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호 참사」보상금 감감소식
【진해】가덕도 근해에서 침몰된 「한일호」 선주 장윤식씨는 유족들에게 지급키로 약속한 보상금 7백24만6천여원 중 유족들 숙식비 1백20만원을 지난 7일 내놓았을 뿐 나머지 돈을 1
-
한일호 선체인양
【진해=본사감시취재반】침몰된 한일호 선체가 사고발생 후 6일째 되는 19일 하오 인양되었다. 이날 하오 1시 한일호 선체는 해군 60「톤」짜리「크레인」선에 의해 해저에서 인양된 뒤
-
전주 갱생원의 변덕아 여사
남편의 유언 따라 헌신 『내가 죽은 후라도 이 불쌍한 사람들을 돌보고 갱생시키는데 몸바쳐 주시오.』사재를 털어 전주 갱생원을 운영하고있는 변덕아(34) 여사에게는 2년 전 남편이
-
아주반공연총 「스케줄」 땜질
○…정부보조 2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경비 3천1백78만원이란 많은 예산을 들여 개최된 「아시아」 민족반공연맹 제12차 총회는 당초 10월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존슨」 미
-
부당해고에 여비도 안줘|파월 기술자 귀국
목공기술자로 월남에 갔던 임순환(40·서울북아현동151의16)씨 등 4명이 미「아르·엠·케이」회사로부터 부당하게 해고되어 6일하오 CPA기 편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공항에서『감원조
-
(8)건국대학교
◇문리대문학부 ▲필수=국②·영 ▲선택=일반사회·국사 중 택일 ◇문리대이학부 ▲필수=국①·영·수② ▲선택=물화·생·지학 중 택일 ◇경상대·법정대 ▲필수=국①·영 ▲선택=수①·일반사
-
경비지도원 파월
주원 한국경제협조단의 김좌겸 공사는 17일 한국인 경비지도요원 1백20명을 채용키로 미국의 「아르·엠·케이」회사당국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경비요원의 자격은 귀국한 파월제대 장병
-
기가엔 자신 있어요 |서독 우리 간호원들
현재7백여명의 한국간호원들이 서양의 여러 병원에서 병원당국과 환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근무하고있다. 본사는 서독주재 김충재 통신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훽스트」시립병원에서 일하고
-
월남선·태권사범 보내라|RMK사 훈련시킬 유단자 백20명
또한 노동청은 월남에 있는 미국RMK가 우리나라 제대군인 중 태권도유단자 1백20명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 태권도유단자들은 알엠케이회사에 근무하는 경비원들의 태
-
용역 1억·인력 1만 대월 경제 진출 계획
정부는 연내로 용역 계약고 1억불, 인력 수출 1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대월 경제 진출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정부 각 부처는 앞으로 대월 진출 업무를 촉진위를 통해 일
-
그림의 떡 격
【사이공14일 동화】지난1일부터 주월한국군도 미국이 경비를 전담하여「방콕」이나 대만등지로 5박6일간의 휴가를 갖기로 되었으나 실제로는「그림의떡」격이다. 미국이 정비를 전담한다는 것
-
주민과 융화 힘써
현재 월남에는「사이공」을 비롯해서「캄란」망, 「나트랑」「퀴논」등지에 널려있는 기술자수는 천9백명 가량이며 중장비 운전자 전공 측량기사등이 그중 3분의2를 넘고있다. 이들이 받는 급
-
한국「복서」는 우수하다|김기수 왕좌탈취 확신
국제권투 「코치」「바비·리처드」(45)씨가 우리 나라 「미들」급 세계 「챔피언」 도전자 김기수 선수를 지도코자 11일 하오 내한, 김포공항에서 김 선수와 그가 도와 「챔피언」이 되
-
재해보상법 따라 약 만8천불 될 듯
28일 하오 파월 기술자 중 사망자 7명에 대한 사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유가족, 노동청, 해외개발공사, 아르·엠·케이 회사 대표 등이 해외개발공사에 모여 회합을 가졌다. 이날 회
-
사망하면 천일치 봉급 R·M·K와 개별계약
26일 해외개발공사는 현재까지 월남에 가 있는 우리 기술자 8백 명은 미국인 청부회사 RMK와 개별 고용계약을 채결하고 있으며 그 계약내용은 업무상 사고에 대해서는 우리 나라 산업
-
회원 모집 마감박두
중앙일보사는 대한여행사와 공동으로「진해 벚꽃 맞이 특별관광회」를 마련하고 그 회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 아래서 4월의 주말을 가족과 함께 즐길 이 관광회는
-
진해 벚꽃 맞이
일시=4월9일(토)∼4월10일 l박2일 회원=270명(선착순마감) 회비=3천8백원(숙식·교통비 포함) 집합장소=서울 남부역(상오7시까지) 접수처=대한여행사 여행부 (22)7340∼
-
멕시코 올림픽|「아즈택」왕국유산도 찬연히 준비에 바쁜 현지를 「노크」한다
68년 10월 제19회「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멕시코」시는 그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으로 한창 바쁘다. 「아메리칸·인디」의 고대 「마야」문화와 「아즈택」왕국의 웅장한 유적을 관광
-
제1회 스키 강습회
중앙일보사는 전국의 스키·팬들을 흰눈에 쌓인 대관령 스키장으로 초대합니다. 본사가 마련한 제1회 스키강습회는 스키인구의 증가와 발을 맞추어 스키보급과 뒤떨어진 우리 나라 동계 스포
-
제1회 스키 강습회 개최
중앙일보사는 전국의 「스키·팬」들을 흰눈에 쌓인 대관령 「스키」장으로 초대합니다. 본사가 마련한 제1회 「스키」 강습회는 「스키」인구의 증가와 발을 맞추어 「스키」보급과 뒤떨어진
-
스카우트 열풍|축구
>「스타·플레이어」의 수요공급이 균형을 잃은 올해의 축구「스카우트」전선은 어느 해보다 심각하다. 내년 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는 축구협회에 등록 된 수만도 2백92명. 그중 수
-
여자 농구
학년말이 다가오고 졸업기가 가까워지자 체육계에는 해마다 홍역처럼 치르는 「스카우트 」의 선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언제부터 비롯된 것인지 기원조차 뚜렷치 않은 추문과 잡음 속의
-
여성의 힘으로 이룬 여성만의 집
월수입 2천원미만의 독신여성에게 30원이내로 숙식을 제공할 [양지회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서울동대문구숭인동(55의2)에 자리잡은 이 양지회관은 대지 2백20평, 건평 2
-
한미조약체결의 이면사|조인당시의 파문과 개화승 이동인의 업적|대국주선에 억지 조인
◇조인당시의 파문과 그 광경. 어찌되었든 천진의 북양아문에서 한·미조약의 세목절충까지 거의 끝내게 되자 이홍장은 이제야말로 조선정부가 하루 속히 전권대관을 파견하여 조인식을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