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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황금빛 모래...자연에서 노닐다 자연이 되다
여름의 한복판. 휴가객들의 본격적인 더위사냥이 시작됐다. 공항 대합실은 여행복 차림 일색이다. 이열치열이라지만 웬만큼 더울 때 얘기지, 마냥 시원함이 간절할 뿐이다. 이런 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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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평창] 한국 '최후의 카드'는 …
결전의 날을 사흘 앞둔 2일(한국시간) 과테말라시티에 다 모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중남미를 돌아 1일 밤 도착한 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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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재벌들, 돈 굴리는 재주도 남다른 '선수'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은 그야말로 흘러간 격언이 돼버렸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관리해 불리느냐’다. 둥근 공 하나를 던지고 차며 천문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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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하룻밤
천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홍콩의 낮과 밤은 풍요롭고 감미로우며 화려하다.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요란을 떨지 않으면서도 오감이 만족스럽다. 광동식·상해식·북경식·사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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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 특급호텔마다 허니문 패키지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특급호텔마다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결혼식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예식지 부근에서 하루를 묵는 신혼부부를 잡기 위해서다. 와인이나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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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근처에서 껌만 팔아도 떼돈 번다
삼성의 서초동 시대가 점점 다가오면서 주변 상권의 변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아시아경제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이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장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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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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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중국부자 이야기] 부시도 놀란 '짝퉁 백악관'
한때 중국 최대 레저기업이었던 쑹청(宋城)그룹 소유주 황차오링. 그는 1,000만 위안(약 12억원)을 들여 2001년 ‘짝퉁 백악관’을 지었다. 추가로 만든 ‘짝퉁 러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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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입기 전 다리털 제거는 `필수 에티켓`
노출의 계절 여름이 코앞이다. 벌써부터 거리엔 짧은 미니스커트와 민소매 티를 입은 여성들이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게다가 올 여름엔 미니스커트보다 한층 짧은 ‘초미니 핫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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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입기 전 다리털 제거는 '필수 에티켓'
노출의 계절 여름이 코앞이다. 벌써부터 거리엔 짧은 미니스커트와 민소매 티를 입은 여성들이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게다가 올 여름엔 미니스커트보다 한층 짧은 ‘초미니 핫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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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몸집` 키우기 바람
지난 25일 오후 9시 경기도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 거리에 있는 미국계 대형 피트니스센터 월드짐. 1500평형에 달하는 실내에선 200여명의 회원들이 운동기구를 타거나 강사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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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몸집' 키우기 바람
지난 25일 오후 9시 경기도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 거리에 있는 미국계 대형 피트니스센터 월드짐. 1500평형에 달하는 실내에선 200여명의 회원들이 운동기구를 타거나 강사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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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베일에 싸인 독일교실 속 보호되는 '교권'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교권은 얼마나 보호받고 있을까. 군사부일체라는 말을 지금 어린 학생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자유 분망하고 개방된 교육을 하고 있다는 미국이나 유럽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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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새해엔 모두 웃었으면 좋겠어요, 해처럼 밝게
매일 볼 수 있는 것이건만 해넘이와 해돋이가 연말연시에는 각별하다. 저무는 한 해의 아쉬움을 묻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해를 마주하는 때 아닌가. 서해안의 해넘이 명소와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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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세상 온 것 같다" 시민들 '열린 청계천'에 감탄사
청계천 개통 이틀째인 2일 사람들이 장통교 아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임현동 기자청계천 복원 기념 축하 행사로 2일 서울광장에서 ‘궁중 의상 패션쇼’가 열렸다. 왕과 왕비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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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해외여행은 처음 떠난다'(O) '단체관광은 갑갑해서 싫고 내 맘 대로 스케쥴을 짜고 싶다'(O) '시간은 많지 않고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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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르포] "개발이익은 커녕 바지락도 안잡혀요"
▶ 서해대교상 경기도 평택시에서 충청남도 당진군으로 넘어가면 행담도가 있다.▶ 행담도 휴게소 "여기가 그 행담도죠?" 경기 평택시와 충남 당진군을 잇는 서해대교 중간의 행담도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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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르포] 주민들 투자액 30억 피해… 허탈
▶ 서해대교상 경기도 평택시에서 충청남도 당진군으로 넘어가면 행담도가 있다.▶ 행담도 휴게소 "여기가 그 행담도죠?" 경기 평택시와 충남 당진군을 잇는 서해대교 중간의 행담도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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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광역 소각장' 건립
경기도 동부지역 5개 시.군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한데 모아 처리하는 대규모 광역 소각장이 중부고속도로 이천 호법 인터체인지 부근에 세워진다. 이 지역에 광역 소각장을 설치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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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몰디브
방갈로 뒷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섰다. 나무 발코니 밑으로 잔잔한 바다가 보인다. 옆 방갈로에 묵고 있는 독일인 신혼부부는 준비해온 에어매트를 꺼내더니 발코니 계단을 내려와 물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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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겨울 보약 "해수"
"솔직히 병이 쏙 낫는다고는 장담 못혀요. 그려도 바닷물로 찜질 한번 징하게 허면 아픈 게 덜하제. 아토피는 덜 가렵고 신경통으로 쑤시던 게 며칠은 참을 만허고. 그려서 한번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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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겨울 보약 '해수'
"솔직히 병이 쏙 낫는다고는 장담 못혀요. 그려도 바닷물로 찜질 한번 징하게 허면 아픈 게 덜하제. 아토피는 덜 가렵고 신경통으로 쑤시던 게 며칠은 참을 만허고. 그려서 한번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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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주변 땅 들썩들썩
수도권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택지지구 배후지역 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택지지구가 개발되면 많은 인구가 유입돼 주변 땅이 후광 효과를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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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잠 못 드는 당신 나가라!
▶ 한강에서 보내는 여름밤은 서늘하고 여유롭다. 한강 시민공원 상암지구 야영장에서. 요즘 같아선 밤이 더 무섭다. 낮 동안 이글거리는 태양에 숨죽이던 집이며 아스팔트며 온갖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