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이라는 '대체육'의 배신? "알고보니 탄소 배출 25배"
기후 위기와 식량 부족을 극복하는 대안이자,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린 미트’로 주목받던 대체육이 실제론 탄소 배출량 감축이 확인되지 않는 식품계의 '그린 워싱(Green W
-
野 "후쿠시마 오염수는 방사능 테러"…고개드는 불안 마케팅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현수막이다. 맞은편에선 오염수 반대 서명운동 현수막도 있었다. “후쿠시마 방사능 수
-
광우병 당한 與, 광우병으로 반격…MB맨 "오염수, 또 거짓선동"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해 요즘 국민의힘이 거듭 광우병 사태를 소환하고 있다. 오염수 방류는 “우물에 독극물을 넣는 것”(이재명 대표)이라는 더불어민주당
-
4년만에 돌아온 구제역, 해외 유입 가능성…축산물가 '경고등'
구제역이 4년4개월 만에 충북 청주 한우농가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비상에 걸렸다. 지난 11일 오후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한우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
-
[소년중앙] 고조선 때부터 키운 한우, K-콘텐트 붐 타고 세계로 수출 길 열어요
축사 환경 개선부터 유전자 연구까지 한우 품질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 소(牛)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논밭을 갈고, 무거운 짐을 옮기고, 고기를 제공하며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
스테이크 속 대장균 99% 죽인다…식중독 막을 박테리오파지
대장균 표면에 붙어있는 T1 박테리오파지.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다. [중앙포토] 야채나 육류 등이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하
-
[쿠킹] 반려견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이것' 시작할 때
클릭 한 번이면 집 앞으로 식사가 배달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넘쳐나는 요즘, 정성스럽게 밥 한 끼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 밥일까? 아니다. 반려견을 위한 밥이
-
[남정호의 시시각각] 바이든 미소와 한국의 국익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 회장님, 미국을 선택해줘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차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는 지난 22일
-
오바마버거 vs 고든램지버거…신선함보다 고기맛 원한다면?
국내 버거 시장이 호황을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벽을 뚫고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잇달아 한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그간 값싸고 건강에 좋지
-
78억마리 꿀벌 실종 미스테리…"인간 때문이다" 전문가 경고
지난 7일 오후 광주 서구 서창동 한 양봉장에서 한 양봉업자가 벌통에서 소비 한장을 꺼내 들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는 130통에서 사는 꿀벌이 집단폐사해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
[건강한 가족] “병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주기적 초협진으로, 말기·재발 암 극복 나서”
인터뷰 곽정면 고려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곽정면 교수는 “대장암의 진단·치료·관리에 병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초협진을 통해 암 환자의 치료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덕수궁 길가 묶인 소 2마리…反방역패스 집회서 '뜻밖 소동'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의 가로수에 유전자 증폭검사(PCR) 확대와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몸에 두른 소 2마리가 묶여 있다. 뉴스1 “그 추운 날 소를
-
바닥열선 깔린 10평 방…'백두산호랑이 남매' 두만이 떠난 봉화 온다[영상]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한국 호랑이 부부인 태호.건곤이의 자녀인 무궁이와 태범이. [중앙포토(에버랜드제공)] 경북 봉화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 보존센터'가 에버랜드에서 봉화로 둥
-
짝짓기 보고 눈물까지 흘렸다…결국 사고 친 '판다 할아버지' [별★터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판다가 번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강철원 사육사가 사고를 쳤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강철
-
사나운 한국 늑대, 강아지로 만드는 이 남자…"눈빛만 봐도 통하죠"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가 사육사 박중상 씨의 등에 올라타면서 친근함을 표시하고 있다. 왕준열PD 매서운 눈빛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늑대들. 하지만 이 남자가 나타나자 언제 그
-
"눈빛보면 딱 안다" 사나운 韓늑대, 강아지로 만드는 이 남자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가 사육사 박중상 씨의 등에 올라타면서 친근함을 표시하고 있다. 왕준열PD 매서운 눈빛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늑대들. 하지만 이 남자가 나타나자 언제 그
-
[건강한 가족] 심한 잠꼬대·변비, 둔한 행동·후각은 단순 노화 아닌 뇌 이상 신호
파킨슨병 조기 발견법 발병하면 스스로 걷기 힘들고 우울·불안·인지장애가 찾아와 일상을 뒤흔든다. 대표적인 노인성 뇌 질환이지만 치매·뇌졸중과 비교하면 질환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
-
[이현상의 퍼스펙티브]'멸치 1g 또는 바나나 6개' 통렬한 비교가 원전괴담 진압했다
━ 월성원전 삼중수소 논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모르면 속는다. 생소한 개념과 용어가 등장하는 과학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전문가들이 펼치는 공방을 따라가는 대신
-
'햄버거병' 파장부른 맥도날드…패티납품업체 관계자만 집유
서울시내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뉴스1 유명 프랜차이즈업체 맥도날드에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를 대량 납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집행
-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현장 가봤더니…
음식의 모험가들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 고호관 옮김 세종서적 1969년 35억 명이던 세계 인구는 50여 년 만에 두 배가 넘는 78억 명에 도달했고, 2050년에
-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진돗개 정자 영하 196° 동결, 한국판 노아의 방주
━ 경남 함양 가축유전자원센터 질소탱크 모니터에 영하 196도가 찍혀 있다. 탱크를 가득 채운 질소가 하루 0.5인치씩 줄고 있다는 수치도 보인다. 경남 함양군 가축유전자
-
모델 서고 2억, 당뇨 알아채고 멍멍…‘개바쁜’ 개들도 있다
━ 견공, 직업의 세계 〈1〉 프롤로그 견공, 직업의 세계 얼마 전 지인이 내게 말했다. “다음 생에는 너의 개로 태어나겠어!”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요즘, 개와 함께 안
-
[더오래]점심시간 없애고 한 시간 빨리 퇴근 어떨까?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8)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 누군가는 하루 중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고 한다. 맛있는 걸 먹어야 스트레스가
-
‘1++의 과학’ 300만 한우 ‘아빠소’ 선발 위해 유전체 분석까지
100g 남짓한 1인분에 5만원이 훌쩍 넘는 1++ 등급의 최고급 쇠고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1세기 쇠고기는 과학의 산물이다. 그 키워드로 DNA와 씨수소·정액·인공수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