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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있는 블랙유머로 좌중 압도 의원들, 쓴소리보다 덕담 바빠
#박근혜 대통령은 9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 동안 11차례 국회의원들과 식사를 했다. 전체 의원 300명 중 절반이 넘는 166명을 만났다. 원외인 새누리당 당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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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눈 쌓인 밤 할머니의 옛이야기 요즘 아이들도 필요하다
[일러스트=강일구] 호사가들은 흔히 ‘조선 3대 구라’로 백기완(81)·방배추(78·본명 방동규)·황석영(70)을 꼽는다.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 교수도 입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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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과 발기부전은 ‘실과 바늘’ … 빨리 듣는 치료약 따로 있다
JW중외제약 제피드.# 직장인 김상현(52·서울 광진구)씨는 최근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발기부전 때문이다. 안 그래도 며칠 전 회사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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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마다 '번개'하는 남편, 아내 의심에
이석우 대표가 주말 모임의 아지트로 삼는 서울 청담동 ‘55도 와인앤다인’. 맛과 향이 전해지지 않는 사진 촬영이었지만 가장 좋아한다는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을 엄선했다.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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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사찰 수사, ‘몸통’ 규명에 달렸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덮고 있던 베일이 한 겹씩 벗겨지고 있다. 2010년 6월 사찰 의혹이 나온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K·C비서관이 이영호 전 고용노사비서관에게 증거인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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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작은아들, 나 때문에 화장실서 혼자…"
“국회의원이 되려면 선거 유세 때 시장을 돌면서 할머니와 악수하고, 평소 안먹던 국밥을 한 그릇 먹으면 돼요”, “상대방을 이기려면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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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0) 구본무 회장과 통음
재벌 그룹 간의 대규모 사업 교환-빅딜(Big Deal)은 김대중 대통령식 재벌 개혁의 핵심이었다. 1998년 말 LG는 정부로부터 반도체 사업을 포기하라는 전방위 압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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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일본 전·현직 판사가 말하는 ‘판사의 길’
나카무라 마코토(左), 기타니 아키라(右) “재판관(판사)도 정치적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왜 굳이 자신이 재판관이란 사실을 밝혀야 합니까. (의견 표명은) 익명으로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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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공씨 혼자서 … 뭘 바라고 선관위 홈피 공격했나
10·26 재·보선 날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27)씨가 윗선의 개입 없이 단독으로 주도한 것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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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 공격…공씨, 단독범행 주장
10·26 재·보선 날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주도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수행비서 공모(27)씨가 이번 사건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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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든 보수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쫄지 말고 하라”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TV로 생중계된 지난달 30일 밤, 트위터·인터넷에는 양 박의 또 다른 방송을 고대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박영선·박원순 두 후보가 전날 출연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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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든 보수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쫄지 말고 하라”
시사풍자 토크쇼 ‘나는 꼼수다’의 시사평론가 김용민 PD,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김어준 딴지일보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나는 꼼수다 제공]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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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졸업생, 기업들이 먼저 반긴다”
취업률 90%, 대기업 취업률 40% 상회, 개교 20주년 만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이룬 쾌거다.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다가오는 20년 뒤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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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졸업생, 기업들이 먼저 반긴다”
관련사진“대화를 나누다 보면 우리 학교 학생들 인품이 참 바르고 곧은 걸 몸소 느껴요. 마음 씀씀이가 흔히들 말하는 ‘요새 아이들’하고 달라요.”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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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피디아3] "아빠,힘내세요~" 이젠 그만! 이 시대 마미옴므의 고민
마미옴므(Mommyhomme)=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남자. 맞벌이 가정이 대세인 시대. 남편도 육아와 집안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엌이라면 손사래 치던 남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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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피로 예방백신! 흑마늘 성분 '파워 G7'으로 원기를 회복하자!
생존을 위한 출퇴근, 과도한 업무와 수면부족으로 쉴 틈 없는 일상을 보내는 당신에게 브레이크가 걸렸다. ‘간경화와 간암’이라는 무서운 저승사자, 건강 적신호를 더 이상 간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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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최고은법’이 통과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난 느꼈어요.” “뭐라고?” “완벽(perfect)…. 난 완벽했어요.” 전 세계의 예상대로 내털리 포트먼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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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투자 ABC] 정보 듣고 산 주식 떨어지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팔아라
주변에 능력보다는 원만한 인간관계 덕분에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증시에서는 반대로 좋은 인간관계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러 있다. A는 저녁 술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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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싶었던 전문가의 주식투자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술자리에서 주식투자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해 본 경험이 한 두번씩은 있을 것이다. 어떤 종목이 앞으로 유망하고, 어디는 주가가 하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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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릴까 불안 … 업무 몰입 6%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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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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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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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행세 군 면제 … 진짜 정신 이상한 비보이들
지난해 초 국내 최초의 비보이그룹 T.I.P 멤버였던 이모(25)씨는 징집영장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비보이 경연대회를 3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그해 9월엔 일본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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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조치훈의 24년 응어리 … 누가 풀까
6세 때인 1962년 도일한 조치훈(오른쪽)이 린하이펑 9단과 시험기를 두고 있다. 조치훈의 왼쪽은 숙부인 조남철 9단, 그 왼쪽이 친형 조상연씨다. [한국기원 제공]조치훈 9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