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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 김재현, 2심에서 징역 25년→40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 사무실. 연합뉴스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52)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7월 1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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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끔찍한 민낯 고발, 공생 실마리를 찾다
━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러’ 송상희 작가 전시장에서 복합매체 설치작품 ‘신세계’와 ‘말걸기’ 사이에 선 송상희 작가. 전민규 기자 30여 년 전 방사능이 휩쓸고 간 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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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경험하지 않은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올해는 군부독재 시기 국가폭력의 상징이자, ‘이적표현’이란 명목으로 예술품을 압수하고 예술가를 탄압했던 중앙정보부 창설 60년이 되는 해다. 평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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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경험하지 않은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올해는 군부독재 시기 국가폭력의 상징이자, ‘이적표현’이란 명목으로 예술품을 압수하고 예술가를 탄압했던 중앙정보부 창설 60년이 되는 해다. 평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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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대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징역 25년 추징금 751억
투자자 3200여명에게 5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준 김재현(51)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등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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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김재현 1심 징역 25년…안갯속 정관계 로비 수사는
뉴시스 연 3%. '희대의 금융 사기극'을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 일당이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 투자로 얻을 수 있다며 제시한 수익률이다. 옵티머스 일당들은 이를 통해 1조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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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무기징역 구형했지만, 檢 "권력비리 아니다" 면죄부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경. [뉴시스] 검찰이 8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 578억원을 구행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서민들에 허위로 펀드를 판매해 5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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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60%가 “만족”…취업난 3040도 큰 관심
서울서 마케팅 일에 종사하던 송상희(40)씨는 4년 전 고향인 전북 장수로 ‘귀농’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채소 농사를 시작했지만 해충 및 잡초 관리에 실패해 귀농 첫해 수익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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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귀농 3898만원 벌어, 60%는 농촌생활 ‘만족’
서울서 마케팅ㆍ영업 관련 일에 종사하던 송상희(40)씨는 4년 전 고향인 전북 장수로 ‘귀농’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채소 농사를 시작했지만 해충 및 잡초 관리에 실패해 귀농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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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정 작가,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
전소정 작가의 대표작 '광인들의 배', (싱글채널 비디오,설치 , 22'50", 2016). [사진 에르메스 코리아] 에르메스 재단이 후원하는 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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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기술이 자연스레 연결되는게 표현"
━ 제17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작가전 시작한 오민 제17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6일 서울 도산공원 앞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수상작가 개인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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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더칠드런, 몽골 울란바토르서 의료봉사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은 국내 의료봉사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의 빈민촌을 찾아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 김상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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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이 전시는 꼭 봐야 해!
설 연휴를 마무리하는 주말이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뒤로하고 차분히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때다.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틀어 박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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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삼청동에서 꼭 봐야할 전시 4선
임흥순, 3채널 영상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영화스틸, 2017.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영화 10도의 추위에도 마음 설레는 주말. 혼자라도 좋고, 함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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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올해의 작가상 2017’ 송상희 작가
송상희 작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는 ‘올해의 작가상 2017’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47·사진) 작가를 선정했다. 송 작가는 ‘올해의 작가상 2017전’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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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희 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7' 로 선정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 2017' 송상희 작가.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과 SBS 문화재단은 '올해의 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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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아가, 다시 살아나거라
이지은 명지대 교수·미술사학 ‘예술은 관람자가 필요하다’는 말은 평범해 보인다. 하지만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디드로가 편찬한 백과사전에서 ‘비평’을 정의한 장프랑수아 마몽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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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달은, 스러져야 차오른다
이지은명지대 교수·미술사학내가 아는 부산의 고미술 애호가는 새해를 맞으면 어김없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다. 우리 옛 그림과 달항아리를 눈에 담으며 한 해를 시작하는 그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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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앞 '88만원 세대의 갤러리'가 보낸 1년
서울 영등포동 커먼센터 1층에서 만난 함영준(36) 디렉터, `청춘과 잉여`전을 기획한 ‘유능사’의 최정윤(28)ㆍ안대웅(32)씨(왼쪽부터). 뒤의 TV와 책장 설치는 이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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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쪽방에서 다시 서다, 88만원 세대 미술가들
서울 영등포동 커먼센터 1층에서 만난 함영준(36) 디렉터, ‘청춘과 잉여’전을 기획한 ‘유능사’의 최정윤(28)·안대웅(32)씨(왼쪽부터). TV와 책장 설치는 이완(35)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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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 당신은 절반만 맞았소" 30년 만에 다시 보는 백남준
30년 전 새해 벽두의 영상 속에서 사회자가 희망차게 설명한다. “이것은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신년 축하의 새로운 방법입니다.” 1984년 1월 1일 백남준이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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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의 거친 시선 ‘2011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작가전’
파트타임스위트의 ‘파도’(2011), 천장에 설치, PVC 망에 털실 수공예, 1.75*6 m 에르메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 작가전이 9일 시작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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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 3인의 3색 예술세계
배종헌의 ‘터너의 바다’(2010왼쪽)와 ‘프리드리히의 산’(2010). 버려진 오브제에 페인트, 고안된 장치들, 각각 200x140x100㎝, 140x200x100㎝ 명품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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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주눅들어선 안 된다”
디렉터스 체어 앞에 선 에르메스 코리아 전형선 대표. 올해 의자의 주인공은 ‘바보들의 행진’을 만든 하길종(1941~79) 감독이다. 이 의자는 10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