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종식 쓰레기 수거
수도 서울에서 쓰레기 수거가 만성염증에 걸려 악화 일로를 걷고 있음은 이미 공지된 사실이다. 서울의 인구와 쓰레기 배출량은 10년 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청소원과 수거
-
배출량 못 따르는 청소원·청소차 서울의「쓰레기」악화일로
서울의 인구와 쓰레기 배출량은 10년 전과 비교, 배 가까이 늘었는데도 청소원과 차량증가는 이를 따르지 못해 수도서울의 쓰레기수거가 만성체증에 걸려있다. 쓰레기 수거가 가장 불량한
-
중동취업 1억원 사기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유령회사를 설립,「사우디아라비아」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취업희망자 7백35명으로부터 모두 1억여원을 사취한 비건유통 한국연락사무소(종로구 관철동 45의
-
예산지출 묘안 없어 고민
문제유출 등 시험관리의 잡음을 막기 위해 총무처는 올해부터 출제위원 수당을 올리기로 했으나 예산지출의 묘안이 없어 고민. 올해 예산에서 출제위원 수당을 반영시키지 못했던 총무처는
-
밀수선에 잠입 금괴등 훔쳐
서울청량리경찰서는 13일하오 여수항에 정박중인 밀수선 제5금창호(45t·선주정부휘·35)에서 3천6백만원 어치의 밀수금괴와 시계를 훔쳐내 서울에 잠입했던 조창운씨(20·수남고흥군점
-
"이경위 배후에 「제3의 인물」가능성"
수원경찰서강실 권총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는 14일이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이종태경위가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이경위와 정길자 두 사
-
수용능력 없는 부실 영아원|일반 가정에 「양육위탁」
해외입양알선업체인 영아원들이 고아입양 특례법의 법적인 미비를 이용, 자체수용 시설보다 훨씬 많은 영아를 수용한뒤 그 일부를 일반가정에 위탁보호 시키고 있어 행정상의 실태파악이나 건
-
행정서사 부조리 단속강화
최근 일부 행정서사들이 시민들로부터 부당대서료를 받거나 민원인을 대신해서 시청·구청등에 드나들며 민원처리를 하면서 금품을 받는 부조리사례가 늘어나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시가 11월
-
1주수고비 7만원 영보험주부들 계산
영국의 대보험회사인 「리걸·앤드·제너럴」 보험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가사를 돌보는 가정주부들의 수고를 금액으로 따진다면 1주당 71「파운드」(7만1천원)에 해당된다고 계산.
-
고달픈 「지팡이」|「경찰의 날」 30돌에 살펴 본 「경찰관 24시」
경찰관은 격무에 시달린다. 밤낮으로 밀어닥치는 과중한 업무량과 안녕 질서를 지켜야 하는 특수한 임무에 쫓겨 한숨 돌릴 여유마저 제대로 갖지 못한다. 기구가 개선되고 직제가 격상됐다
-
훔친 자전거 되 주곤 방범원 사칭, 돈 받아
남대문경찰서는 3일 전과 9범 안도수씨(27·주거부정)를 절도·공무원자격사칭 및 그 행사·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지난달 3일 하오 7시쯤 서대문구 연희동 57
-
방지방법 비육우단지 기업화·도매시장 생체검사강화
지난4월25일 개장된 축산부 도매시장이 제기능을 발휘하면 물먹인 소의 상장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성농부대표 고상원씨). 위탁된 소는 상장되기 전에 도착순으로 일련번호가 매겨진
-
유령회사만 18개
74억원을 집어삼킨 회사는 간판하나 변변히 없는 유령회사뿐이었다. 74억원 부정융자사건으로 말썽된 박영복은 은행돈을 빼내는 눈가림 매체로 모두 18개의 유령회사를 차려 회장·대표이
-
TV2대에 티크 가구등 숨어있던 집 호화판 장식
박씨와 김양이 빼돌린 돈은 모두 9천10만원. 박씨는 이중 6천6백여만원을 조규석씨에게 맡겼고 김씨에게 1백20만원을 수고비로 주었다. 박씨는 나머지 2천3백여만원으로 개인빚 3백
-
"죄책감 느끼나 후회는 않는다." 기자와 일문일답
자수한 박항준대리와 김명희양은 21일 하오2시부터 1시간동안 인천동부경찰서 형사실에서 본사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1문1답을 나누었다. 녹색T「샤쓰」에 갈색줄무늬가 든 춘추복을 입은
-
수도관 녹여주고 돈 강요
시 변두리와 고지대 주택가의 수도관이 얼어붙어 이곳 주민들이 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또 동파된 수도관을 수리하는 일부 수도국 직원들이 해빙전열기 사용료를 받고 있으며, 수고비를
-
류마티스 치료 효과 의문 신간「페니실린」과 비견될 만 제약사
「페니실린」에 비견할 만한 의약계의 획기적 성공이라고 제조업자들이 주장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신약 「오르고틴」을 둘러싸고 미국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캘
-
인술 너울 쓰고 잿밥에만 관심|「치료비 횡령」 서울시 영등포병원…그 독직의 수법
서울 시립 영등포병원 치료비 횡령 사건은 일부 의료 종사원들이 환자의 진료보다는 자신의 수입을 올리는데 열중했다는 본보기를 보인 것이다. 특히 무료 환자를 취급하는 국·공립 병원에
-
집달리사무소 공영제 건의
수도변호사회는 9일 현재의 집달리 합동사무소 제도가 채권·채무자에게 부당요금징수, 특정사건에 대한 위임거절, 부당감정 등으로 국민의 재산권보호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 집
-
등잔 밑은 어두웠다|KAL 밀수…계보로 본 그 전모
KAL기장이 낀 대규모 밀수 사건은 항공「루트」를 통한 밀수치고는 조직적이었다. 지금까지 항공을 통한 밀수는 기껏해야 「보따리 밀수」정도의 소규모로 여겨 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세관
-
불임 수술 보상금 폐지
보사부 가족 계획 당국은 영구 불임 수술을 받는 사람에게 지급해 오던 보상금을 올해부터 폐지하는 한편 수술 의사에 대한 시술료를 1천원에서 3천원으로 대폭 인상, 가족 계획 희망자
-
각양 각색…심판의 보수
「팬」들이 항상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심판원들은 도대체 얼마만한 보수를 받기에 때로는 심한 욕설과 심지어 폭행을 당하기까지 하며 경기를 맡고있는 것일까. 외국과는 달
-
단속 안 하는 폭리|이삿짐 운반비
화물운송업체인 이삿짐센터가 폭리를 취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단속할 근거가 없다』 혹은 『시민의 신고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전혀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 시내 이삿짐 운반은 대부분
-
차잡이 7명검거
19일상오 서울 중부 경찰서는 「차잡이」최순태(22·서대문구 노고산동102)등 7명을 공갈혐의로 검거하고 김창길(27)등 7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약 2년전부터 명동일대에서 통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