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
그 짧은 시간 자본시장 맹주 가 되다
“미래에셋이 한국 자본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미래에셋 10년사’가 화제다. 금융업력으로 따지면 신생사에 불과한 미래에셋이 주목받는 이유는 성장 속
-
한나라 대선주자들 2차 정책 토론회 전문
다음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교육.복지 분야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후보간 상호 토론 전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질문 이명박=우리 사회에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금 젊은
-
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
'등심·기름값'에 울다 '맥주'로 위안
이코노미스트와 한국물가정보의 조사·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샐러리맨들은 하루 최소 1만3282원을 지출한다. 출퇴근 교통비와 점심 식사 값에 하루 한 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 먹는
-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
[JOBs] 나라를 지키다 우주를 겨누다
㈜한화 화약부문의 젊은 인재들이 서울 장교동 사옥 회의실에 모여 자사의 제품 모형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최정훈.변상수.이명헌.김혜란.황성재.배동국씨.군대에 다녀온 남자들
-
사라진 굴뚝 위에'첨단 숲' 들어서
공장도 굴뚝도 없다. 가발을 만들던 여공도 선반공도 보이지 않는다. 낡고 칙칙한 공장들의 대명사였던 구로공단은 이제 이름도 모습도 모두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대신 그 자
-
풍수로 본 기업빌딩相- 강남·여의도편(하)
▶물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재물 얻는 데 유리 ▶건물의 예각은 ‘살기’ 상징해 피해야 ▶사무실 북쪽, 대문 남쪽이면 부와 명예 얻어 ▶지기와 역으로 앉은 건물은 하극상 우려
-
채널조인스, 최병호 상품권협의회장 인터뷰 [전문]
채널조인스 곽보현 대표 (이하 곽) : 안녕하십니까? 곽보현 입니다. 시중에 지금 바다이야기, 황금성, 인어이야기 신기한 이야기로 지금 난리가 아닙니다. 바로 그 온라인 게임 관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말하는 한·미 FTA 협상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유무역협정(FTA)은 남의 나라 일이었다. 그러나 칠레.싱가포르와 FTA를 체결한 데 이어 미국과 FTA 협상을 시작하면서 FTA가 주요 이슈가 되었다.
-
[동국대학교 북한연구소 11회 북한포럼]
◎ 교류협력적 관점에서 본 북한관광 ◎ - 양문수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1. 남북관광교류협력의 주요 의의 ☐ 남북관광은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체제 구
-
이경해씨, 3월 WTO에 "진실을 말하라" 서한
멕시코 칸쿤에서 WTO협상 반대 시위를 벌이다 자살한 이경해씨가 지난 3월 세계무역기구(WTO)에 보낸 서한 전문이 공개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말
-
2부-④ '멋과 맛' 알리기 팔 걷어붙인 광주:"21세기엔 굴뚝산업보다 문화산업"
빛 고을 광주(光州)는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 예향(藝鄕)으로 불린다. 식당·다방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동양화 한 폭과 서예 한 점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
-
공짜 내려받기, 더이상 안된다!
구랍 22일 서울지방법원은 홈 페이지 제작 프로그램인 나모 웹에디터 4.0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링크시킨 김모씨(26)에 대해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 위반죄’를 적용, 벌
-
‘겨울 꽃농사’- 추울수록 돈 잘 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요즘,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왜 우리 농촌엔 쌈박한 겨울 꽃농사가 없을까?” 그동안 농촌을 다니면서 아쉬웠던 대목이다. 장미, 백합, 양란….
-
삼국지 2000
독특한 게임 방식을 채택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삼국지가 아닌 새로운 진행 방식을 취한 게임이 대만에서 선보인다. 대만에서 제작한 삼국지 2000은 삼
-
21세기는 ‘닷컴이즘’이 지배한다!
1969년 미 국방부의 ‘아르파넷’(ARPANET)에 기원을 둔 인터넷이 태어난 지 벌써 30년. 이제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분리해서는 결코 생각할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
95 證市전망.전문가 32人 설문조사
94년 주식시장은 1천포인트 고지를 재점령하는등 겉보기엔 화려했으나 기관화되는 과정에서 별수없이 개인투자자들이 위축된 한해였다.「작전설」이 난무했고 우선주는 폭락해 정부가 특별대책
-
주남저수지 여행 겸한 철새구경 "짜릿"
「어느 누가 그린 그림인가/한 폭의 동양화/청둥오리며 흰 백조가 고요하게 날고/백월 산 험준한 사자바위 옆으로/열 지어 나는 기러기/수만 평 물살 주남 호에 담아/다문 다문 꽃 피
-
(584)|북간도(4)-이지택|제28화
용정은 자그마한 시가였다. 일본인도 없고, 우리 나라 사람도 그때는 별로 없었다. 장사꾼으로 정사빈이란 사람이 자투리 (포목) 장사를 하고 있었다. 또 시계 점을 하는 박씨라는
-
3·1 운동 반세기에 펼치는 특집 시리즈(6)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유사이래 처음으로 간악한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고 그 압제에 신음하다가 10년째 되는 해에 일으킨 거족적 독립운동이었다. 그런데 이 민족독립운동의 주동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