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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뚱뚱한 사람에 훨씬 많다
겨울을 뇌졸증의 계절이라고한다. 날씨가 차지면서 평소 혈압이 높던 사람이 회의도중에, 또는 화장실이나 세면장·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 12월로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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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 앓아오다|심근경전증 일으켜
【광주=연합】 지난12일 상오2시15분쯤 전남대부속병원에서 사망한 박보현씨(30)의 사인은 임상소견과 부검소견·약물반응검사·조직검사등 종합검사결과 이미 앓고있던 울혈성 심부전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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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고혈압
순환기계의 건강을 나타내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지표는 혈압이다. 혈압은 심장이란 펌프에서 뿜어 나온 피가 동맥을 지나 온몸으로 퍼져나갈 때 동맥 안에 생기는 압력으로 수축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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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원설씨(경희대 부총장)부친상=20일 하오2시30분 서울 금호동 275 자택서, 발인22일 상오10시 동신교회, 연락처 254-1489 ▲이정균씨(한양대병원 순환기내과장)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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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른 축소판 아니다
우리 나라엔 아직도 어린이만을 위한 전용병원이 없다. 외국에서는 웬만한 도시에는 하나씩 있게 마련인 소아 종합병원이 이 땅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럴만한 여건이 이제는 성숙,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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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위장 관 출혈(6)|소화기 질환|최규완
우리나라에서 내과의사들이 가장 흔히 당하는 응급질환으로는 아직도 위장 관의 급성출혈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근래에는 순환기계나 호흡기계의 급성질병이 늘어나서 응급처치가 요구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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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들면 고혈압·당뇨병 조심…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병패턴은 청춘기에서 중년기로 넘어가면서 고혈압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다음은 당뇨병·뇌졸증·위암·동맥경화성 순환기질환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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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담배 없을까
『담배냐, 건강이냐, 선택권은 당신에게』-세계보건기구(WHO)가 금연의 해인 지난해에 내세운 표어다. 이 같은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흡연자는 갈수록 늘고있다. 서울대병원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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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못한 삶」 연장시켜야 하나… 사경의 「샴쌍동이」로 논란재연
요즘도 의과대학생들은 『의사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책임이 있다』는 이미 2천4백년이 나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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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혼수…뇌졸증 증세인 듯
▲문=39세의 남자입니다. 3년 전 알콜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1주일만에 깨어난 후 중풍 같은 병을 얻었습니다. 본래 혈압이 높았지만 생활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혼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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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증세」가 부쩍 늘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혈압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혈압의 유발인자가 되는 순환기계 질환은 79년도 우리나라 질병별 사망률의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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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의 건강관리
김삼수박사 (성「바오로」병원내과과장) 는 『차가운날씨는 고혈압·심장병·관동맥질환등 모든 순환기 계통질병을 악화시긴다』고 말한다. 기본체력이 약한 환자들이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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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성 심장병은 짠 음식이 주인이다"|한일합동 심장병학술대회 한국측 발표내용
오는 15, 16일 양일간 대한순환기학회와 일본심장재단, 한양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일합동 심장병학술대회에서는 한국측에서 2편, 일본측에서 4편의 심장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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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답차」로 정확한 진단|「동맥경화증클리닉」개설
고려병원(원장 조운해)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동맥경화증 환자의 예방·치료및재활을위해 동맥경화증 「클리닉」을 신설, 우선 관상동맥경화증의 확실한 진단에 필수적인 다단계답차(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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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증막서 노파사망
15일 하오2시쯤 서울영등포구신길동69의11 신성목욕탕 한증막에서 증기찜질을 하던 신복남씨(67·여·신길동97의13)가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있는 것을 함께 목욕하던 서갑순씨(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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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0) 제59화 함춘원시절 김동익 (31)|송호성·김응진등과 소화기내과맡아|신설된 전염병내과 책임자는 전종휘
국대안을 둘러싼 함춘원의 뜨거웠던 일기를 회상하노라니 나 자신이 어지러울 정도다. 잠시 화제를 돌려야 할 듯 싶다. 해방후 함춘원 복귀로 책임을 맡게 된 대학병원 제2내과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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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30대에 많다|「한국인의 심장질환」 박용재 박사 (국립의료원) 조사
한국인의 심장질환에는 고혈압성 심장질환이 가장 많으며 남자는 50대에서, 여자는 30대 이하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이 밝혀졌다. 국립의료원 내과 박용재 박사(지도 이성호·이영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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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신고 「자연사」
『서기 2000년에는 「아프리카」 신흥 국가의 평균 수명은 55∼59세가 되는데 이것은 현재의 「실론」과 「멕시코」의 수준이다. 선진국은 아마 1백살을 넘게 될 것이다.』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