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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이제 좀 놓아주십시오” 박정희 “왜, 총리 하기 싫어?” (62) 유료 전용
1975년 12월 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했다. 4년6개월 전 총리에 취임한 뒤 쉴 새 없이 달려오다 보니 육체적으로 한계 상황에 다다른 것이다. 이후락 중앙정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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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 주는 통큰 형님 vs 허언증 사이비 기자…김만배 두 얼굴
“김만배의 허언증과 과시욕이 선명하게 보였다.” 지난 7일 공개된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전문에 대해 김만배씨와 함께 일했던 A씨는 이렇게 말했다. A씨는 김씨의 허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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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다 감귤 심어라” 제주에 가장 자주 온 대통령 유료 전용
━ 45년 전 박정희 대통령과 악수 1978년 6월 2일 대통령 박정희는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항파두리에서 열린 항몽유적지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는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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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아닌 '민캉스'? 요즘 중국 여행 트렌드라는 이것
중국은 '호캉스' 아닌 '민캉스'가 유행?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말인 '호캉스'는 이제 더는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호텔리어들의 친절한 환대와 깔끔한 흰색의 베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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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도 정치적이냐" 소리도 들은 文선물 수취인 보니
청와대는 2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천여 명에게 보낼 설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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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국민 생명 지키지 못한 우리 군, 이젠 믿을 수 있나
━ 연평도 포격도발, 그 후 10년 연평도 해병대 장병이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진지가 불타고 있는 가운데 K-9 자주포에 올라 대응사격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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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秋아들 질문 난처했나...정경두, 국회 불출석 타진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중앙포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열린 국회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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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2억 투입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한다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11주년,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 참석자들이 요양제도 현장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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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용서 못 해”…철원서 흑산도까지 ‘분노의 촛불’
━ 최순실 게이트 규탄 한 달, 현장 기자들이 본 전국 민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의혹으로 촉발된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29일이면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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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천국’ 꿈 꺾인 조광조 기리다
1 기묘사화로 유배된 정암 조광조가 사약을 받았던 전남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그를 기리기 위한 ‘정암 조광조 적려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적려란 귀양살이하던 오두막집이란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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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군함 2척 센카쿠 근해 진입 5개 군구에 전투대비태세 발령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인근 해역에 군함을 파견해 대일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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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중국 과시 … 지도체제 불안 덮기
중국이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토분쟁과 관련, ‘무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단계적 대응조치 중 마지막 카드다. 중국은 지난 11일 일본의 열도 국유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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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발 할 경우 "쏴야 합니까" 묻지 않고…
요즘 군은 비상이다. 김정일 사망 100일(25일)과 북한의 로켓 발사(4월 12~16일) 선언 등으로 한반도 정세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게다가 북한은 육·해·공군 합동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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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시간 잠 안 자고 훈련” … 일선 대대 ‘창끝’으로 만든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영종도 지역 경호경비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3경비단을 21일 방문했다. 김 총장이 ‘벌컨’에 올라 전방을 살피고 있다. [인천=변선구 기자, 육군] 요즘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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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64) 부통령이 보낸 편지
아주 두꺼운 편지가 들어 있었다.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은 당시 부통령으로, 고향이 전북 고창이었다. 지리산에서 벌어지는 토벌 작전에 부통령으로서, 또 고향 사람으로서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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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에 휴가는 무슨 … ” 현장서 뛰는 정몽구 회장
“(노조가 파업하고 경제 현안이 불투명한) 이런 비상시에 무슨 휴가인가?” 정몽구(71·일러스트)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말이다. 그는 올여름 휴가도 마다하고 회사에 나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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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베이징(6) ‘건륭황제, 탄생의 비밀’
칼럼은 계속 베이징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휴가를 보내고, 다음 주에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건륭(乾隆). 청(淸)나라 최고의 전성기 시대를 누린 황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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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설에도 못 쉰 직장인들의 애환
실향민도 아닌데 설에 고향이나 가족을 찾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있다. 이들은 일 때문에 명절은 고사하고 주말에도 쉬지를 못한다. 휴일이 되면 비상근무라 더욱 바쁜 사람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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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대상 중등부 김조녕 서울 잠실고 교장]"학생들엔 칭찬·정성이 최고"
"희주 편지가 어디 있나. 답장 쓴다고 챙겨뒀는데…. 이번에 휴가받아 온다고 했어요. " 서울 잠실고 김조녕(金朝寧·60·사진)교장은 제자의 편지를 보여주겠다며 연신 서랍을 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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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특종]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 국토개조개혁
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26이라는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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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공무원봉급 인상배경-官.군.돌아선 마음달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對국민 대화합조치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도 투영되고 있다. 28일 홍재형(洪在馨)경제부총리로 부터 96년도 예산안 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金대통령은 국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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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들 "도둑 휴가"도
내무부는 지난달 중순 한꺼번에 바뀐 장·차관이 휴가를 가지 않은 채 장관이 지방 초도 순시를 시작하고 10개조의 특별감찰반을 전국 14개 시·도에 내려보내는 바람에 실·국장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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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특권 의식 만연 탈법에도 태연|"내가 누군데…"
6공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3월22일 오전 충북 보은 군청에서는 한 토막 해프닝이 연출됐다. 보은 군청 초도 순시에 나선 H지방 병무청장이 군청에 도착하자마자 병무 행정 보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