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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 페트 퇴출되는데···외국선 종이 병맥주·옥수수 비닐 뜬다
지난 25일부터 자원재활용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유색 페트병(PET)병이 퇴출당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색깔 있는 페트(PET)병뿐만 아니라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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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물범이 사는 그곳··· ‘여의도 31배’ 해양정원 탈바꿈
세계 5대 갯벌 구역으로,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이 있다. 충남 서산·태안 일대 가로림만이 그곳이다. 1만5985㏊ 규모(여의도 31배)의 가로림만은 해안선 길이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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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만한 '큰바다사자',차가운 바다 놔두고 따뜻한 부산 앞바다에 왜?
부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큰바다사자.[사진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 차가운 바다에 사는, 황소보다 덩치가 큰 ‘큰바다사자’(학명 Eumetopias Jubatus) 1마리가 따뜻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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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피어난 북극 살리기 운동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성탄 메시지를 밝힌 산타클로스. 빨간색 고깔모자를 쓴 요정들이 산타클로스와 함께 일한다. [로이터=연합] ━ ⑧산타마을을 품은 핀란드 로바니에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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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필리버스터 199건, 절반은 한국당이 발의·동의한 법안
“특별법은 지진피해로 집을 잃고 고통 받는 피해주민들을 일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경북 포항을 지역구로 둔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4월 같은 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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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 설악산 토종꿀, 3년 절인 고도리간장…백화점 납시오
지난달 16~20일 현대백화점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연 쿠킹 클래스에서 명인명촌 장인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사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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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고급화하는 농수산제품…농어촌 복지도 향상
24일 오후 찾은 서울시 서대문구의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식품관 한쪽에 지하 와인 창고 같은 진열대가 눈에 들어온다. ‘명인명촌’이라고 쓰인 붓글씨체 간판 아래로 흰색 라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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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 4000년 전 멸종 매머드 찾는 사냥꾼만 500명이 넘는 나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 시내의 한 호텔 로비에 전시된 매머드 모형.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② 매머드 사냥꾼 나는 지금 시베리아 한가운데 위치한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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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한·일전 ‘단판승부’ 가능성…“1심서 승부 봐야”
세계무역기구(WTO) 한·일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 정부가 추석 연휴 직전인 11일, 수출 규제 조치가 부당하다며 일본을 WTO에 제소하면서다. 지난 7월 4일 일본의 선공(先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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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같은 1심서 급소 노려라"…WTO 한·일전 필승 전략은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제소를 발표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한ㆍ일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 정부가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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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WTO 제소 공식 결정...“日 수출규제, 정치적 동기”
지난달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3대 품목’ 수출을 규제한 것과 관련,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을 공식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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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재학생, 해수부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 대상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정수진(3학년) 학생이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대국민 공모 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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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도 소재·부품·장비 예산 2조+α”…기업지원책엔 노사 시각 엇갈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4일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정부 대응방안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장비 관련 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수출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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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기업·민간 “한 방 맞았지만 한국은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왕좌왕→대오단결(隊伍團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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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기는 GATT 3개 조항…‘후쿠시마 어퍼컷팀’ 파견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 참석을 위해 22일 출국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23~24일 이틀간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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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韓日 법리공방…한국의 ‘창’은 GATT ‘11조1항’ 등 3개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를 시작으로 정부는 WTO 제소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WTO 제소는 신속하게 준비하되 시기는 전략적으로 판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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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의 보고 울진 '왕돌초'…국가핵심 바다숲으로 관리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쪽 바다에 위치한 '왕돌초' 위를 잠수부가 헤엄치고 있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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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근로자의 날, 어디가 쉬고 어디가 일을 할까요?
━ 근로자의 날, 어디가 쉬고 어디가 일을 할까요? 근로자의 날에 우체국은 정상근무 한다. [뉴스1]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입니다.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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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한·일 관계 풀려야 북한에 효과적 대응도 가능
━ 한·일 관계 전문가 좌담 신각수 전 외교부 차관(왼쪽)과 다나카 전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전민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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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지옥서 천당 간 정부 "WTO 승소는 예상 밖 반전"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의 결정을 하루 앞둔 11일만 해도 정부는 한국이 승소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봤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와 관련한 WTO의 위생ㆍ식물위생(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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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시아 기업 ‘빅5’만 살아남는다?
한·중·일 기업 필두로 치킨게임 양상도… 국내에선 ‘포스트 반도체’로 배터리산업 기대 커져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놓고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활짝 열리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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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멸치고래’, 여수 앞바다에서 첫 혼획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멸치고래.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고흥 선적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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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탕 판매 전면 금지?…해수부 "수입산은 가능"
생태탕 판매가 금지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논란 진화에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가 포획을 금지하는 것은 지금은 거의 사라진 국내산 생태에 한정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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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잡힌 명태는 모두 '자연산'…바다에 푼 122만 마리 어디 갔나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잡힌 명태 [사진 고성군]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잡힌 명태가 자연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7일 지난해 연말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