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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고 당한 차, 중고차 시세 하락분도 배상해야"
[중앙포토]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차량의 경우 자동차손해보험사 약관의 지급 기준과 관련 없이 중고차 시세하락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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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책임자 '업무상 과실·직무유기' 처벌 가능할까
포항 지진의 원인이 인근 지열발전소라는 정부조사단의 발표가 나오면서 사건은 형사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모성은 대표는 “지열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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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65세 바꾼 ‘수영장 익사’ 4세 아이, 4명에 장기기증하고 떠나
대법원이 기존 판결에서 60세로 인정한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령을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상고심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21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법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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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되나…대법 “일할 수 있는 나이는 65세”
대법원이 사람이 육체노동으로 일할 수 있는 최고 연령(가동연한)을 현행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 조정했다. 30년 만의 변화인 만큼 손해배상액 산정은 물론 보험·연금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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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는 나이' 65세로 늘었다…국민연금도 늦게 받나
김명수 대법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늘어난 평균수명과 은퇴연령 등을 고려해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을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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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는 나이'…60세→65세 늘렸다
대법원. [연합뉴스] 사망하거나 노동력을 잃은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한'(노동에 종사해 수익을 얻을것으로 예상되는 연령의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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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증 취득시, 불공정 거래 막기 위해 표준 약관 마련
민간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교육부의 표준약관이 마련됐다. 민간자격업체의 계약 불이행과 일방적인 환불 거절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다만 표준약관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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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청소년은 억대연봉 CEO도 될 수 있어…미래수입 산정때 무직자 취급 안 돼"
[pixabay] 학업성적이 매우 우수해 매년 성적장학금까지 받으며 의대를 다녔던 A씨. 하지만 그가 본과 1학년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대법원은 “A씨의 장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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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쓰비시 특허 압류할 것" 강제징용 배상금 강제집행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미쓰비시)의 한국 내 자산 압류 절차에도 나선다.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 측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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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웜비어 가족, 북한 정부에 손해배상금 1조2400억원 청구
지난 2017년 2월 29일 기자회견 중인 오토 웜비어. 조선중앙통신은 그가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했다고 보도했다. [AP=연합뉴스]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지 1주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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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성남시민 1인당 5만7000원 이상 물어줄 판
━ 2천5백억대 소송 휘말린 이재명 공약 경기도 성남시와 토지 소유주가 개발 방식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흥동 제1공단 부지 모습. 이번주 법원의 선고가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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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소송 패소 땐 상대방 변호사비 최대 740만원 물어줘야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無錢無罪)(10) 드라마 굿와이프의 한 장면. 적지 않은 사람이 변호사만 선임하면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송을 할 수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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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강제노동을 둘러싼 독일-이탈리아 소송전 보니…ICJ는 독일 손 들어줘
30일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 일본에 강제징용된 피해자들에게 일본제철 후신인 신일본제철이 손해 배상해야 한다고 대법원 판결이 났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 위치한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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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부실 수사, 부모에게 3억원 국가 배상”
고 조중필씨의 모친 이복수씨가 26일 선고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7년 발생한 ‘이태원 살인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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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부모에 3억원 국가 배상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족에 대해 국가의 배상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 오상용)는 26일 피해자 고(故) 조중필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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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단죄까지 20년…'지연된 정의’에 11억원 책임 물을까
━ 검찰의 황당한 실수…영구 미제 남을 뻔한 ‘이태원 살인사건’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쯤. 지금은 사라진 서울 이태원의 ‘버거킹’ 햄버거 가게의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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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유서대필 누명’ 강기훈 국가배상 소송 상고 포기
1991년 이른바 ‘유서대필 사건’으로 기소돼 옥살이를 했던 강기훈(55)씨가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 정부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강기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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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육체노동자 정년 65세로 봐야”
교통사고를 당한 후 노동능력이 떨어졌다면 그로 인해 덜 벌게 된 ‘평생의 수입’을 배상받을 수 있다. 이 ‘평생’의 기준을 올려야 한다는 법원 판결들이 잇따르고 있다. 법원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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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65세 정년시대…교통사고 손해배상도 65세 기준”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사진 외부이미지] "법원이 30년 가까이 유지해 온 '육체노동은 60세까지만 할 수 있다'는 경험칙은 더 이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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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vs3000만…‘폭행 피해’ 이태곤, 배상액 놓고 폭행男과 갈등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태곤(41)이 자신을 폭행한 30대 남성 2명과 손해배상액을 두고 여전히 입장 차를 보였다. 수원지법 14민사부(지상목 부장판사)는 2일 이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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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아이폰 손해배상청구소송… 403명 참여
지난 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서 애플 집단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연합뉴스] 애플을 상대로 국내 두 번째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됐다. 27일 법무법인 휘명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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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 조성 때 농지 강제 수용” 국가 배상액 1조 추정
1960년대에 정부가 서울시 구로동 일대에 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를 조성하면서 땅 주인들을 압박해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한 ‘구로동 농지 사건’의 국가 배상액이 총 1조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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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 '농지 강탈' 피해자 잇단 승소…국가배상액 1조 추정
1960년대에 정부가 서울시 구로동 일대에 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를 조성하면서 땅 주인들을 압박해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한 ‘구로동 농지 사건’의 국가 배상액이 총 1조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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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현장 출동 24분 늦고도…책임 발빼는 경찰에 법원은
2015년 9월 12일 오후 9시 12분. 서울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한 남자의 신고전화가 걸려 왔다. 자신의 어머니가 여자친구를 죽이려 한다는 신고였다. 상황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