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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을남파시켜라|최은희등 겨냥 간첩교육
1966년 12월 김연실은 지굿지굿한 순안 협동농장 농업노동자 신세를 면하게 되었다.「예술영화촬영소」 배우로 복권된 것이다. 「노동개조」 처분을받은지 4년만이었다. 그러나 북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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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북으로간 연예인들의 이야기|수렁길의 김연실
1962년 이른바「노동개조」처분을 받고 순안협동 농장으로 추방된 김연실은 일반 농장원들과 똑같이 괭이와 삽을 들고 노동을 했다. 생전 해보지 않은 일이어서 언제나 자기에게 할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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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간연예인들의 이야기(9)|밑바닥인생 김연실
김연실은 1960년 5월 강홍식이 연출한 남한의 4·19 학생혁명 주제의 『항쟁의 서곡』이라는 영화에 출연했다. 6·25때 납북된후 7년만의 영화 출연이었다. 김연실이 이 영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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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함평 모씨
모씨는 함평 단일본. 남한에만 1만5천여명으로 성별순위 92위의 귀성이다. 진주모씨·파평모씨·함평모씨·부여모씨·해평모씨등 전국에 11개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세거지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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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병원」27개소 적발
서울시는 13일 값싼 약을 쓰고 같은 성분의 비싼약을 쓴것처럼 꾸미거나 병명을 다르게 기재하고 치료날짜를 늘려 부당하게 많은 치료비를 받은 27개 병·의원을 적발, 이가운데 새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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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방문단교환하자|상봉가족간에 서신왕래도
남북적십자제10차본회담 첫날회의가 3일상오10시 쉐라톤 워커힐호텔의 컨벤션 홀에서 남북적쌍방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리에 열렸다. 우리측 이영덕수석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해 제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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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8) 제82화 출판의 길 40년(61)-「고려문화사」의 와해
해방직후 한국출판계에서 고려문화사라 하면 대규모 인쇄공장을 가지고 있는 출판사로 모두들 부러워했다. 고려문화사에서는 편집부터 제작까지 일관작업이 가능하여 일반도서 출판분야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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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 걸쳐 9명 귀순
50년부터 지금까지 공군기를 몰고 남한으로 귀순하거나 망명을 요청한 사람은 모두7차례에 걸쳐 9명이다. 이중 남한에 귀순한 북괴공군은 50년4월의 이건순 중위(당시 24세)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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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큰 일」있을 땐 땀흘리는 사명당의 표충비|밀양군 무안면 무안리
나라의 길흉을 미리 점친다는 사명당 표충비-. 속칭「땀흘리는 비석」은 경남 밀양군 무안면 무안리 죽림이 올올한 진등산(해발 6백m)기슭에 자리하고 있었다. 영남누 마루꼬리가 고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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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도 감격의 물결
뉴욕케네디공항 전두환대통령일행이 도착한 30일「뉴욕」지방의하늘은 맑게개었으나 바람이 심하고 영하의 쌀쌀한날씨였다. 「케네티」공항측은 대통령일행을 마중나온 인파를 고려하여 전용기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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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기슭에 고승의 의기 되살아
전남 해남의 표충사가 1백90여년만에 새옷으로 단장됐다. 표충사는 이조정조12년 임진란때 승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 고승 서산대사의 애국충정과 의기를 길이 새기고자 임금이 건립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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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66화 화교|중국인 습격사건
만보산사건 급보를 담은 C일보의 호외는 193l년7월2일 저녁과 3일 아침 두 차례에 걸쳐 발행, 배포됐다. 여기 보도된 내용이 일제의 농간에 의한 것임은 아무도 알리 없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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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항공 산업 발전 돕고 싶다"
26년 전 소련제 「미그」 15 전투기를 몰고 월남한 전 북괴 공군 대위 노금석씨 (49)가 4일 하오 8시30분 KAL001편으로 9년만에 고국에 왔다. 노씨는 공항에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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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의 일부 복선화
호남선중 대전·이리간의 복선공사가30일 개통되었다. 10년동안에 걸쳐 1백7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이 공사는 호남선이 단선개통이후 64년만에 복선화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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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을 이어온 민족의 슬기(21)서산대사와 임진왜란
임진왜란을 전후한 어려운 시기에 있어 휴정 서산대사는 불교계의 가장 추앙 받는 정신적 지주였다. 서산은 그러한 덕망으로 해서 선조의 부름을 받았고 조선시대에 승군을 일으킨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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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곳곳서 반김일성 운동|자수간첩 김용규씨 폭로
철저하게 폐쇄된 북한사회는 외형적으로는 사건과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무풍지대」로 위장이 되곤 한다. 그러나 북괴가 아무리 안간힘을 다해 부정적 요소가 전혀 없는 긍정사회로 북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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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앞에서 선서 않은 위증 위증죄 성립 안 돼
【목포】광주지법 목포지원 최세영 판사는 8일『판사 앞에서 정식선서를 하지 않고 한 위증은 위증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시, 정강길(32·목포시 대성동 24), 전순안(30·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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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40돌…서울위생병원
영세민진료에 앞장서온 서울위생병원(원장 이근화·62·동대문구휘경동29의1)이 16일로 개원40돌을 맞는다. 위생병원은 l908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미국인목사겸 의사였던「러슬」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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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이달에 끝내고 가축우리 소독을
▲벼농사=대전이남 1모작지대의 보통품종은 20일까지, 전국일원의 2모작지대 통일 품종은 25일까지, 보통품종은 30일까지 모내기를 끝낸다. 논은 잘 고르고 포기당 3∼4그루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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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경주 제외 전국에 대설|곳곳서 교통·통신 끊겨 최고 장성65cm
새해 첫 주말인 6일 하오부터 7일 하오까지 서울을 비롯, 강원·충남 북·경기·전북·경북 등 내륙지방에 내린 큰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통신이 끊기고 항공기가 결항했으며 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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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남과 북의 포로수용소(7)
중공군은 잡은 한국군 포로를 일정한기간 억류하고 있다가 모두 북괴측에 인계 관리케 했다. 포로들은 중공군에 잡혀 있는 동안에도 고생이 막심했지만, 모든 시련과 고난은 북괴 측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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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5)6·25 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5) 북괴는 일반 미군 포로 수용소에 보내달라는「딘」소장의 요청을 거부하고 홀로 격리수용생활을 시키면서 위협과 회유를 되풀이한다. 꼭 3년10일간 북한에 억류돼있는 동안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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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남과 북의 포로수용소(4)
(4) 괴뢰 4인조장교들은 「딘」 소장이 감시병의 따발총을 뺏어 김 총좌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려고 하자 장군에 대한 심문과 고문을 중지한다. 「딘」소장의 이와 같은 마지막 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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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딘」 소장의 고난 (2)|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2)|「6·25」21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북괴는 「딘」 소장을 평양 북방의 순안으로 연행, 독립 가옥에 격리 수용해 놓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서운 고문을 가한다. 김 총좌를 우두머리로 하는 4명의 괴뢰 장교들은 「딘」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