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라루스 시위대 400명 체포에…해커들은 경찰 1000명 신상 깠다
20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한 민주화 집회 참가자가 집회 상징인 벨라루스 인민공화국 국기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벨라루스에서 26년째 집권 중인 알렉산드르
-
英ㆍ獨 '야권인사 납치' 벨라루스 압박…"정치사범 석방하라"
영국과 독일이 벨라루스 정부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벨라루스 야권 인사들의 소재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도미닉 라브 영
-
"대통령 퇴진" 외친 野대표 대낮 납치됐다…벨라루스 무슨일
실종된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콜레스니코다. AP=연합뉴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해 항의 시위가 한달째 이어지는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 운동을 이끌
-
EU “벨라루스 대선 결과 인정 안 해…책임자 제재할 것"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이달 초 투표가 진행된 벨라루스의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
-
'퇴진 압박' 벨라루스 대통령 "권력 나눌 수 있지만, 새 대선은 없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공장 노동자들을 만났다. AP=연합뉴스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
-
반정부 시위 1주일, "혁명 러시아까지 퍼진다" 푸틴에 손 내민 벨라루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에서 반정부 시위가 1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벨라루스 대통령이
-
'유럽 마지막 독재자'에 반기…벨라루스 시위 3000명 체포, 1명 사망
‘유럽 마지막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5) 대통령. AP통신=연합뉴스 한 대통령이 26년째 집권하고 있는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에서 대선 결과에 불복해 대규모 시위가 일
-
러시아 기자, 정부 비판했다가 벌금형…“말 안 하면 끔찍해져”
테러리즘을 정당화한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언론인 스베틀라나 프로코피예바가 6일(현지시간) 프스코프 법원에 출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법원이 정부 비판 글을 쓴 언론인에 벌
-
[문장으로 읽는 책] 김숨 『떠도는 땅』
떠도는 땅 뺨을 때리는 차가운 바람에 풍도는 정신이 번쩍 나 눈을 부릅뜬다. 아나똘리가 고개를 들고 입을 찢듯 벌린다. “하늘에 뜬 게 달이에요, 해예요?” “낮달이네요.” “피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정들었던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야 하는 3월이 다가옵니다. 학교에선 어떤 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금 색다른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살짝 엿보며 준비해 봅시다. 정리=
-
안구 없이 태어난 아기에게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안구 없이 태어난 생후 8개월의 사샤. 이번 크리스마스를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사진 발레리 카사트킨]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없는 희귀한 질병을 가진 아기가 크리스마스를
-
묘비명을 닮았다, 세계적인 작가 제니 홀저가 전하는 경구
━ text, 그의 손에서 예술이 되다 세상에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 40여년간 작품을 위해 그가 쓰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물감이 아니라 글귀다. 우리가 매일 하는 말
-
지루한 일상 벗어나서 길 위로
방랑자들 방랑자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민음사 2주 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57·사진)의 소설이다. 무려 600쪽이 넘어, 갈
-
머리카락으로 그린 메시, 조코비치… 미용실 바닥이 캔버스로 변신
미용사 스베틀라나가 손님들의 머리카락으로 미용실 바닥에 만든 메시의 모습. [사진 스베틀라나 SNS캡처] 작품이 만들어진 공간이 미용실 바닥이라 작품 영상을 남긴 후 헤어드라
-
선수 머리와 수영모를 보면 그 종목이 보인다
17일 아티스틱 팀 프리 예선에서 연기하는 한국. 젤라틴으로 머리카락을 고정했다. [뉴시스] 17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서소문사진관] 인어처럼 솟구친다, 춤과 음악의 아티스틱 수영
미국 대표팀의 테크니컬 루틴 경기. [AP=연합뉴스] 현재 광주에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를
-
[editor's letter] 점프는 계속됩니다
최근 내한공연을 가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지난 9월 S매거진과의 인터뷰 촬영을 위해 공중도약 테크닉인 ‘그랑 주떼’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Photographe
-
러시아 발레 여신 자하로바 13년 만의 한국 무대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오른쪽)와 데니스 로드킨이 협연하는 ‘라 바야데르’. [사진 유니버설발레단] 세계 발레계의 거물 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와 데니스 로드킨(27)이
-
발레 여신 자하로바, 한국발레단과 첫 협업
세계 발레계의 거물 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와 데니스 로드킨(27)이 한국 무용단과 첫 협업 공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11월 1일과 4일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
-
고전발레 넘어 현대 무용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 발레리나 출신 문화학 박사가 본 자하로바의 삶과 춤의 결 상페테르부르크의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에서 ‘아모레 프로젝트’를 공연하는 자하로바. [TASS=연합뉴스] 발레
-
"일곱 빛깔 '라 바야데르' 내 안에 담겼죠"
━ 13년 만에 전막 발레로 내한하는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유니버설발레단 ‘라 바야데르’ 무대를 위해 내한한다. ⓒVl
-
배려, 연기, 테크닉 … 나를 띄운 삼박자
━ 6년 만에 마린스키 본진 이끌고 금의환향, 발레리노 김기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발레단이 6년 만에 ‘돈키호테’로 내한한다. 7년 전 마린스키 최초의 동양
-
세계 정상 발레리나 박세은 “나는 항상 부족하다”
발레리나 박세은이 5일 ‘브누아 드 라 당스’ 갈라 공연에서 조지 발란신의 ‘주얼’ 3부작 중 ‘에메랄드’를 연기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
-
극우 성향에 국가간 연합도...훌리건 걱정되는 러시아월드컵
지난 2016년, 유로2016 조별리그 도중 잉글랜드 팬과 러시아 팬들이 경기장 내에서 충돌했다. [AP=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이 훌리건(hooligan·극성팬)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