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성녀'피살 수사 미국도 참여
브라질 정부가 미국 정부와 손잡고 '아마존의 성녀' 도로시 스탕 수녀를 살해한 범인들과 전쟁에 나섰다(본지 2월 16일자 17면). 브라질 정부는 스탕 수녀가 살해된 파라주 지역에
-
'아마존의 성녀'스탕 수녀 피살
브라질 아마존 정글의 가난한 농민들에게 그는 빛과 같은 존재였다. 농민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몸바쳐 일하는 그를 '아마존의 성녀(聖女)'라고 불렀다. 한평생을
-
재판중 '법정 살인'
1974년 오늘(10월17일) 서울지법 영등포지원 제1호 법정에서는 협박죄로 추가기소된 무기수 임병석에 대한 공판이 진행중이었다. 임은 애인 이 모씨의 가족들이 결혼을 반대하는데
-
새비디오
◇웨이킹 더 데드(Waking the Dead)=감독:키이스 고든, 주연:빌리 크루덥·제니퍼 코넬리, 유니버설, 18세. 대통령을 인생 목표로 설정해 놓은 필딩과 수녀처럼 봉사하
-
[리뷰] 어글리 우먼
새해 전날마다 발생하는 미녀 살인사건... 2010년 하루 전날 밤, 잔인하게 노파를 토막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 단서는 현장에 남은 밀랍과 감시 카메라에 잡힌 수녀 복장의 실루
-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가 벌이는 스릴러
이번 부천영화제 공식장편영화 경쟁부문 상영작인 〈어글리 우먼〉은 스페인 영화다. 스페인 하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강렬한 색채나 〈야수의 날〉의 알렉스 드 이글레시아스를 떠올릴
-
'내면적 아름다움' 강조한 섹시한 〈어글리 우먼〉
이번 부천영화제 공식장편영화 경쟁부문 상영작인 〈어글리 우먼〉은 스페인 영화다. 스페인 하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강렬한 색채나 〈야수의 날〉의 알렉스 드 이글레시아스를 떠올릴
-
[국제뉴스 따라잡기] 동티모르 사태-다국적군 진입후
동티모르 다국적군(Interfet.International Force for East Timor) 진입 8일째를 맞아 상황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주도(州都) 딜리를
-
[오늘의 영화]데드 맨 워킹…사형제도를 보는 객관적인 눈
□…데드 맨 워킹 (MBC 20일 밤10시30분) =92년 다큐멘터리형식으로 만든 '밥 로버츠' 에서 우익정치인들을 맘껏 조롱했던 팀 로빈스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도발적인 목소
-
[데스크의 눈] 우리사회와 테레사수녀
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이다. 끔찍하고 참혹한 사건.사고가 겹쳐 신문 사회면 보기가 두려울 지경이다. 2천만원을 요구하던 초등학교 2년생 나리양의 유괴범은 열흘이 넘도록 모든 부모들의
-
"데드맨 워킹"-사형제도 존폐 진지한 질문
사형수를 다룬 영화들은 흔히 관객의 동정심에 호소한다.그래서원래는 착했는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부각시키거나참회에 달하는 극적인 과정을 보여주는데 몰두하기 십상이다.죄
-
지존파.보복살인사건 두증인 그후...
흉악범은 갔어도 증인들의 공포와 불안은 아직 씻기지 않았다. 출소한 범인 김경록(金京錄.26)에게 11살짜리 아들을 잃고부인마저 중상을 입은 김만재(金滿宰.38)씨와 지존파의 범행
-
산체스의아이들.제9의표적
오스카 루이스의 원작소설을 할 바틀렛 감독이 78년에 영화화한 작품. 멕시코의 빈민촌을 무대로 한 가족의 고통과 좌절을 감동적으로그린 영화로 주연을 맡은 앤서니 퀸의 연기도 뛰어나
-
(4615)형장의 빛(50)|박삼중|살인 부른 시계 하나
1972년 성탄절에 대구교도소사형수 노동춘으로 부 터 돼지인형하나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노는 카톨릭에 귀의한 사형수여서 특별치 대화를 나눈 사이는 아니었다. 그 돼지인형은 노가
-
통일시위장 된 임진각
임진각이 통일을 외치는 각종 집회와 시위의 메카로 변모하고 있다. 철조망 너머로 자유의 다리와 북녘 산하가 어른거리고 1년 내내 이산의 아픔과 향수를 삭이려는 실향민과 관광객의 발
-
「배꼽」「침대소동」「누드모델」등작품| .내용과는 전혀 다른 호객용
이미 극단 우리극장과 신협의 합동공연으로 3윌말 「팬티」란 뜻의 「호제」와 4월초 극단 신협의 「침대소동」 이 각각 무대에 올랐고,극단 집시는 6윌10일까지 반라의 여인이 요염한
-
세계의 골치 테러 계속 늘어난다
작년 3월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의 한복판에서는 수만의 군중들에게 정의와 평화를 선교하던 「오스카·로메로」대주교가 무장괴한의 무차별 총격에 30명 여신도들과 함께 숨졌고 1년
-
"순결" 광신 50대 과부|딸셋 모두 질식살해
50대의 카톨릭 여신도가 딸이 순결을 잃었다고 20대의 세딸을 차례로 죽인 충격적인 집단자살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같은 신도인 세딸이 어머니를 도와 언니·동생을 죽게 했다는데서
-
미·소대결의 새화약고「엘살바도르」
인구 4백만에 불과한중미의 소국「엘살바도르」가 미·소의새화약고가되고있다. 전통적으로 우익군사독재가 성행하는 중남미의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엘살바도르」도 지금우익 군부가 들어서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