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 없앤 카페 맞은편 브런치점 '북적'…"그냥 3단계라 해라"
지난달 29일 여의도동 IFC몰에서 테이블 의자를 치우자 쇼핑객들이 테이블 위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배정원 기자 “서민 경제 고려해 2단계 유지한다더니, 이건 2.5단
-
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상장 추진…12월1일 예비심사 신청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개발을 위한 R&D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7일 S
-
3자연합 반발, 독과점…겹겹 난기류 휩싸인 ‘공룡항공’
지난 13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데 이어, 16일 KDB산업은행이 두 대형항공사의 통합 추진 결정을 밝힌 후 항공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신종 코
-
김해보다 4조 더 들고 두번 낙제…그래도 가덕도 미는 여권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중앙포토.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김해신공항 계획안이 백지화
-
코로나는 터졌지만…손씻고 마스크 쓰니 수두·볼거리 확 줄었다
9월 20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KTX역 인근 유휴 토지에 조성된 2ha의 대형 꽃밭에 놀러 온 어린이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여행 반토막' 때도 대책 딱 7줄···1조 쓴 연명치료 기약 없다
■ 「 1월 20일 최초의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로부터 열 달째, 세상은 너무나 변했습니다. 사회 모든 부문이 위기라지만, 여행업이 입은 피해는 그
-
망하고 싶어도 못 망한다, 여행사 4%만 문닫은 '딱한 사연'
■ 「 1월 20일 최초의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로부터 열 달째, 세상은 너무나 변했습니다. 사회 모든 부문이 위기라지만, 여행업이 입은 피해는 그
-
기숙사 미니냉장고에 웬 백신? 병원 절반 '물 백신' 가능성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시민이 독감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한 민간의료기관은 식당용 냉장고에 백신을 보관한다. 냉장 온도가 일정하지 않아 기준치(2~8도)를 넘을 때가
-
[단독]'착한 임대인' 되라더니…임대료 슬쩍 올린 지자체들
지난 9월 한낮인데도 서울 중구 소공지하도상가 일부 점포가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모습. [사진 전국지하도상인연합회] 인천시 부평지하상가에서 20년 넘게 장사를 해온 A씨는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코로나 시대 생존법은 환기…기준 더 엄격해져야”
━ 국내 1위 환기 가전 힘펠 김정환 대표 이현상 논설위원 10여년간 주방가구 공장에서 일해 온 32살의 청년은 창업을 결심했다. 1989년, 직원 5명을 데리고 경기도
-
전 정권ㆍ투기꾼도 모자라 전세난이 '저금리' 탓이라는 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전세난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흘 뒤 국토부는 전세난이 저금리 탓이라는 설명자료를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불 꺼지는 긴자…고급 스시집·152년 도시락 가게도 문 닫았다
긴자의 스시집 '사이쇼'의 사이쇼 노부히코(50) 사장이 지난 14일 마지막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긴자 7초메(銀座7丁目)에서 고급 스시집 ‘사이쇼(さいし
-
떠돌이개 천국 '허망한 죽음'···年2만명 광견병에 죽는 나라
최근 인도 벵갈루루의 한 병원으로 발열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20대 남성이 긴급 이송됐다. 그는 갈증에 시달리면서도 물 마시기를 두려워했고, 물과 접촉하면 경련을 일으켰다. 진
-
코로나 겁나 건강 챙기다보니···수족구 90%, 폐렴 40%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역설일까. 올해 상반기(1~6월),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자가 1년 전보다 37%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
[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트럼프 현상은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인가?
━ 2020년 미국 대선 트럼프 대통령(공화)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맞붙은 첫 토론이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열렸다
-
"의료기관 30%만 적정온도"…2년전에도 백신 부실보관 터졌다
독감 백신 접종 받는 시민들. 연합뉴스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중단 사태를 부른 백신 '상온 노출' 사고 이전에도 백신 온도가 국내에서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었던 것으로
-
백신 '종이상자 배달' 논란…"되레 아이스박스 온도조절 어렵다"
운반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과 관련해, 이 백신을 유통하는 신성약품 측의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 “백신을 종이박스로 전달받았다”며
-
트럼프 ‘벗어라’ vs 바이든 ‘쓰면 목숨 구해’…미국 마스크 내전 도대체 왜?
코로나19 팬더믹(범유행) 상황에서 미국에 대해 궁금한 점의 하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마스크 쓰기를 꺼리는 이유다. 트럼프가 소속한 공화당의 지지자들은 전통적
-
“대상포진, 일반 피부병과 구분해 초기 치료 나서야”
피부에 가려움과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발진, 물집이 생기면 대부분이 피부병으로 판단해 피부과를 찾는다. 하지만 발진이나 물집이 일정한 띠 모양을 띠거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단
-
걸리면 건물폐쇄·업무중단…대역죄인 된다, 코로나 1호 공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평일에도 한산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 모습.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
고용유지지원금 곧 끊긴다…'기사 50% 감축설' 버스업계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전 대구 서구 비산동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다.
-
월급 깎인 회사 수두룩한데···“성과급 깎였다” 술렁이는 곳
사진 Pixabay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과장급으로 일하는 A씨에게 반기별 성과급은 ‘때마다 나오는 돈’으로 받아들여진다. A씨는 “10년 넘게 이 회사를 다녔는데 내 기억
-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추진…주관사에 NH·한투 선정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
-
대상포진 제때 치료 안하면 치매 발생 위험 1.3배로
대상포진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매 발생 위험이 1.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