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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음악이 있는 아침] 숨은 쇼팽 찾기
[ ‘새로운 쇼팽 ’ 영상을 보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음악은 감성적이라고들 생각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가끔은 지적인 쾌감 또한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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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사소한 음표까지 살아 숨쉬게 하는 마력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태어난 소련 최고의 피아니스트 에밀 길렐스. 강인한 힘과 섬세한 시정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베토벤을 다시 듣기 시작했다. 좋게 말하면 집중해 듣는 버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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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보다 훨씬 더 좋아" 피아노 치는 정명훈 첫 전국 순회 리사이틀
“지휘는 혼자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진 않고, 다만 피아노로 연주할 수 없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 많아서 지휘하는 것입니다.” 25일 오전 지휘자 정명훈(6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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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클래식
관련기사 멈추지 않는 눈물 어쩔 순 없지만 … “편안한 음악이 우리 슬픔 달래줄 수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의 앨범‘Preghiera’ 중에서 블로흐의 ‘기도(P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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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울지 마오 … 그대 있었기에 연아 있었다오
아사다 마오(일본)는 고개를 떨궜다. 20일 쇼트 프로그램 후 눈물을 쏟아낼 듯한 표정이었다. 아사다는 김연아에 대해 “좋은 라이벌이 있어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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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오 그대 있었기에 연아도 있었다오
20일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열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나선 아사다 마오(24·일본)는 쇼팽의 '녹턴 E 플랫 장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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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오 그대 있었기에 연아도 있었다오
20일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열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가장 마지막 순서인 30번째로 나선 아사다 마오(24·일본)는 쇼팽의 '녹턴 E 플랫 장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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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일본반응, 계속되는 실수에 "메달권 진입 힘들다" 탄식
‘아사다마오 일본반응’.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실수를 연발하며 부진한 모습에 일본 네티즌들도 술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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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트리플 악셀 실패' 울먹거린 아사다, 네티즌 "아쉽다"
고개숙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사진 뉴스1] 쇼트프로그램서 트리플 악셀에 실패한 아사다 마오(24, 일본)의 울먹거리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이를 지켜보던 한국 팬들도 그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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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프리드리히 굴다 첫 내한 콘서트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그리고 재즈, 민속음악, 작곡, 지휘자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피아니스트 파울 굴다(Paul Gulda)가 첫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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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하고픈 말, 피아노로 정겹게
정명훈씨는 피아노를 ‘친구이자 애인’이라 했다. [박종근 기자]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은 정명훈(60·서울시향 예술감독)씨는 한동안 멀리했던 벗을 만난 듯 흔쾌했다. 피아니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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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건반 위 여검투사' 리시차, 오늘 다시 만나볼까
류재준(左), 리시차(右)유튜브 스타가 많다지만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43)는 그 중에서도 특별하다. 2007년 자신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순간,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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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파아니스트 정욱희(경북대 음악학과 교수)씨의 20번째 독주회
◆파아니스트 정욱희(경북대 음악학과 교수)씨의 20번째 독주회가 6일 오후 7시 30일 서울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쇼팽의 녹턴 , 왈츠 , 즉흥곡 과 헨델의 G장조의 샤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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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쇼팽 "작곡된 대로 연주 안 할거면 내 작품 손대지 마라"
김근식 음악카페 더 클래식 대표1801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프리데릭 쇼팽은 이듬해에 헝가리에서 태어난 리스트와 당대는 물론 지금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왕성한 작곡활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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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가난한 제자에 무한한 배려와 사랑 베푼 체르니
체르니의 아버지는 오르간 연주자이자 오보에 연주자였으며 피아노 교사, 피아노 수리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했고 체르니의 음악교육은 그런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 음악을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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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 떨어진 봄 밤 피아노·피아노·피아노 …
마이클 호페(左), 한동일(右)‘2013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함께(WITH)’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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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피아노 음악 집중 조명 … 하순에는 봄 주제 클래식으로 꾸며
지난해 7월 천안 두정동에 문을 열고 클래식 감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카페 ‘더클래식’이 2월을 맞아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전 겨울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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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은 내 음악의 전부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은 “앞으로 실내악을 연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것이다.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하는 솔리스트로 남고 싶다”고 했다. [사진 소니뮤직]“쇼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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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궁중 악사들의 연주에 맞춰 레스터 백작과 볼트를 추는 엘리자베스 1세를 그린 영국 궁정의 춤. 관련기사 한여름의 낙원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바로크 시대 음악은 당대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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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향적이다, 그래서 나는 자신감 넘친다
가뭄이 극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바짝바짝 말라 갔습니다. 본격 여름 더위에 들어가는 계절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 달의 책’ 7월 주제로 ‘마음의 피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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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대서 만난다, 두 색깔의 쇼팽
윤홍천은 “2010년 쇼팽 페스티벌 주제어는 짤리(zal)였다. 폴란드 말인데 그게 한국말로 ‘한’”이라고 했다(사진 왼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0년 쇼팽 콩쿠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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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 이름을 들어는 봤대요…그런데 일본인으로 오해도 해요
팝·영화 OST 추천곡 37곡을 모아 편집 음반을 낸 이루마씨.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팝과 가요를 몰아 듣지만, 작곡을 할 때는 영향을 받을까 봐 다른 노래는 일절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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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3 3D로 로봇군단 액션실험 어렸을 때 로봇과 자동차에 열광하던 남성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SF블록버스터 시리즈 ‘트랜스포머’ 3편이 개봉했다.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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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저자 임후남·이재영 출판사 생각을담는 집 가격 1만5000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지난 겨울방학. 임후남 작가는 남들처럼 선행학습을 시키는 대신 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