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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성지. 침묵의 깊은 뜻을 마음으로 보게나
◇한국의 성지(이선민 지음)=불교.개신교.천주교.민족종교등의 성지를 찾아 해당 성지가 우리나라 종교에 미친 영향과 역사등을 설명.4권으로 기획된 시리즈중 불교와 민족종교편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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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태산 國淸講寺
조 주:한산·습득을 흠모했는데 와서보니 별것아닌 두마리의 수고우(水 牛)가 있을 뿐이군. 한·습:두사람은 곧 치고 받는 투우 흉내를 냈다. 조 주:쉿! 쉿!(싸우지 말라고 꾸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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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읽을거리 어떤것 있나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장마전선이 물러가면 이글거리는 태양이 곧 대지를 달굴 것이다.출렁거리는 파도와 시원한 계곡이벌써부터 손짓하고 있다. 하지만 휴가의 참뜻은 역시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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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誕日 맞춘 새佛書 책방마다 가득
지난 24일은 부처님 오신 날.사바의 번뇌를 떨치고 해탈한 지혜와 세상 미물(微物)하나에도 애정을 쏟는 자비를 되새긴 날이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뒤로 출판가에 부처의 일생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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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음 "달을 듣는 강물"
『참으로 사람 되기 어렵고,천상천하에 그 광명이 넘치는 불법만나기가 어려운데 말이지,사람 몸 받아가지고도 참 나를 알지 못하고 참 나를 깨치지 못하면 이보다 더 큰 죄가 워디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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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이청 지음
지난번 성철스님의 다비식때 세인의 관심은 그의 몸에서 사리가몇개나 나올 것인가에 쏠렸었다.스님이 평소 『사리는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인들에게 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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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기"-박종만 출판사까치대표
「지존파」살인사건등 잇따라 발생하는 비인간적 사건의 원인은 무엇인가.모두 인간의 부질없는 소유욕에서 기인하는 물신 숭배의폭발적 표현 이외의 다른 그 무엇도 아니다. 이 책은 법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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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다 불에 달군 돌을 물고
65년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출가,현재 서울 서초동 구룡사의주지로 있는 정우스님이 6년간 적어왔던 각종 수상을 모은 책. 부처님이 깨치신 가장 깊은 뜻,정진하는 불자들의 모습,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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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훔치며 산다-重光지음
파격적인 奇行으로 유명한 「걸레스님」중광의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 때를 훔치는 큰도적」을 자처하며 자유를 속박하는 세속의굴레를 떨치며 산다는 저자의 웃음과 해학,그의 예술관을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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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부 한국천주교회사 출간-친일행각 참회
초기 한국가톨릭교회 지도부의 반민족적 성격과 일제하 친일행태를 고해의 마음으로 기록한『한국 천주교회사』가 문규현신부에 의해 빛두레출판사에서 출간됐다.한국천주교 최초의 참회록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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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입문.에세이 베스트셀러 1.2위석권-지난1년 판매량
책의 해인 올해의 베스트셀러엔 논리입문서와 에세이집이 각각 1,2위를 다투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지난 3년간 맹위를 떨쳤던『소설 목민심서』『소설 동의보감』등역사인물 소설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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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어머니들의 애끊는 모정실화 담아
재소자들의 대부 박삼중 스님이 자신의 체험을 소설로 옮겨 쓰는『사형수 어머니들이 부르는 통곡의 노래』제2권이 나왔다. 지은이가 20여 년간 수인들을 교화해오면서 만났던 사형수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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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관련 서적 잇따라 출간
불탄일을 앞두고 불교 관련 서적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 나온 불교서적은『깨침의 미학』(이원섭지음·법매신문사), 서암스님 법어집『인생 로』(불교영상회보사),『백척간두에서 무슨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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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몽 스님의 연애편지를 묶어|사랑고행 현몽 지음
『부르면 아직도 가슴이 저려 오고 눈물이 솟는 당신이여. 당신을 사랑하기 시작했던 그해 가을의 열병, 갈꽃 흐드러진 산골여울에 색동종이배 접어 띄우던 그 가을, 그때 그이상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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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
□사형수의 마지막 편지-인간업보 (박삼중 엮음) 교도소를 찾아 수인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박삼중스님이 사형수를 비롯, 중죄인들이 써보낸 글을 모은 『사형수의 마지막 편지-인간업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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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야사를 해학적 문체로 엮어|문학동네 술 동네 강홍규 지음
올1월 49세를 일기로 타계한 소설가 강홍규씨가 87년 퍼낸 문단 이면사인 『관철동시대』를 개정, 증보한 책. 『관철동시대』 출간이후 이러저러한 잡지에 발표했던 문단이야기와 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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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인 극 제 춤·재담 엮어 "한마당 연출"
아시아 연극의 원류를 되찾아보는 「아시아1인 극 제」가 한국민속극연구소부실 서낭당주최로15∼18일 서울 바탕골소극장에서 문화올림픽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86년10월 일본과 대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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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청공 이형철씨
궁궐이나 사찰을 화사하게 단청하는 사람들을 일러 옛날에는 고원이라 했다. 그 화원은 으례 승려가 선배 화사로부터 기술을 배워 전승했던 까닭에 화승이라 하는 편이 옳을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