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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싸움판이 커졌다
〈본선 16강전〉 ○ 딩하오 9단 ● 김승진 4단 장면 6 장면⑥=사각의 바둑판에서 힘없는 자는 망한다. 힘의 원천은 수읽기라 불리는 능력이다. 대부분의 싸움은 딱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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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신진서, 8강 진출
〈본선 16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훙 9단 장면 12 장면⑫=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장면이라서 흑1∼백4를 다시 본다. 쉬하오훙은 상변 대마가 위험하니까 흑1에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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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신진서의 대국관
〈본선 16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훙 9단 장면 6 장면⑥=신진서의 바둑은 치열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직선적이고 전투적이며 뜨겁다. 요즘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차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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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다음 한 수 찾기
〈본선 16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훙 9단 장면 4 장면④=대만 1인자 쉬하오훙은 2001년생으로 신진서보다 한 살 어리다.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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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요도(妖刀) 정석
〈본선 16강전〉 ○ 신진서 9단 ● 쉬하오훙 9단 장면 3 장면③=백1로 뻗어 복잡한 변화가 시작됐다. 초반 귀에서 벌어지는 이런 정석은 흔히 ‘요도 정석’이라 부른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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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흔들리면 그때 망한다” 바둑황제의 정상 내려오는 법 유료 전용
알파고 같은 바둑 AI도 이창호, 이세돌처럼 자신만의 기풍(棋風)을 가지고 있나. 9세부터 프로 바둑만 62년을 둔 ‘바둑 황제’ 조훈현(70)은 이에 뭐라고 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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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누가 공격하는가
〈32강전〉 ○ 신진서 9단 ● 왕싱하오 9단 장면 8 장면⑧=묘하다. 신진서가 백△로 준동하자 왕싱하오는 멀리 흑1에서 5로 둔다. 흑이 이렇게 딴전을 피우는 것은 백△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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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백, 타개 성공
〈32강전〉 ○ 신진서 9단 ● 왕싱하오 9단 장면 4 장면④=오랜 고심과 확인 끝에 신진서는 백1로 파고드는 수를 결행했다. TV 모니터를 주시하던 검토실에선 탄성이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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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승부사의 놀라운 질주, 中 딩하오 삼성화재배 우승
━ 2023 삼성화재배 결승 최종전 결과 중국 딩하오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중국 셰얼하오 9단을 2승1패로 꺾고 우승했다. 손민호 기자 ‘냉철한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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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딩하오, 삼성화재배 우승까지 1승 남았다
━ 2023 삼성화재배 결승 1국 결과 중국 딩하오 9단이 25일 열린 2023 삼성화재배 결승 1국에서 중국 셰얼하오 9단에 승리하고 1승을 선취했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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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수읽기
〈결승 2국〉 ○ 신진서 9단 ● 최정 9단 장면 4 장면④=배후로 다가선 백△의 창끝이 날카롭다. 흑의 허술한 연결고리를 노리며 응수를 묻는다. 그러나 하변 백은 온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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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최정, 사상 최초 결승행
〈준결승 2국〉 ○ 변상일 9단 ● 최정 9단 장면 10 장면⑩=바둑은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 그러나 힘이 없으면 다 소용없다. 백약이 무효다. 백1 나가고 흑2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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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와 소설 『명인』
신진서 신진서 9단의 응씨배 우승 소식이 신문에 크게 실려 기분이 좋아진 날 아침, 조그만 책 한 권이 배달됐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바둑소설 『명인』(사진)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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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결정타
〈준결승 2국〉 ○ 변상일 9단 ● 최정 9단 장면 7 장면⑦=변상일 9단은 전투적인 기풍이고 당연히 수읽기에 능하다. 그러나 오늘은 주 종목인 수읽기에서 또다시 실수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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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응씨배, 마음의 짐…우승으로 해결해 더 뿌듯”
응씨배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일상에선 영락없는 20대 초반 청년 모습이다. [사진 한국기원] 지난 23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제9회 응씨배에서 신진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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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일인자는 모르겠다, 대신 커제는 무조건 넘어서겠다"
━ 응씨배 우승 신진서 9단 인터뷰 23일 제9회 응씨배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현재 중국 상하이에 머물고 있는 신진서 9단과 전화 인터뷰했다. 사진 한국기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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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사활 걸겠다”…신진서, 응씨배 출사표
신진서 “응씨배 결승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신진서 9단이 중앙일보에 보낸 출사표다. 신진서는 좀처럼 인터뷰를 피하지 않는 기사다. 응씨배 첫 결승전을 앞두고서는 달랐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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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도 우승 못한 대회…'現 최강' 23세 신진서 목숨 걸었다
━ ‘바둑 올림픽’ 응씨배 결승 3번기 21일 개막 제9회 응씨배 결승 3번기 1국이 21일 열린다. 한국의 신진서 9단이 중국 셰커 9단과 맞붙는다. 한국이 1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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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최정, 세계 4강에
〈본선 8강전〉 ○ 양딩신 9단 ● 최정 9단 장면 10 장면⑩=선치중후행마(先置中後行馬)란 말이 있다. 돌을 잡으러 갈 때 먼저 치중하고 그다음 행마하라는 얘기다.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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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두집 만들기
〈본선 8강전〉 ○ 양딩신 9단 ● 최정 9단 장면 9 장면⑨=양딩신 9단은 전력을 기울여 흑대마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오른쪽 흑과의 연결을 차단하여 위쪽으로 몰고 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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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놀라운 수읽기
〈본선 8강전〉 ○ 양딩신 9단 ● 최정 9단 장면 6 장면⑥=‘수가 있다’는 말과 ‘수를 낸다’는 말은 차이가 많다. 대국 중에는 구경꾼들은 수를 아는데 대국자만 모르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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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전투 전야
〈본선 8강전〉 ○ 양딩신 9단 ● 최정 9단 장면 2 장면②=최정 9단은 전투력이 좋다. 전투력은 수읽기가 기본이지만 배짱도 중요하다. 백△의 예리한 침공에 최정은 흑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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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하수는 겁이 없다
검은 돌 흰 돌 바둑판에 도덕은 없다. 세상의 선과 악은 없고 대신 좋은 수와 나쁜 수가 있다. 그 덕분에 가치판단이 쉽고 사실에 빨리 다가갈 수 있다. 복기를 통해 패착과 승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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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착 붙이기 수법
〈본선 8강전〉 ○ 신진서 9단 ● 박정환 9단 장면 2 장면②=상대방의 돌에 착 붙이기. 1990년대 한국류에서 가끔 등장했다. 전통적인 일본바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감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