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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또 대규모 외자협상
올들어 지금까지 총 14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LG그룹이 계열사인 산전.금속.정밀 등에서 모두 12억달러 규모의 추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LG산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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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영화]8월23일
스필버그의 대학살증언 □…다큐수상작 25 (25.Q채널 밤10시) = '스티븐 스필버그의 홀로코스트' .세계적인 명성의 유태인 감독이 만든 유태인 대학살 증언. 그는 94년 '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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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10시간 대작다큐'쇼아'방영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그린 9시간50분짜리 대작 다큐멘터리 '쇼아' (히브리어로 '절멸' '파국' 이란 뜻)가 8일 오후1시 케이블 TV Q채널 (채널25) 을 통해 방영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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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감독, 제2의 '쉰들러 리스트'명성 부활 선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쉰들러 리스트' 로 자신에게도 '작가적 역량' 이 충분하다는 점을 과시했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잃어버린 세계' '아미스타드' 등에서 부진을 보인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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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 '역대 미국영화 100편']'시민케인'이 1위
오슨 웰스의 41년작품 '시민케인' 을 넘어설 미국 영화는 과연 없는가. 18일 AP통신은 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미국영화 1백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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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바레' 브로드웨이 공습
'좋은 혈통의 좋은 배우' .정확한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배우의 끼라는 것도 유전할 법하다. 그런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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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측 '입맛'따라 춤추는 아카데미賞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3일 열린다. 아카데미상은 연예.스타산업의 상업성에 관한한 전세계적 권위를 과시한다. 한국 영화흥행에서도 오스카상의 주요 부문 수상은 작품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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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유대인과 화교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소수민족집단은 흑인과 유대인이다. 그런데 미국사회에 깊은 뿌리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집단의 위상은 서로 사뭇 대조적이다. 인구의 15%를 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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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전국 CD 87장에 담아
도이체 그라모폰 (DG) 창립 1백주년을 맞아 베토벤이 남긴 음악 전곡이 CD 87장으로 출시됐다.91년 CD 180장으로 나온 모차르트 전집, 97년 CD 46장으로 선보인 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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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아미스타드' 할리우드 대작
“초대형 영화” .나란히 선보일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미스타드' (14일 개봉) 와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 (20일 개봉)에 걸맞는 수식어다. 허다한 출연자들과 스탭들,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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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사회심리학]2.취향도 형성된다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취향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고 잘라 말했다. 예컨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느냐는 문제는 순전히 개인의 '입맛' 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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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하성호의 청소년음악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음악회가 16~19, 21~23, 25일 오후2시, 5시 정동극장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 하성호씨가 해설을 하면서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김향란, 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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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부호들 "세계지배 초거물 꿈꾼다"
미국의 대부호들이 최근 스스로 세계를 지도하는 사상가나 실천가를 자처하고 있다. 미국이 슈퍼 파워의 시대를 열었다면 이 나라 부자들은 소위 '기가 - 에고 (giga - 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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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신작 '아미스타드' 소설 표절시비로 12월 개봉 무산위기
미국에서 12월 중 선보일 것으로 예정된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아미스타드' 가 갑작스런 표절시비에 휘말려 개봉이 못되거나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1839년 스페인 노예선 '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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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스필버그 신작 출연 모건 프리먼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디즈니 부활의 주인공 제프리 카젠버그.음반계의 대부 데이비드 게펜. 이 세명이 자신의 성 첫글자를 따서 만든 '드림웍스 SKG' 가 설립 3년만에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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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의 여인들] 9. 알마 말러…말러 음악 좌우한 '철없는 아내'
'나와 결혼하려면 지금 당장 당신의 음악을 포기하세요. ' 1902년 42세의 나이로 19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주위를 놀라게 했던 작곡가 겸 지휘자 구스타프 말러 (1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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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으로 듣는 영화음악
바이올린이 빚어내는 감미로우면서도 애잔한 음색은 잎이 떨어지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저며오는 가을에 들으면 더 절절하다. 유명 영화음악을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한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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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기를찾아서]27.폴린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들어갈 때보다 나오는 발걸음이 더 무거웠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이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는 모든 방문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침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분노와 경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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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봉 5,500弗 불만없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대통령이라고 월급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사업가나 은행가들은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하지만 나는 월급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자신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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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기념 중국영화 '아편전쟁' 편집작업 한창
중국의 상하이(上海)필름 스튜디오에서는 현재'아편전쟁'의 편집작업이 한창이다. 제작기간 3년.중국 영화사상 최대인 1억3천만위안(약 1백3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오는 7월1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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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영국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받는다 - 유대인 연구 기여 공로로
[브뤼셀=연합]'쉰들러 리스트'로 한층 유명해진 미국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사진)가 유대인 연구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영국 서섹스대로부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섹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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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보고서 제2신
탈북자 구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에 파견된 저 오스카 쉰들러가 제2신 보고서를 냅니다.지난해 12월14일에 제출한 제1신 보고서를 통해 저는 베이징(北京)주재 한국 대사관이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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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조던감독作 "마이클 콜린스"를 보고
유럽 등지에서 활약하던 감독이 할리우드에 입성했다고 해서 모두 자신의 재능을 탕진하고 타락하는 것은 아니다. 썩 좋은 예는 아니지만 영국의 토니 리처드슨이나 존 슐레진저,동구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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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카데미상 선정작업 돌입
오스카 아저씨는 오는 3월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누구에게 미소를 안겨줄까.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작이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는 평론가들의 한탄을 뒤로 하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