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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는 박은선, 한국이 등 떠밀었나
박은선은 한국을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축구인들의 편견과 무책임한 행정에 회의를 느껴 러시아 이적을 선택했다. [중앙포토]‘상처받은 영웅’은 결국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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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사퇴 여론 편승해 악의적 신상털기 … 뒷맛 씁쓸한 사령탑 교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과 허정무 부회장이 10일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브라질 월드컵 부진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스1]홍명보(45) 감독의 최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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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유임·경질 오락가락 뜨거운 감자 홍명보
정몽규(左), 홍명보(右)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할 것인가, 유임시킬 것인가. 대한축구협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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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박지성 왜 안 왔죠? 브라질도 궁금
‘원팀, 원스피리트, 원골’을 슬로건으로 내건 축구 대표팀. 월드컵 결과는 1무2패, 승점 ‘원포인트’에 그쳤다. 벨기에에 패한 뒤 낙담하며 걸어나오는 선수들. [상파울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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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투혼의 알제리, 졌지만 아름다웠다
스포츠에서는 때로 패자가 승자보다 주목 받기도 한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 하나로 뭉쳤다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면 ‘아름다운 패배’의 주인공으로 박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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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심장도 머리도 없었다
축구대표팀 막내 손흥민(왼쪽)이 27일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전을 마친 뒤 눈물을 쏟아냈다. 선배인 한국영이 손흥민의 어깨를 안고 말없이 위로하고 있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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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홍명보 감독, 박주영 빼고 김신욱 투입한 이유는?
[사진 일간스포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원조 붉은악마’ 사냥을 위해 무기를 전격 교체했다. 박주영(29·아스널) 대신 196㎝ 장신 공격수 김신욱(26·울산)을 공격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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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족집게 해설 '문어 영표' "이근호 골 적중 최고 짜릿"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 수족관에 살던 문어 ‘파울’은 독일 대표팀이 치른 7경기의 결과(5승2패)를 족집게처럼 예측해 유명세를 탔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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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쓸까, 홍명보 최후의 고민
박주영(왼쪽)은 주전 스트라이커, 김신욱은 백업 공격수였다. 벨기에전에선 바뀔 수 있다. [이구아수=뉴스1]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가능성을 5%로 전망했다.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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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배신 당한 '의리'
첫 골을 허용한 뒤 한국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한국은 23일 열린 알제리전에서 총체적 문제를 드러내며 2-4로 패했다.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가 선제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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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킬러 없어 허리 휘는 아시아 축구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 중인 아시아 4개국(한국·일본·호주·이란)의 초반 행보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총 7경기(22일 현재)를 치러 3무4패, 승점 합계 3점에 불과하다. 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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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벨기에 깡패' 펠라이니 더 무섭다
“갱스터(gangster·깡패) 마루안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조심하라.” 알제리 기자들이 한국 축구에 전한 알짜 조언이다. 한국에 남은 경기는 27일 상파울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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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우리 편 … 유럽 도박업체도 모두 “한국 이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알제리와 16강 진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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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이청용 "오늘부터 훈련 재개"
알제리와의 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붙박이 오른쪽 날개 이청용(26·볼턴)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대체 불가능한 자원인 만큼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100% 컨디션을 되찾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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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장 쌀쌀한 경기장 사막에서 온 알제리 잘 뛸까
천우신조(天佑神助)다. 브라질의 변화무쌍한 기후가 브라질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돕고 있다. ‘북극곰’ 러시아와는 가장 더운 곳에서 경기를 했고, 아프리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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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월급 15만원? 1994년 서정원은 8000원
742억원, 661억원, 290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가 1년에 벌어들이는 수입이다.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몸값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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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월급 15만원' 육군병장의 한방
‘다시 일어서리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축구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 내건 플래카드 문구다.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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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홍명보 인터뷰 "첫 경기 중압감 잘 이겨냈다…다음 경기 더 좋아질 것"
‘홍명보 인터뷰’. [사진 KBS 화면 캡처] ‘홍명보 인터뷰’.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러시아전 무승부 아쉬움을 털고 빨리 알제리와 2차전 모드로 변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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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 ]러시아, 코코린 원톱에 서는 4-3-3 포메이션 가동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맞대결을 벌일 러시아가 ‘득점 기계’ 알렉산더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을 중심으로 유리 지르코프(디나모 모스크바)와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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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 홍명보호 러시아전 출전 명단 공개…박주영 원톱, GK 정성룡
러시아와 일전을 벌일 한국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29·아스널)이 나서고 정성룡(29·수원)이 수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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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3.14골 … 원하는 대로 꽂힌다, 브라주카 마법
2014 브라질 월드컵은 골의 향연이다. 개막 이후 조별리그 14경기에서 무려 44골이 터졌다. 경기당 평균 3.14골이다. 4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같은 기간 나온 득점(14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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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러시아전, 체력적 약점 파고들면 승산 있다”
한국축구대표팀 측면수비수 이용(28·울산)이 러시아와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체격조건에서 약점이 있지만 날씨 적응, 체력 등 러시아의 약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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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2' 포기 못할 이유는 홍명보식 데이터 축구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틀째인 1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대표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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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컨디션 회복, 시간과의 싸움
브라질 월드컵 본선이 코앞인데 축구대표팀이 흔들린다.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자신감’을 모두 끌어올리고 브라질에 입성하길 기대했지만, 결과는 정반대가 됐다. 가나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