 『장군의 죽음』에는 40년대의 명우 「딘·재거」(68)가 「게스트·스타」로 출연, 「타이틀·롤」을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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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극·영화계에도「닉슨·붐」
21일 북경을 방문할 예정인 「닉슨」대통령은 체중기간 중 바쁜 정치 「스케줄」사이사이를 이용, 많은 시간을 만리장성·항주 등 명승고적의 방문과 중공 문화행사의 관람에 보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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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한편 TBC-FM은 「세미·클래식」「크리스머스·캐럴」 모음 「크리스머스·뮤직·홀」(낮 5시∼6시), 「클래식·스타일」로 연주된 「캐럴」과 성가 등을 모은 「크리스머스·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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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화전·바자
국제 복장 학원은 제5회 「내일의 디자이너들」 전시를 13일∼18일 신문 회관 1층에서 갖는다. 내용은 「스타일」화 전시 및 「크리스머스」선물「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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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보다 편협한가|미국 세 여권운동지도자의 여성론
「여성-1939년, 여성l1971년」을 주제로 지난 16일 미국의 「테리타운」회의실에서 가진 「여성론」논쟁은 참석자 세 사람이 모두 미국의 여권운동지도자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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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독신이 아니었다|미「핍스」교수의 이색 주장
『예수는 결혼했나? 기독교 전통에서 왜곡된 성욕』의 사자 「윌리엄·핍스」는 「데이비스·앤드·엘킨즈」대학의 종교·철학 교수이다. 그는 최근 「뉴요크·타임즈」지에서 예수는 독신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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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해상의 낭만…폭소 속의 적도제
여객선「페어스타」엔 1천2백 명의 손님들이 탔는데 젊은 방랑자들도 많았으며 「비를즈」「미니」족들도 끼여있다. 이 배는 호주와 영국을 깃점으로하고 있기 때문인지 거의 호주인들로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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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호랑이
옛날부터 호랑이가 개를 잡아먹으면 취한다는 말이 있다. 말만 들은 것이 아니라 실제 개를 먹고 만취된 호랑이가 개한데 물려죽은 모습을 내 눈으로 본적도 있다. 지난 몇뱃동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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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국에서 인기 있는「크리스머스」선물
「크리스마스·시즌」세계 곳곳의 상점엔 대목 선물이 산더미같이 싸여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마스가」선물은 의상의 유행처럼 해마다 바뀌지는 않지만 시대 감각과 기호의 변화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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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소 무용가 「마카로바」|영서「누리예프」와 공연
「나탈리아· 마카로바」(29)가 지난주 「런던」에서「로열·발레」단의「루돌프·누리예프」(32)와의 2인 무를 추어 그의 재능을 서방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2개월 전 소련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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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스타」의 뛰어난 연기…『애수의 크리스머스』
6개월 밖에 살지 못하게 될 아들을 위한 홀아버지의 부성애를 그린 서글프고도 인간애 넘치는「홈·드라머」. [미셸·바타이유]의「베스트·셀러」소설『크리스머스·트리』(원제)를 「테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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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강호「플라밍고」
「브라질」축구의 명문인「플라밍고」「프로·팀」이 23일 내한, 우리나라의 청룡백호 상비군과 3차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남미축구하면 힘을 바탕으로 하는「유럽」의「콘티넨톨·스타일」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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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석권에 의회도 골치)
「캐나다」상원에선 요즘 미국의 세계적인 잡지「타임」지와「리더즈·다이제스트」지의 문제로 한창 떠들썩하다. 주간「타임」과 월간「다이제스트」는「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외국잡지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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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선율에 실어
최근 「싱가포르」에는 감리교파의 목사들로 구성된 「크리스톤즈」 4중창단이 등장,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처음 이들은 교회를 명랑하게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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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불 대통령 부인 [클로드]여사
[퐁피두]대통령이 [엘리제]궁의 주인이 된지 반년이 지났다. 1백년의 [프랑스]대통령 관저의 전통을 자랑해온 [엘리제]도 [퐁피두]대통령부부가 집주인이 되면서 많이 변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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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주부미용
「크리스머스」와 새해맞이 준비로 주부들은 피로하기 쉽다. 그러나 피로한 모습으로 신년하객을 맞이하거나 예방하는것은 보기에 민망하기보다 실례에 속한다. 요령있는 예정표를 세워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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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편집에 손대게된|「보그」지특집에 면모일신
『슬픔이여 안녕』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프랑스」의 열수작가 「프랑솨즈· 사강」 양이 최근 잡지편집에 참여, 탁월한 재능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있다. 저명한 「패션」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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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해적 행위
【워싱턴 12일 동화】미국 신문들은 12일 승객과 승무원 51명을 태운 대한항공 (KAL) 소속 여객기 1대를 납치한 북괴의 공중 해적 행위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1일 하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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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부르는 멋의 경작|「파리」의「디자이너」들 작품발표
69년 가을 ·겨울용「파리·컬렉션」이「디자이너」「이브·상·로랑」을 선두로 일제히 막을 올려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류「디자이너」의 추동복 의상 전시회를 통해본「파리·모드」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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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로열·페스티벌」발레단 대공연
세계「발레」계에 군림하는 영국 「런던·로열·페스티벌·발레」가중앙일보와 동양방송초청으로서울시민회관에서 오는9월28일과29일하오7시역사적인대공연을갖습니다. 저명한「알리시아·마르코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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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크리스티주연「달링」곧 한국상영
영화라고는 단두편밖에 출연한 일이 없는 전명의 배우「줄리·크리스티」를 하루아침에 세계적「스타」로 만든 영화『달링』이 곧 한국에 소개된다.「존·숄레징거」감독의 이『달링』은 65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