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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대사, 숙부는 총참모장…‘북한판 금수저’ 신임 주중대사
북한 외무성이 지난 19일 신임 중국 대사로 공개했던 이용남(61)은 내각 부총리 출신이다. 지난 2010년 현지에 부임했던 지재룡 주중 대사를 11년 만에 대신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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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를 아버지처럼 생각" 부친상으로 속인 공무원 직위해제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서울시 송파구가 숙부상을 부친상이라고 알려 직원들에게 부의금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해제 했다. 19일 송파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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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상을 부친상 속여 부의금 받은 공무원 "아버지처럼 생각"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숙부상을 부친상이라고 알려 직원들에게 부의금을 받은 50대 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위가 서울시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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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은 모두 장희빈 같은 악녀? 조선 후궁 175명의 실체
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녹수 [사진 시네마서비스] '동이' '장희빈' '여인천하' '왕의남자' 등 유명한 사극을 보면 후궁은 국왕에 버금가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들은 궁중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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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받은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송파구 제공=뉴스1 서울시 송파구청 공무원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동료들의 부의금을 챙긴 사실이 들통나 감사를 받고 있다. 16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 구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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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정상영 명예회장 조문···가족 태우고 GV80 직접 운전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모니터에 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가 안내되고 있다. [뉴스1]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지난 30일 밤 별세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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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단종이 수렴청정 받았다면 세조의 찬탈 가능했을까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5) 수렴청정은 조선시대에 미성년의 어린 왕이 즉위하였을 때 왕실의 가장 어른인 대왕대비(大王大妃) 혹은 왕대비(王大妃)가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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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왕과 하룻밤 보낸 승은 궁녀, 출세길 활짝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1) 조선시대 정부직제의 직책에 의한 구분을 품계(品階)로 나타냈는데, 품계란 관리의 등급으로 위계(位階) 또는 관계(官階)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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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처럼’ 구본준 4개사 분할, LG서 독립한다
LG와 구본준(69) 고문 측 간 계열 분리가 본격화됐다. 시장 예상과 달리 구 고문은 지분 교환 대신,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독립 경영을 결정하면서도 LG그룹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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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GS처럼, 구본준 'LG가 전통' 따른 계열분리 택했다
구광모(왼쪽) LG 대표와 구본준 고문. [사진 LG] LG와 구본준(69) 고문 측 간 계열분리가 본격화됐다. 시장 예상과 달리 구 고문은 지분 교환(스왑) 대신, 신설 지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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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 부회장 용퇴, 새 CEO 황현식 내부 발탁
하현회 LG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하현회(64) 부회장이 물러난다. 1985년 LG에 입사한 하 부회장은 LG전자·LG디스플레이·LG유플러스 등을 두루 거친 ‘정통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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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LG맨' 하현회 부회장 용퇴, 유플러스 첫 내부 CEO 선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취임1주년 성과 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하현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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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코로나19 유행에 사상 첫 ‘비대면 이사회’
올 1월 LG 직원들이 구광모 LG 대표의 온라인 신년 영상 메시지를 노트북으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 LG] LG가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이사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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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해서 내년에 못 볼 것 같은 외국인 선수는 누구?
KT 위즈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정시종 기자 때로는 너무 잘해도 문제다. KBO리그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 소속팀이 재계약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해외 구단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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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노인 강우규는 청년 안중근의 계승자였을까
━ 100년 전 노인동맹단의 민족운동 서울역광장의 강우규 의사 동상. 의거 92주년을 맞은 2011년 세워졌다. 대한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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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35) 강호한정가(江湖閑情歌)
유자효 시인 강호한정가(江湖閑情歌) 월산대군 (1454-1488) 추강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낚시 드리치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무심한 달빛만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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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할아버지 사망 후 알게 된 고모…상속 절차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99) 돌아가신 할아버지 가족관계등록부에 처음 보는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저의 친고모나 숙부가 아니지만 사정상 호적에만 올려두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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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세조가 울며 고사하면서 단종의 옥새 받은 곳은?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2)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 동편에 국보 224호 경회루가 있다. 조선 시대의 누각 중 그 규모가 가장 큰 건축물인 경회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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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6·25 전쟁 70주년과 병역 명문가
모종화 병무청장 산과 들이 연둣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 푸르름을 더해가는 6월이다. 올해 6월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이 된다. 지금처럼 푸르렀을 70년 전, 우리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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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 양셴이 별세, 중화권 ‘중국 통째로 번역’ 추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8〉 양셴이(뒷줄 오른쪽 다섯째)의 집에는 늘 문화인들이 붐볐다. 뒷줄 왼쪽 첫째가 혁명만화가 딩충(丁聰). 둘째는 명 극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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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못걸어""99% 사망"…머쓱해진 北출신 태영호·지성호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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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직격인터뷰] “김정은 유고 땐 한·미동맹으로 국제전 비화 막아야”
━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예영준 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은둔이 장기화되고 있다. 건강 문제든 아니든 김 위원장에게 만 3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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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부의 떠나며, 청 황실 자금성 280년 마침표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자금성 태화문에서 바라본 태화전. 자금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화전에서는 황제의 즉위나 조칙반포와 같은 국가적 의례가 행해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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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도 없는 우한 호텔 감금…이튿날 그는 결국 숨졌다
지난 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격리포인트로 지정한 한 호텔 앞에 시 당국 관계자들이 앉아 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연일 속출하는 중국 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