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발치는 프랑코 성토
【마드리드28일 외신종합】「프랑코」총통의「스페인」정부는 27일 5명의 도시「게릴라」들을 총살 집행함으로써 국내외로부터 심한 항의와 비난을 불러일으켜 국제적 고립에 직면했다. 「벨기
-
패션·모델 미스·핀란드 미스·유니버스에 뽑혀
71개국 미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밤 중미의 「산살바도르」에서 개최된 제24차 「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에서 「미스·핀란드」 「아네·포타모」양(19)이 75년도 「미스·유니버스」
-
공포와 혼란……텅 빈 유령도시|공산치하의 프놈펜
다음은 「스웨덴」의 「엑스프레센」지 「헤르만·링크비스트」, UPI의 「리처드·보일」,AFP의 「비엔티앤」지국장 「강·자크·카소」와 「라발핀디」지국장 「콜로드·주브날」씨가 「프놈펜」
-
(480)|인도군의 포로 관리 (5)|설득 설전 (1)
중립지대 안의 반공 포로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인도군 포로 관리의 초점이었던 이른바 「설득 설전」에서도 개가를 올렸다. 우선 반공 청년단 조직과 수용소 단위로 편성된
-
오늘의 「스웨덴」 여성
「스웨덴」은 사회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다음은 미국의 여성 해방 운동 전문지 『미즈』의 「유럽」 특파원 「클로드·세르방·슈라이버」 기자가 이 「스웨넨
-
유엔 인간환경회의 일정
5일=상오11시(한국시간동일 하오7시)에 국립「오페라」극장서「스웨덴」의 국왕「구스타프」6세의 환영개회식. 1백12개국 정부대표 1천3백명 등 참석. 소련 등 공산국가의 대부분이 끝
-
닉슨 재선 고지에 새 복병
「해빙 외교」 「협상 시대」란 기치 아래 「닉슨」 대통령이 벌여 온 화려한 외교 곡예 앞에 주춤했던 미국의 반전 운동이 이번 미군 기의 「하이퐁」 「하노이」폭격을 계기로 재연, 또
-
미 반대 데모 가열
【뉴요크22일AFP합동】월맹군의 공세와 미 공군의 확폭에 따라 월남전이 점점 가열되자 22일 「뉴요크」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도시와 대학에서는 월남전의 조기 종식, 북폭 반대, 미
-
북 폭 확대 세계의 반향
【뉴요크16일AP동화】미군기의 북 폭이 16일 월맹수도「하노이」와 관문 항인「하이퐁」까지 확대되었다고 보도되자 소련을 비롯한 공산 측은 즉각적인 항의를 제기했다. 각국의 반응은 다
-
새 기법 실험 뉴요크 영화제
여덟번 째로 계속되는 뉴요크 영화제가 지난주부터 브로드웨이 중간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링컨·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일반부분에서 26편과 특수부문에서 38편.
-
피히의 동방순례
1970년의 여름은 전세계 히피들의「부족대이동」과「성지순례」의 이간인 듯 하다. 가족·도회의 떠들썩한「베트남」전쟁을 벗어나 수 천명의 청소년들이 동방으로, 동방으로 떼지어 몰려갔다
-
(238)대성동에 졸업식이 있던 날
여기저기 가시 철망만이 널려져있는 비무장 지대 안, 육지 속의 섬인 대성동 마을 국민학교는 12일 가장 조그마하면서도 가장 화려하고 축복 받는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장은 마을 언
-
세계각국서 반소데모
【뉴요크22일AP동화】소련을 비롯한 동구5개공산국군대들의 「체코」점령을 항의하는「데모」가 미국의「뉴요크」·「시카고」를 비롯하여「루마니아」·「네덜란드」·「노르웨이」등 세계각국에서 노
-
웨트만소장부임
「유엔」군 소식통에 의하면 중립국감시위 「스웨덴」측 신임차석대표 「웨트만」소장이 17일에 내한, 부임했다. 「웨트만」소장은 수석대표 「핀마르크」씨와 함께 18일 하오 개성으로 북괴
-
진차궁·핀마르크
중립국감시위원단의 「스웨덴」대표자격으로 체한중인 「레나르트·핀마르크」씨는 28일상오10시 외무부로 진필식차관을 방문, 약1시간동안 요담했다. 이날의 요담내용은 일절 발표되지않았으나
-
"현주「파키스탄」대사로 중립국감위단 보강목적"
【스톡홀름21일AP동화】「스웨덴」 외무성은 21일 한국에 파견된 「스웨덴」 대사가「푸에블로」호 사건의 중재역할을 맡을지 모른다는 서울보도에 논평을 하려하지 않았다. 한대변인은 『외
-
동서남북의 …
영국의 사학자「A·J·토인비」박사는 최근 퍽 인상적인 증언을 한 적이 있었다. 지난 3백년동안 과학·기술은 급속히 진보했지만, 인류의 도덕감은 그것에 적응할 만큼 진보되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