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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우위로 통일기반 구축|박대통령 연두기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70년대의 국제정세와 관련한 안보·통일문제, 경제시책 등 당면한 중요정책을 밝혔다. 이날 상오 9시부터 11시20분까지 2시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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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개선 절실
12일 서진수한은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나 국제수지와 부진한 농업성장 및 「인플레」의 압력 등 해결해야할 몇가지 문젯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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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금지 국회심의 앞두고 지상공청
소비자보호론과 기업약화론이 맞서 논란을 거듭해온 독점금지법안이 경제각의를 통과, 법제처에서 문맥이 다듬어지고 있다. 각의를 거처 정부안으로 확립되면 69회 임시국회에 넘겨질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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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5월 발의·9월 통과
AP보도【서울 17일 AP동화】지금까지 이면적으로 여당 내에서 움터 왔던 개헌 움직임은 박정희 대통령이 서두르지 말라고 말한 것과는 상관없이 박차를 가하면서 1971년의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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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건설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
박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연초기자회견을 했다. 이 연두회견은 새해 시정방침의 대강을 밝힌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것이다. 박대통령은 이 회견에서 자주국방태세 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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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경제건설에 총력|박대통령 연초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0일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금년의 시정기조를 밝혔다. 작년초 이래 처음으로 가진 공식회견에서 박대통령은 개헌문제에 언급,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능하면 내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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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새해 시책
68년의 13·1%에 이어 새해에도 11·7%의 지속적 고도성장을 기도하는 한국 경제는 안정 기조 유지 및 개발 재원 동원의 극대화를 통한 성장 기반 강화와 수출 확대 및 수입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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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환
63, 64년의 핍박한 상태를 벗어나 월남 「붐」에 따른 수입증대 및 수출의 지속적 증가 등에 힘입어 한숨 돌렸던 외환사정은 68년 들어 급격한 수입증가추세와 잇따라 나타난 월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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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계공장을 보고|정선모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화급한 기계공업육성은 모든 국민이 요망하고 있는 터이다. 금번 김윤기 경제담당무임소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계공업육성대책위원회가 임시로 조직되어 1개월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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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방위 제2라운드
파운드 방위를 위한 평가절하의 파문이 달러 불안으로까지 광범위하게 번져가고 있는 이때에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로이·포비스·해러드(Roy Forbes Harrod) 교수는 최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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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는 구주의 불황|기적의 연속 깨뜨린 진통
경제의 흐름에 기적의 연속이란 없다. 제2차 대전으로 말미암은 폐허 위에서 「마셜·플랜」으로부터 EEC경제권 성립에 이르기까지 재기의 몸부림 끝에 고도성장을 이룩, 번영을 구가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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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하는 일본|국제정치학회 「세미나」에서
다시 「아시아」의 거인으로 자라난 일본은 국교정상화를 기점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제로서 우리 앞에 서있다. 장차 전개될 한국과 일본의 전망을 그리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의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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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점 곧 인가
18일 서봉균 재무부장관은 과거 한국과의 거래실적, 자력신용 및 한국경제에의 기여전망 등을 고려하고 국내 외국환 은행의 수를 참작하여 미국의 3개 은행을 포함 5개 외국은행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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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경제…자립 - 김만제
◇발전 제 요인 동시 개발 경제가 정체상태를 벗어나 정상적인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자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형(transformation)이 있어야 할 것이다. 즉 투자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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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 각계의 종합적 의견
정부는 오래 전부터 현행 세제를 대폭 개편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9월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스케줄」에 따라 제1단계 작업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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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기구·시책정돈 모색 못하고 개별적 응급조처에만 휩쓸려든 인상
현재 세계무역량의 80%가 GATT의 규제 하에 있다. 지난 4월말현재 정식가입 국 68, 가가입 국7, 가입신청국3,「업저버」파견국17, 가입 국은 참증일로―. 정부는 가입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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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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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느냐…기느냐… 66년의 경제 좌표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한·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되고, 지난해에 이어 「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