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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목고 순례 - 부일외고 이병완 교장 인터뷰
부일외고 이병완(61) 교장은 “2년 내에 학교를 정상급 외고로 만들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이런 목표에 따라 이 교장은 전형방식 변경·국제교류 확대·기숙사 증축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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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물로 보지마!
프리미엄급 물의 춘추전국시대다. 마시는 물은 기본. 요리할 때 쓰는 물부터 때 빼고 광내는 물까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기호가 깐깐해졌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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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국어는 한류의 ‘특급 도우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제작한 한글 무늬 옷. 의상에 한글을 접목시켜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최근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는 한국어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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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섹션/10월1일/2면/부산국제고 교장 인터뷰 (rev.01)
류안근(62) 부산국제고 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교장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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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고구려 137년·신라 407년' 찾았다
외국의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및 교사들이 세계사 수업시간에 즐겨 찾는 유명 교육 포털사이트가 한국의 삼국시대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했던 것을 시정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백과사전인 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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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도 캐고 약술도 담가 보고 … 무의촌 찾아 의약 봉사도 활발
지난달 28일 대구가톨릭대의 한 강의실 옆 지하 계단. '주공 백세주' '산수유 구기자주' 등의 딱지가 붙은 20L들이 단지 10여 개가 놓여 있었다. 이 학교 생약반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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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학관, 원광대는 부속약국 추진
이화여대 약학과 학생들이 지난 5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학교 부설 약초원에서 뿌리식물을 살펴보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전국의 약학과 학생들은 이처럼 학교 부설 약초원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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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학평가] 한양·경희대는 금융, 서강대는 영어 강의 특화
12일 전남대에서는 전공별 비전과 전망을 재학생들에게 알리는 .잡 페스티벌.이 열렸다. 경제학과 부스에서 이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전남대 제공]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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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논문 성균관대 … 해외 논문 인용 포스텍 1위
교수 연구 부문 기술이전료 서울대 32억원 1위 지적재산권 등록선 한양대 3위 올해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지난해 3위로 내려 앉았던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의 1위 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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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껍데기 예술을 키우는 사회
모처럼 오랜 여유를 즐긴 한가위였다. 사교육의 잔재미도 만끽했다. 1년 넘게 단소를 개인 교습한 초등학교 5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이 친지들 앞에서 그간 익힌 재주를 선보였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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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한국의 비즈니스 스쿨 열풍
필자는 일본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비즈니스 스쿨(대학원) 인가를 문부과학성으로부터 받아 2005년 4월부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문부과학성 산하 학교법인에서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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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목고 순례 - 부산국제외고 정순택 교장 인터뷰
정순택(65) 부산국제외고 교장은 개교 때부터 교장을 맡아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문화된 외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문화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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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중 - 98년 개교 …영어 상용화 캠퍼스 추진
◆부산국제중=국제중학교는 현재 전국에 부산국제중과 청심중 두 곳이 있다. 사립인 청심중과 달리 부산국제중은 공립이다. 부산국제중은 국제·정보화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해외 귀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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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활용해야"
UC 버클리 대학 국제지역연구 학장인 한국계 존 리(사진) 교수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를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의 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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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문학상 문인수씨 시 '식당의자'
김연수씨(左), 문인수씨(右)제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으로 문인수(61)씨의 시 '식당의자'가,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연수(37)씨의 중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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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호의 컴퓨터 이야기] 2015년의 어떤 하루
“유비쿼터스? 아, 그거요. 냉장고에 평판TV 달고 휴대전화로 가스 켜고 끄는 기술 아니에요?”평소 툭 터놓고 지내는 동서가 자신있는 어조로 대답했다. 아마 TV 광고를 많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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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달 뜨면 살 맛 난다
아침사양족(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외식업계의 블루슈머로 떠오르고 브런치(아침 겸 점심)가 자연스러워졌다. ‘아침형 인간’의 시대가 흔들리는 듯하다. 아침 시간만으로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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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매니저 -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도 안 될 것이다. 타율적인 공부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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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늦둥이 학교 보내려니 … 학부모 스트레스 만만찮네
고2와 초3, 8년 터울의 자매를 키우는 장경미씨가 둘째딸을 데리고 귀가하고 있다. 첫째나 둘째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늦둥이 막내의 학부모 노릇,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다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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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화 좋구나~ 흥~♬ 천안권 대학 요즘 떴어요!
KTX의 지방 첫 기착지인 천안. 서울역에서 4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고속버스로는 한 시간 이내 거리다. 아산을 포함한 이 일대엔 대학이 무려 12개나 있다. 두 도시 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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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진학 원하면 관리형 유학이 좋아요
조기유학 바람이 거세다. 여건만 되면 외국에 나가겠다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그냥 있으면 왠지 처지는 것 같다. 친구 따라 강남이 아니라 물 건너 가는 시대다. 그 숫자가 3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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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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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교 36년 만에 수업시간 늘려
일본 초등학교가 36년 만에 수업 시간을 늘리는 교육과정 개편 작업에 나섰다. 중학교도 10%가량(연간 200시간) 수업을 늘릴 방침이다. 일 문부과학성은 31일 주요 5개 교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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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콘디처럼 걸어라!
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여성 1위. 흑인이자 여성이라는 이중 핸디캡을 이겨내고 미 국무장관의 자리에 오른 신화적인 인물, 콘돌리자 라이스. 그녀에겐 과연 어떤 힘이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