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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수출 크게 는다
국내 건축 설계 기술이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건설사업은 외국 설계회사의 설계도에 따라 단순히 공사만 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건설업에서 가장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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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에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
경원대는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캠퍼스 비전타워 준공식을 했다. 지상 7층, 지하 4층으로 연면적 6만9431㎡ 중 지하 면적이 60%인 4만4218㎡를 차지한다. 서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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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병적인 권력은 시민을 영원히 죽인다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소설 가운데 『죽음의 집의 기록』이란 게 있습니다. 4년에 걸친 작가 자신의 시베리아 유배 체험을 살인자의 수기 형식으로 쓴 겁니다. 제정 러시아 시대의 감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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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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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 토론회
아산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은 곳곳에 금이 가고 냉난방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시민불편이 크다. [중앙포토]아산시는 15일 오후2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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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아파트·공공용지 분양실적 ‘제로’
원주 혁신도시가 완공 시점인 2012년에도 공공기관 청사만 몇 채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윈회 허천(한나라당)의원은 11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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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300자 홍보관
◆미션투셰프 2기로 활약하고 있는 양지훈 셰프가 9월 28일 서울 대신동에 한국식 프랑스 레스토랑 ‘남베101’을 열었다. 5층 건물 전체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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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탱크 퍼레이드에 ‘대장’ 김정은 거수경례
10일 오전 10시~11시10분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의 노동당 창건 65주년 경축 열병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대장)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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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미래 부품·소재에서 찾자’ 전문가 좌담회
부품·소재 산업은 어느새 한국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분야로 성장했다. 하지만 아직 2%가 부족하다. 가장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부품과 소재는 여전히 일본과 독일에 의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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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머신 지축 흔들 때 바다선 요트 물살
목포항의 삼학도 부근에 조성된 요트 마리나. [대불대 산학협력단 제공]전남 영암 서킷에서 F1 머신들이 지축을 흔들고 굉음을 내며 속도 경쟁을 하는 22~24일 목포~제주에서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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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방과후 학교] 부산 교리초등학교
“즐기며 공부하는데 성적까지 올라요.” “무료로 배운 후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까지 합니다.”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이 같은 바람이 부산 교리초(교장 송기찬)에선 현실이 된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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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메모리 효과 활용한 광고 마케팅 우리투자증권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광고 마케팅도 변모하고 있다. 메시지의 양과 그것을 전달 할 수 있는 매체 환경이 변하면서 광고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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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5) 고아들을 품에 안다
1952년 백선엽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광주 송정리에 있는 ‘백선 육아원’을 찾아 원생들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 백선 육아원은 지리산 토벌을 마무리 지은 뒤 부모를 잃은 빨치산 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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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같은 은행 대출상품 나온다
‘햇살론’과 비슷한 은행권 서민대출 신상품 ‘새희망홀씨’가 11월 나온다. 은행이 서민금융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이 상품의 판매 목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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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가 평가하는 한·러 20년
“정치는 한계, 경제는 발전, 문화는 답보.” 한국·러시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29일 한반도평화연구원과 원동문화개발기구가 공동 주최한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양국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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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모금액, 영남대 120억 > KAIST 114억
올해 대학평가에서 기부금 모금액 1위는 서울대다. 이장무 전 총장 당시 서울대는 기부금으로 511억여원을 모금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지난 한 해 기부금으로 469억여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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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1) 끝을 드러낸 토벌작전
겨우 17~18세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여자 아이들이 일부는 바위 틈에 앉아 있었고, 일부는 총탄에 맞아 숨져 있었다. 그 모습들이 하도 이상해 자세히 살펴봤지만 분명 앳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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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써프라이스 ETF랩 2종 선보여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자산종합관리계좌) 상품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펀드와 함께 자산관리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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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⑫·끝 제주시 연동
제주에는 ‘신(新)제주’와 ‘구(舊)제주’가 있다. 제주도청 인근 ‘연동’ 일대를 신제주, 제주시청 인근 중앙로 일대를 구제주라고 부른다. 이름 그대로 신제주를 제주의 뜨는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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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관광 재개하라” 남한 “이산가족면회소 문 열라”
남북한은 24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적십자 실무 접촉을 열어 다음 달 21~27일로 잠정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장소 문제를 집중 협의했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에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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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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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빚은 호수·습지 변화무쌍한 생태계 지구 역사 고스란히 담겨
1 태즈메이니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크래들 산-세인트클레어 호수 국립공원의 초가을 풍경. 본토와 너무 다른 풍광호바트공항에서 대여한 렌터카 산타페는 핸들이 우측에 붙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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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료·복지시설 늘려야 지방 산업단지 살아난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급하게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다. 지표상으로는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윗목’까지 온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지방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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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쌀 5000t - 시멘트 1만t 보낸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북한의 수해 구호물자 제공 요청과 관련해 쌀 5000t과 시멘트 1만t을 비롯해 100억원 규모의 물품을 보내기로 했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3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