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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걸린 갤·아이폰 충전단자 통일…전기차 쉽게 '코드' 맞출까
지난 16일 공개된 롤스로이스의 첫 전기차 '스펙터'의 충전구. 스펙터 가격은 6억2200만원부터 시작한다. BMW 산하인 롤스로이스는 한국 판매 차량에 CCS 충전방식을 적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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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없어 고전한 GM “글로벌파운드리스와 독점 공급 계약”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 첫 모델인 시에라 출시 행사에서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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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코앞인데 굳이 인천 간다…'딸기 수출 92%' 경남 한숨
수출하는 국내 딸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남 딸기가 가까운 김해공항 대신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하루 내지 하루 반나절 정도 해외 운송이 지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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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한국의 과학기술 동맹은 어디인가
━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의 의미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이해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주에 발효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얘기다. 물가 상승을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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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0도에서도 OK! 中 철도 기술 어디까지 왔나
마스크를 쓴 승무원이 지난 3일 쿤밍역에서 승객에게 중국-라오스 열차 탑승 안내를 해주고 있다. ⓒ신화통신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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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팔린 전기차 테슬라 41%, 현대·기아차 33.4%
올해 국내에서 팔린 전기자동차 10대 중 4대는 테슬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량을 모두 합해도 테슬라에 미치지 못했다. 9일 자동차정보제공업체 카이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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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보조금 330억 받아갈 때···아이오닉5는 출고 88대뿐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사진 테슬라] 지난달까지 올해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이 41%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한국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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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4·익스플로러·그랜드체로키 ‘안전고시’ 낙제점
“충돌 도중 승객이 밖으로 튀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벌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자동차의 2018년식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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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기민한 민영기업의 바다…선전 실리콘밸리 탄생 비결
China Challenger's Day in Shenzhen 차이나랩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차이나탄이 주관하는 중국 비즈니스 토크쇼인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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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높아진 르노삼성, 대구에 르노 시험센터 유치
카를로스 곤(오른쪽 세번째) 르노차 그룹 회장이 2014년 방한 당시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곤 회장은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르노 그룹이 글로벌 생산기지를 결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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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중 FTA 건너가는 길 … 투트랙·징검다리 있죠
한국과 중국이 지난 1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두 나라는 국회 비준을 조속히 마치고 연내 발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계획대로 되면 FTA 효과가 가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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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산업체의 상생이 관세화 대응의 해결책"
농촌진흥청 김보경 우리나라는 현재 쌀 관세화를 앞두고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전 국민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우리 쌀을 지키고, 실의에 차있는 농가에게 활기를 불어 넣을 보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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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심장 부평에 둥지 틀다
옥상 발코니에 새로 만든 실외 차량 품평장. 디자인을 여러 각도에서 보도록 가장자리를 따라 발코니를 만들었다. 외관은 직선과 곡선을 섞어 역동적인 자동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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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불똥 … 도요타·닛산, 중국 내 감산 본격화
반일 시위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지난 16일 중국인 시위대가 자신들이 부순 도요타 자동차 위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본 차량이 불매운동의 대표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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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들 일본 탈출
도요타는 북미 수출용 차 ‘야리스’를 일본 대신 프랑스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유럽 위기에 일본 자동차업계의 ‘탈(脫)일본’ 행보가 숨가쁘다. 연일 치솟는 엔화 때문에 자동차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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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제조 원가는?
조립생산의 대표적 상품인 자동차를 부품별로 분해해봤다.500종 2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자동차의 원가를 계산해 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전형적인 대량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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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새 화두 “현대차 400만 대 시대 … 이젠 모던 프리미엄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오른쪽)과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신형 아제라(북미 수출용 그랜저)를 소개하고 있다.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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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펌 대거 몰려온다…“와인·돼지고기의 영광 되찾자” 유럽, 반격 노린다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7월 발효된다. 우리로선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게 된다.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EU 시장을 공략하는 데 중국·일본보다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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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택의 폭 넓은 미국은 ‘옵션 천국’
미국 운전자가 선호하는 옵션인 사각지대 감지장치.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져 세계에서 자동차 가격이 매우 싼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옵션 선택이 자유로운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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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 에쿠스 수출
현대자동차가 최고급 대형 세단인 에쿠스를 7월부터 미국에 수출한다. 현대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25일 “미국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에쿠스를 수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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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급 쌀, 시드니 초밥체인 사로잡았다
경북 서안동농협 직원이 6일 오전 안동시 풍산읍 미곡처리장 앞에서 카타르로 수출할 ‘양반쌀’을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안동=신동연 기자 6일 오전 8시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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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에 수출한 제네시스, 국내로 역수입 한다는데
현대자동차의 ‘H’ 마크를 단 제네시스가 한국 도로를 달릴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된 제네시스의 역수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내수용 제네시스는 독수리 날개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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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피러스 등 수출용 고급차 역수입돼 국내 판매
고급 국산차가 역수입돼 팔리고 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미국에서도 판매가 시작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비싼 운임에 관세까지 물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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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3 ‘작은 차’로 재기 노린다
GM·포드·크라이슬러 미국 자동차 ‘빅(Big)3’는 한때 미국·캐나다 시장을 휘어잡으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맹주로 군림했다. 그러나 커진 몸집을 주체하지 못하고 수년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