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환은 챔피언을 먹었고, 김지훈은 챔피언이 즐겁다
김지훈은 챔피언이 되었지만 귀국한 지 일주일도 안 돼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왼쪽 눈자위에 멍자국, 흰자위에 핏기가 선명하다. 그는 IBO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WBA나 WBC
-
[박수성의 How are you] ‘돌주먹’ 복서 문성길
그를 만난 곳은 강동구 성내동 둔촌역 근처 한 건물 4층의 당구장이었다. 당구대 8대를 갖춘 당구장을 그는 6개월전에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오후 3시께라 인터뷰 하는 내내
-
국민 시름 날리던 ‘한 방’이 그립다
홍수환(오른쪽)은 밴텀급과 수퍼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올라 두 체급을 석권했다. 도쿄에서 열린 수퍼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가사하라 류를 공격하고 있다. 그땐 그랬다.복서
-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호야 눕혔다
‘필리핀의 국민 주먹’ 매니 파퀴아오(30)가 ‘골든 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35·미국)마저 꺾었다. 파퀴아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에서 열
-
코트를 향한 빅맨의 집착, 나는 아직 배고프다
관련기사 10000점 대기록 낸 서장훈 2001년 2월 22일 오전 열 시쯤. 중앙일보 스포츠부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수화기 속 목소리의 주인은 흥분한 것 같았다. 전화를
-
왕년의 챔프 50대 염동균·박찬희 성대결로 ‘복싱 중흥’ 나선다
영화 ‘로키 발보아’는 은퇴한 50대의 로키(실베스터 스탤론)가 ‘자신이 살아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링 위에 다시 올라 현 세계챔피언과 맞붙는다는 내용이다. 한국에서도 1970
-
챔프 홍창수 "링이여 안녕"
북한 국적의 첫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창수(32.일본명 도쿠야마 마사모리.사진)가 결국 링을 떠났다. 16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수퍼플라
-
[사진] '엇갈린 주먹, 엇갈린 승패'
20일 성남시 서울보건대학 특설링에서 열린 MBC 프로복싱 신인왕전 수퍼 페더급 결승에서 김택민((左).록키체)과 박동화(동부신도체)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김택민이 4회 KO
-
북한 여챔프 류명옥, 미국 선수와 1방
북한의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들이 잇따라 방어전을 연다. 류명옥은 21일 평양 유경 정주영체육관에서 미국의 엘리샤 아셀리와 세계여자권투평의회(WBCF) 수퍼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
-
한민주, 남북 여자복싱서 판정패
사상 첫 남북 여자프로복싱 대결에서 한국의 한민주가 북한의 한연순에게 졌다. 한민주는 28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벌어진 한연순과의 세계여자권투협의회(WBCF) 라이트플라이급
-
'얼짱'최신희 챔프 등극
'얼짱 모델복서' 최신희(현풍.사진)가 세계 타이틀을 따냈다. 최신희는 30일 중국 선양 여명국제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세계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
남북 여자 돌주먹들, 30일 합동 챔프전
남북한 여자프로복서들의 세계 타이틀전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중국 선양의 여명 국제호텔 특설링에서 한국의 최신희(22.현풍)와 북한의 김
-
왕년의 돌주먹이 '금주먹' 키웠네
"돌주먹이 돌주먹을 키웠네." 지난 11일 경남 남해에서 열린 전국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 고등부 라이트웰터급 결승전. 문성길체육관의 김준호(17.삼일공고)가 신한진(이리공고)을 4회
-
최용수, WBC수퍼페더급 싱마나삭에 판정패
4년5개월 만에 세계챔피언 탈환전에 나선 최용수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용수(31.일본 사이안하세가와체육관)는 13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 체육관에서 벌어진 세계복싱평의회(WBC)
-
[권투신인왕전] 이동선·소정석 결승 진출
이동선(극동서부체육관)과 소정석(안산제일체육관)이 제29회 전한국권투신인왕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이동선은 7일 전북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열린 플라이급 준결승에서 양손 훅으로 일방
-
[프로권투] `골든보이' 호야 5회 TKO로 재기전 승리
`골든 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가 TKO로 9개월만에가진 재기전에서 승리했다. WBC 웰터급 전 챔피언 호야는 25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 카지노 특설링에서
-
[복싱] 이광노 신인왕전 최우수선수상
이광노(27.중앙경제)가 제28회 전한국권투신인왕전 슈퍼페더급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왼손잡이 이광노는 9일 서울 대진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슈퍼페더급 결승
-
[프로복싱] 요린, WBC 슈퍼밴텀급 1차 방어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밴텀급 챔피언 휠리 요린(미국)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타이틀 1차전 방어전에서 동급 1위인 도전자 오스카 라리오스(멕
-
[복싱] 나기문, 권투신인왕전서 KO로 준결승 진출
나기문(송탄체육관)이 통쾌한 KO승으로 제28회 전한국 권투 신인왕전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나기문은 18일 서울 대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예선 3일째 플라이급 준준결승에서 하
-
[프로권투] 오르테가, WBA 슈퍼 밴텀급 챔피언 등극
요베르 오르테가(베네수엘라)가 고조 이시이(일본)를 TKO로 물리치고 세계복싱협회(WBA) 슈퍼 밴텀급 정상에 올랐다. 이 체급 2위 오르테가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타이틀
-
[프로복싱] 홍수환 아들 데뷔전서 KO승
아버지는 '4전5기' , 아들은 1전2기. 전 프로복서 홍수환(50)씨의 아들 홍대호(22.미국명 대니홍)가 28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벌어진 슈퍼라이트급 4라운드 데뷔전에서 안
-
[프로복싱] 홍수환 아들 데뷔전서 역전 KO승
아버지는 '4전5기', 아들은 1전2기. 전 프로복서 홍수환(50)씨의 아들 홍대호(22.미국명 대니홍)가 28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벌어진 슈퍼라이트급 4라운드 데뷔전에서 안기
-
복싱 에어로빅 거센 '여풍'
복싱 에어로빅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헝그리 스포츠였던 복싱은 최근 체육관을 찾는 남성들이 급격히 줄면서 여성들도 즐기는 스포츠로 변하고 있다. 일부 복싱 체육관의 경우
-
복싱 에어로빅 거센 '여풍'
복싱 에어로빅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헝그리 스포츠였던 복싱은 최근 체육관을 찾는 남성들이 급격히 줄면서 여성들도 즐기는 스포츠로 변하고 있다. 일부 복싱 체육관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