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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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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승촌보 녹조 개선됐는데···하류 죽산보는 악화, 왜
2017년 11월 수문 개방 전 승촌보 직상류 [사진 환경부] 2018년 11월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후 승촌보 직상류의 모습. 모래톱이 드러나고, 주변 수변공간도 넓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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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나눠먹자” 대구·구미 9년 낙동강 전쟁, 울산도 가세
대구·구미의 취수원 이전 갈등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대구에선 이전 추진위가 발족했다. [뉴스1] “낙동강 상류 물 좀 같이 마시자.”(대구시) “물을 나누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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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업체에 '셀프' 수질검사 맡겼더니…5년간 2만번 조작
경기도 포천의 한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이 포천천으로 흘러가고 있다. 천권필 기자 15일 경기도 포천시의 A공공하수처리장. 하수 처리 과정을 거친 물이 처리장 앞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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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청소년이 뜻 모았다, 환경문제 해결 위한 합의점 찾았다
학교에서 우리 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 친구들이 모두 모여 학급회의를 하죠.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해 좀 더 평화롭고 인권이 보장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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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의도 9배 산림 훼손한 태양광 발전
태양광 발전의 산림 훼손이 심각한 지경이다. 2004년 이후 15년간 전국 곳곳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시설로 여의도 면적의 9배에 해당하는 산림이 황폐화되고 200만 그루의 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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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법, 알고 보니 지구온난화 막는 일도 하네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10)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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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서 더 걱정스럽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인 제주 해안. [중앙포토]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 미세(微細)플라스틱,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천일염에서도, 수돗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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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글로벌 강소기업 자부심‘엄지 부동액’
━ 동아특수화학 동아특수화학(전준식 대표이사 회장)은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부동액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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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쓰자 vs 안된다 … 대구·구미 낙동강 식수전쟁 재점화
대구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시청 앞에서 구미공단 내 유해화학물질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들의 건강영향성에대한 민·관 합동조사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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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안해 못 마신다" 생수 사재기 나선 대구, 왜
22일 오후 대구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생수를 구매하고 있다. 대구 수돗물에 최근 환경부가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새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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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생수대란' 빚어진 대구…시민들 "물 대신 콜라 마실판"
22일 대구시 한 대형마트에서 한 손님이 카트에 생수를 가득 실어 놓은 모습. 대구=김윤호 기자 대구시 서구 상리동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이승엽(33)씨는 오전부터 눈코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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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염 과불화화합물…“보 탓에 바다로 빠지는 데 한달”
22일 경북 구미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이 경북 구미의 반도체 공장에서 주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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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대기오염 피해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제 내년 시행
'서울 인헌초 학교석면 문제 조사결과 발표 및 안전대책 마련 위한 긴급 공개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현수막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석면,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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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 서울 거리 … 시민 의식도 쓰레기통도 없다
WHO, “150억 개비 중 3분의 2가 거리에”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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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한·일, 동중국해 유조선 침몰사고에 함께 대처하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 원장 지난 1월 동중국해에서 일어난 선박사고는 환경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이 중국 화물선 ‘창펑수이징’호와 충돌해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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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건강 관련 환경정보 적극 공개…환경부 업무 보고
정부세종청사의 환경부 건물 [사진 환경부] 앞으로 석면 오염 실태나 수돗물 수질 현황 등 국민의 안전·건강과 관련된 환경정보를 대폭 공개한다. 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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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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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정수장 수돗물에서 미세플라스틱 소량 검출
화장품이나 치약 등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이 하천이나 해양에 들어가면 먹이사슬을 통해 생태계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중앙포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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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이동 막는 댐·보 환경부가 철거·개선 요구한다
작은 하천에 설치된 보로 인해 물고기이동이 차단되기도 하고 수질이 악화되기도 한다.[중앙포토] 내년부터는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막는 댐이나 보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운영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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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에 평생 건강 권고치 도입 추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헤 13일 환경부는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포토]정수장에서 만든 수돗물을 가정 수도꼭지까지 보내는 과정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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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사드 레이더 전자파 도시 영향, 휴대폰 중계기보다 약해
경북 성주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레이더의 전자파 측정계획이 지난 21일 주민의 반발로 무산됐다. 국방부는 주민 여론을 수렴해 다시 측정한다지만 시기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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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4급수 제대로 정화 않고 끌어와, 1급수였던 보령댐 녹조 비상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담수호 주변의 흙이 드러난 가운데 녹조까지 발생해 물 표면이 연초록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초여름 더위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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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충남 가뭄 해결 보루인 보령댐마저 녹조…수질 정화 부실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 녹조가 발생해 물 표면 연초록색을 띄고 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 하류의 탁한 물을 댐에 공급하면서 수질이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