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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생태계 다시 살아난다
부산 금정산의 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5년간 휴식년제를 실시한 결과 동.식물의 종류가 늘어나고 헐벗은 땅에는 식물이 돋아났다. 또 국내에서 보기 드문 꽝꽝나무와 서어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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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복원 목재로 '우리소나무' 쓴다
그동안 수입에 크게 의존해 왔던 문화재 복원용 목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소나무인 금강송(金剛松)이 사용된다. 산림청은 2일 "문화재청의 요청에 따라 문화재 보수용 목재를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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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구하라"…산림청 직원 비상
"우리에겐 원전보다 금강송이 더 중요합니다. " 강원도와 경북을 가르는 가곡천을 뛰어넘은 불길이 울진 원전을 위협하던 지난 12일 오후 가슴을 졸이며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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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산불
4일 낮 12시50분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 산68 북한산 백풀계곡에서 불이 나 임야 5천5백여평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수령 1백년 이상의 소나무와 단풍나무.참나무 등 수만그루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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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살인폭풍' 문화재도 몸살
[파리〓연합, 홍주연 기자]프랑스를 중심으로 지난 주말 서유럽 전역을 휩쓴 폭풍으로 99명이 사망했으며, 프랑스의 문화유산들도 크게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BBC방송은 27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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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속의 낭만 통나무집]
서기 2000년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뭔가 정리하고 싶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새해 설계를 하는 것은 어떨까. 숲속의 통나무집. 말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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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가족나들이 가볼만한 곳]
입동도 이틀이 지났다. 절기로만 따지면 벌써 겨울이다. 가뜩이나 짧은 가을이 더욱 짧게 느껴진다. 노적가리만 남은 황량한 들판에는 가으내 '훠이훠이' 참새를 쫓던 허수아비가 전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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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매향제 5백년만에 재현
조선 초기 이후 자취를 감춘 매향제(埋香祭)가 5백여 년만에 재현됐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주지 도영스님)가 창건 1천4백주년을 맞아 10일 지평선과 수평선을 동시에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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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세상보기]활빈당이 또 나타났다
15세기가 끝나고 16세기가 시작될 즈음 홍길동 (洪吉童) 은 활빈당 (活貧黨) 을 조직했다. 활빈당은 8도 방백과 수령들이 착취한 재산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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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열리는 금강산길 紙上 탐승]
그토록 고대하던 금강산 바닷길이 드디어 열린다. 그동안 언론매체를 통해 보아온 금강산의 아름다운 모습. 일주일후에는 직접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금강산관광은 구룡폭포.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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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수종 가문비나무 지리산에 대규모 군락
북한의 백두산과 개마고원 등 한대성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희귀 수종인 가문비나무 군락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녹색연합은 6일 최근 천왕봉~중봉~하봉 등 지리산 일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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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정선 두위봉…백만송이 철쭉 '주말음악회'
1천m급 이상의 준봉들이 겹겹이 둘러싸인 정선군은 강원도의 오지다. 평창.영월과 함께 산많은 3개의 마을이라는 의미로 '산다 삼읍 영평정 (山多 三邑 寧平旌)' 이라 불리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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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朱木 캔 40대, 500시간 최장기 봉사 명령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희귀 주목나무를 캐낸 40대에게 법원이 "자연보호활동에 전념하라" 는 이색 주문과 함께 첫 5백시간의 최장기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2부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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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소나무여행지 3선…강릉 선교장·안면도·경북 봉화
소나무는 반만년 고락을 같이한 배달민족의 상징이다. 특히 한겨울에도 잎을 떨구지 않고 푸르름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윤선도를 비롯한 많은 선조들은 소나무의 변치않는 절개를 노래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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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마을]1.아산 외암리 연엽주 (1)
이 가을엔 시인이 되자. 구름에 달가듯 남도 삼백리도 가보고, 저녁연기 피어나는 초가마을에 눈시울을 적셔도 보자. 목월 (木月) 이 되고, 지훈 (芝薰) 이 되어 우리 술의 멋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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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숭산 소림사 初祖庵
남자라고 해서 남자가 아니다(卽男非男) 묻는다:남자 그대로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 그대로가 여자가 아니란 말은 무슨 뜻입니까. 답한다:이법(理法)의 입장에서 보면 남녀의 성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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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산의 명물 은행나무의 2세 자라
양평군 용문산의 명물인 은행나무의 2세가 자라고 있다. 양평군은 최근 급격한 노쇠현상을 보이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산 은행나무의 맥을 잇고 용문산 주변 일대를 용문산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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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두위봉
강원도 정선은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비단결같은 냇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곳이다. 두위봉(강원도정선군남면문곡리.1천4백66)은 백두대간상에 솟은 함백산(1천5백7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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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함양에서 남해까지
함양에서 남해까지 이르는 3번 국도변에는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천연기념물과 노송숲이 산재해 있다.이 구간에는 특히 삼천포포구에서 남해군창성면 단항까지 3㎞와 남해군창성면과 삼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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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은행나무
도봉구방학4동546의1에 자리잡은 은행나무만큼 세인의 관심을모았던 수목도 드물다. 서울시 지정나무 1호로 높이 24m,둘레 9.9m의 위용을 자랑하는 이 나무는 수령이 8백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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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가볼만한 陵園-광릉,장릉,공.순.영릉,영.효종릉
싱그러운 바람,부드러운 햇살이 감미로운 봄철에 나들이 장소로손꼽히는 곳이 서울 근교의 능원이다. 조선왕조의 능은 대부분 서울 근교에 자리해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능원은 대개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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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설갖춘 국내최대기원 등장 눈길-서초구 한일바둑 개원
내집 응접실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세계적인 희귀목인 비자(榧子)나무로 만든 바둑판에 오석(烏石)과 대합석(大蛤石.조개로 만든 바둑알)알로 바둑을 즐긴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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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중병에 걸린 설악산
명산 설악이 중병을 앓고 있다.다음 세대에 넘겨줘야 할 귀중한 자산 설악을 되살리기 위해 본지는 본지 취재기자.전문가등 5명으로 특별취재팀을 구성,4박5일간 현장을 답사한뒤 설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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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끝 일본 히타치중앙연구소
『히타치(日立)제작소가 내 논문이며 기념이다』고 한 故 오타이라 나미헤이(小平浪平,1874~1951)창업자의 신념을 받들어 「기술의 히타치」로 만든 중심지가 바로 히타치중앙(中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