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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만 봐도 북한은 지금 김정은 무법 통치
조셉 리버먼 전 의원은 미국 내 대표적 지한파 인사로 북한 문제에도 밝다. [김성룡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고모부이자 정치적 후견인이었던 장성택을 처형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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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인천 바랴크 추모비 헌화 이끈 파워맨
지난 13일 오후 인천의 바랴크함 추모비 헌화에 앞서 푸틴 대통령이 정헌 주한 러시아 명예 총영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정헌 명예 총영사] 지난 13일 오후 7시50분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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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인천 바랴크 추모비 헌화 이끈 파워맨
지난 13일 오후 인천의 바랴크함 추모비 헌화에 앞서 푸틴 대통령이 정헌 주한 러시아 명예 총영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정헌 명예 총영사] 관련기사 “푸틴의 『예브게니 오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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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제자리로 돌리는 건 식민지 과거사 치유하는 과정”
일본 국내청의 조선왕실의궤(2011년), 도쿄대가 소장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2006년). 우리가 광복 이후 일본으로부터 환수해 온 대표적 문화재들이다. 이 문화재들을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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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제자리로 돌리는 건 식민지 과거사 치유하는 과정”
관련기사 반출 문화재 ‘오구라 컬렉션’ 日, 60년대 초 일부 반환 검토 한·일 역사 분쟁으로 '오구라 컬렉션' 환수 여론 높아져 도굴·약탈 입증할 자료 부족해 환수 어려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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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대 탑건’ 김인기 전 공군참모총장
제17대 공군참모총장 김인기(사진) 예비역 대장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1954년 공군사관학교 3기로 임관해 공 사 교장, 공군 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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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부족하지만 최선 다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 앞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환송행사가 끝난 뒤 논현동 사저로 돌아갔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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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 북한자유연합 회장 수교훈장 숭례장 받아
한국 정부가 미국의 인권운동가인 수전 솔티(54·사진) 북한자유연합(URNK) 회장에게 수교훈장 숭례장을 수여했다. 최영진 미국 주재 한국 대사는 15일(현지시간) 워싱턴 한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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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쓸며 종손 마음 얻고 고택 촬영
안동에 있는 광산 김씨 예안파 종택에서 향사례 지내는 종손들. [사진=포토스퀘어]‘종가(宗家)의 문을 열어젖힌 여자’ ‘종손(宗孫)이 인정한 여걸’. 사진작가 이동춘(52)씨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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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먼 전 미 상원의원 광화장 수여
이명박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조지프 리버먼(71·사진) 전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게 한·미 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의 최고 등급인 광화장을 수여했다. 최영진 주미 한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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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수관씨 수교훈장 흥인장
정부는 28일 고(故) 황수관(사진) 개도국보건의료협력대사에게 수교훈장 흥인장을 추서했다. 국격을 제고하고 우방국과의 친선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해 차관급에 수여하는 훈장이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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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훈장 받은 사우디 ‘석유 대통령’
‘석유 대통령’으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빈 이브라힘 알-나이미(77·사진) 석유광물부 장관이 17일 대한민국 훈장을 받았다. 국가원수가 아닌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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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00년 가는 건물 처럼, 100년 대계 교육 돕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1·가운데)이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립 멘텡 제1초등학교 졸업식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이 회장이 인도네시아에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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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든든한 ‘빽’ 미하일로바 총장… 지원 담당 강덕수 교수
사하의 한국학을 지키고 있는 미하일로바(사진 맨 오른쪽) 북동대학 총장과 강덕수 교수(맨 왼쪽). 눈발 날리는 26일 오후 5시. 야쿠츠크 북동대학 본관 앞에서는 축복을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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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든든한 ‘빽’ 미하일로바 총장… 지원 담당 강덕수 교수
사하의 한국학을 지키고 있는 미하일로바(사진 맨 오른쪽) 북동대학 총장과 강덕수 교수(맨 왼쪽). 눈발 날리는 26일 오후 5시. 야쿠츠크 북동대학 본관 앞에서는 축복을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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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정계 은퇴 … 한·일 막후 채널 끊기나
모리 요시로일본 정계의 거물로, 각종 한·일 관계 현안을 물밑에서 조정해 온 모리 요시로(75) 전 총리가 정계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모리 전 총리는 22일 지역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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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에 끌려 20년간 2000점 리틀 ‘마오 박물관’
마오쩌둥이 세상을 떠난 지 36년. 여전히 마오쩌둥은 중국 곳곳에 살아 있다. 천안문 정면 대형 초상으로, 인민폐 속 그림으로, 관광지의 기념 상품으로 마오의 얼굴은 여기저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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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쉭 독일 의원에 ‘광화장’ 수여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연방하원의원(오른쪽)이 양국 외교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중 최고훈장인 ‘광화장’을 받았다. 문태영 주독일 대사(왼쪽)는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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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 만지느라 새까매진 손톱 가리려 했는데 어린 딸은 빨간 매니큐어 엄마 창피해 숨어
두 딸과 함께한 젊은 날의 임화공씨. 오른쪽부터 맏이 이경희씨, 둘째 영희씨. [중앙포토]임화공씨에겐 딸이 둘이다. 이경희(64·주거학) 전 중앙대 교수와 리씨갤러리 이영희(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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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친구 임화공 … 육영수·박영옥 여사 가르친 플로리스트 1호
34년째 살고 있는 서울 통의동 10번지 3층 거실에 선 임화공씨. 50년 넘게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을 가르치면서 한복차림이 생활화됐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건 운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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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나리타 유타카 전 덴쓰 회장 별세
한국을 아끼고 사랑하던 일본 재계의 큰 별이 졌다. 세계 최대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사장과 회장을 17년간 역임한 나리타 유타카(成田豊·사진) 덴쓰 명예상담역이 20일 새벽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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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관계 127년 만에 첫 주한 명예총영사
한·러 수교 이래 최초로 주한 러시아 명예총영사가 임명된다. 25일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최근 정헌(54·사진) 국립 모스크바대(정치학) 교수를 주한 명예총영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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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의 금요일 새벽 4시] “기사 빨리 넘겨” “뭐라고요? 안들려요, 에디터”
◆기자들도 ‘멀티 플레이어’(?)가 돼야 하는 세상입니다.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인터뷰 사진을 찍을 때였죠. 원장실과 진료실 복도 사이에 자동 유리문이 있었습니다. “문이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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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게 굽실거릴 수 없다” … 노태우의 총리 제의 거절
일제강점기 학병(學兵) 탈출 1호, 이범석 장군의 부관으로 항일 무장 독립운동을 펼쳤던 투사, 해방 후 1세대 중국학·공산주의 전문가, 역사학자, 대학총장…. 예사롭지 않은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