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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꽃보다 예쁜 '수봉'에 마음 담아 전해봐
'수봉'이란 말을 아세요? 수제 봉투의 줄임말이에요. 요즘 수제 봉투 만들기가 인기죠. 만드는 법은 간단하고, 만들었을 때 완성도도 높아서 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좋아해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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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 톡톡 튀는 감각으로 뭉친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전북 전주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전주 남부시장에 있는 '청년몰'이다. 이름 그대로 청년들이 장사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일반 쇼핑몰과는 다르다. 꿈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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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치즈구이·가래떡초코크런키·화덕빵
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더불어 장터'에 '요리사의농원’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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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손님 줄보다 음식이 먼저 동난다 … ’옥동식’의 버크셔K 돼지곰탕
옥동식 셰프가 합정역 근처에 지난 8일 문을 연 음식점 ‘옥동식(屋同食)’의 유일 식사 메뉴 ‘돼지곰탕’. 놋그릇에 담긴 맑은 국물이 ‘하동관’의 소고기곰탕과 많이 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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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림이라고?…돌 위에 그린 '초현실 고양이' 화제
[사진 로베르토 리조 유튜브 동영상 화면]돌 위에 고양이, 개 등 동물 그림을 그리는 화가 로베르토 리조의 작품이 페이스북 등 SNS에서 해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로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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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금물, 대신 양젖 요구르트 음료 ‘두그’ 즐겨
지난해 11월 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그랜드 바자르. 지하철 판즈다호르다드 역에서 시장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쯤 걸린다. 걷기 싫다면 역 앞에서 시장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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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경쟁 본격화 하이브리드 점포 확산
한 점포를 나눠 쓰는 서교동 카페 비닷과 음반점 레코드 포럼.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중반에 몰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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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포장 뜯지 마세요, 인증샷에 양보하세요
‘포장이 번지르르하다’는 말, 더 이상 흉이 아니다. 포장은 제품 완성의 마침표다. 받는 사람에겐 물건의 첫인상이자 ‘티저 광고’ 같은 것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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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딩동 딩동~ ‘힐링 선물’ 받으세요
올 한 해 열심히 일한 자신이나 가족, 동료에게 작은 선물을 하며 기쁨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가 골라주는 맞춤형 커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겨줄 작은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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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딩동~ ‘힐링 선물’ 받으세요
올 한 해 열심히 일한 자신이나 가족, 동료에게 작은 선물을 하며 기쁨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가 골라주는 맞춤형 커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겨줄 작은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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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방·서재·미술관을 품 안에…잠만 자기엔 아깝죠
| 수도권 개성 있는 ‘아트 스테이’ 모티프원 거실 겸 서재 `라이브러리0`.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재미를 담보하는 숙소가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수도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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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미쉐린 3스타 가이세키의 맛
| 롯데호텔, ‘교토 깃쵸’ 셰프 초청 미식회교토 깃쵸 가이세키 요리 중 하나인 핫슨. [사진 롯데호텔]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일본 교토(京都) 편에서 8년 연속 3스타를 받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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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춥다…유통가, 추운날씨 겨냥 마케팅 봇물
29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겨울철 소비 심리를 공략한 유통업체들의 마케팅도 활발하다. 식음료와 외식업계에서는 몸을 데워주는 각종 신제품과 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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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what's new
럭셔리의 정점은 퍼스널 서비스다. 원하는 문구나 이니셜을 새겨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처럼 말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에 이름을 새겨보자.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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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접시마다 흐르는 미각의 절창…광화문에 판 벌린 박찬일의 ‘몽로’
‘광화문 몽로’ 개업 날인 9월19일, 요즘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연복 사부가 축하하러 왔다. 주방을 둘러보고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앞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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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취향껏 제본할 수 있게 묶지 않은 책
하우스 오브 픽션김중혁 등 지음스윙밴드, 무선본(188쪽)+리브르 아 를리에(184쪽)4만8000원소설가 김중혁이 참가한 소설책이네, 짐작하다가 독특한 서지사항을 궁금해 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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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를 가다 | 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1개의 국가,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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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순천 ‘책방심다’ 표지 가리고 ‘블라인드 판매’ 가평 ‘북유럽’ 인디밴드 콘서트
동아서점은 창가에 바 형태의 테이블을 만들고 곳곳에 의자와 소파를 배치했다. 김일수 대표(왼쪽)와 아들 영건씨가 자체 선정한 7월의 베스트셀러 1위 『표현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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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강남 인기 델리펍의 ‘그릭슈바인 햄’ 추석선물세트로 만나요
그릭슈바인은 메쯔거라이 매장의 프리미엄 햄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캔햄의 용량·구성을 다양화하고 호주산 100% 카놀라유 등을 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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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3. ‘당신의 어둠 속에 나도’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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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열린옷장, 개그맨 김준현씨도 빌려 입었죠”
by 원종혜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앞에는 모두에게 열린 ‘열린옷장’이 있다. 정장과 구두 및 넥타이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 할 수 있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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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달콤한 바캉스: 여고생 기자 ‘서울디저트페어’를 가다
by 김혜나 “맛있는 음식은 살 안 찐다.”여고생들과 다이어터들의 ‘인생 문구’다. 물론 말도 안 되는 걸 알지만 그렇게 믿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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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미디엄? 웰던?…이렇게 주문 받는 게 수제버거
햄버거는 현대 식품혁명의 총아다. 지금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같은 말이 시대에 뒤떨어진, 몸에 이롭지 않은 것들을 총칭하는 분류로 들릴지 몰라도 반세기 전 그것은 해방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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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큼 작게, 종이처럼 가볍게 디자인·색상은 화려하게
더운 여름, 얇아진 옷차림만큼 가방도 한결 가벼워졌다. 요즘 뜨는 ‘잇백(it bag·유행하는 가방)’은 실용성을 강조한 작은 크기에 가벼운 소재, 전통적이고 화려한 무늬가 돋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