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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찾는 동화같은 추리극… ‘작은 아씨들’ 흥행 왜
tvN '작은 아씨들'은 미국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화 '작은 아씨들' 캐릭터를 바탕으로 창조한 세 자매의 이야기다. 갑자기 등장하는 돈과 사건에 휘말린 첫째 오인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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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아내가 받은 한밤중의 괴전화 "너만 신영균 데리고 사냐"
1960년대 중반 인기가 한창일 때 수많은 지방 팬들과 함께한 배우 신영균(앞쪽 가운데). 왼쪽에 김진규, 오른쪽에 허장강·신성일이 보인다.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요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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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준호, 아버지 상품권 빼내 배우들 출연료 충당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할리우드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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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목숨 걸고 찍었다…경주마서 떨어지고, 실탄 피해가고
만주를 배경으로 한 액션 활극 ‘무숙자’(1968)에서 주연한 신영균. 신상옥 감독은 할리우드 서부극 분위기를 재연했다. [사진 노기흘] “예전 대한민국 배우 중 누가 말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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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홍콩 톱스타 린다이 “당신을 사랑한다, 결혼하고 싶다”
신영균이 중국 톱스타 린다이와 함께한 영화 ‘비련의 왕비 달기’. 고대 중국을 소재로 한 사극이다. 신영균의 호탕한 면모를 드러내며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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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초심 잃지 않는 송강호·이병헌…내 젊은 시절 보는 듯
송강호(53)와 이병헌(50)은 오늘날 한국영화를 이끄는 최고 배우이자,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연기자다. 지난해 화제작 ‘기생충’과 올해 흥행작 ‘백두산’으로 각기 바쁘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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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꿈은 ‘노인과 바다’ 같은 영화…윤정희 병석 일어나 상대역 맡았으면
원로배우 신영균이 1999년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세운 영화박물관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뒤로 역대 출연작 사진이 보인다. 김경희 기자 내일이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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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총잡이 어디서 봤나 했더니...
지난 25일 넷플릭스가 출시한 6부작 조선판 좀비물 '킹덤'에서 총잡이 영신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성규(왼쪽 아래). [사진 넷플릭스] “‘킹덤’을 준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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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제작 발표회, 지성 "내가 혜리 나이때 이만큼 연기 했었나" 극찬
딴따라 제작 발표회[사진 일간스포츠]'딴따라'에 출연하는 지성이 "상대역이 혜리라고 해서 정말 기뻤다"고 밝혀 화제다. 지성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SBS 사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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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애인있어요' 지진희, 상대역 김현주에 대해 건낸 말은? '반전이네'
애인있어요 [사진 중앙포토]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데면데면한 사이임을 밝혔다. 지진희 김현주는 20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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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본 콩닥콩닥 로맨스 … 늙어서 이런 영화 찍으니 좋네요
‘장수상회’에서 성칠 역을 맡은 박근형. 장수마트의 모범 직원이자 까칠한 노인이던 성칠은 금님(윤여정)을 만나고 달라진다. 박근형은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라 설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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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박근형, “이 영화를 만난 것은 내겐 더할 나위 없는 행운”
70대에 이보다 더 바쁜 배우가 또 있을까. TV를 틀었다 하면 박근형(75)이 나온다. 드라마 ‘앵그리맘’(MBC)과 올해 2월에 촬영하고 돌아온 ‘꽃보다 할배-그리스편’(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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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주먹, 그리고 순정 … 세련된 누아르가 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한 장면. 범죄조직의 중간보스 정경호(오른쪽)가 신분을 위장한 채 조직에 잠입한 여형사 남규리와 사랑에 빠지면서 극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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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신성일
다음달 2~21일 프랑스 파리의 국립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1931~75·오른쪽 사진)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하며 신상옥과 함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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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돌아온 ‘국민 여동생’ 문근영… 능청스러운 남장 연기로 ‘국민
문근영 이전에 한국엔 ‘국민 여동생’이 없었다. 국민가수 이미자·조용필, 국민배우 안성기는 몰라도 국민 오빠, 국민 엄마 등 가족에 대응한 새로운 호칭은 모두 문근영에게서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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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숨막히는 … 짜릿한 … ‘오페라의 전설’
약 140년 전 독일로 거슬러 올라가자. 낭만주의의 격랑이 휩쓸던 19세기 중엽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무대에 오른다. 트리스탄 역에는 테너가수 루드빅, 상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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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달군 대작들 한국 무대 성적표는 …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 시상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최초로 일반인 심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한국 뮤지컬의 도약을 이룰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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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선 캠프 참모 누가 뛰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캠프 간엔 상대역을 향한 라이벌 대결도 뜨겁다. 이른바 '카운터파트' 간 경쟁이다. 카운터파트 간 경쟁은 두 주자끼리 경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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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1장 1막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옥주현이 처음으로 방송무대에 나와 자신의 뮤지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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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30년 메아리…팬들의 추억에 초대됐죠"
▶ "재미있다!" 김창완은 물을 튀기며 어린 아이 처럼 즐거워했다. 그는 "빗방울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시간의 냄새, 혹은 시간의 촉감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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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이'의 브래드 피트
그리스.로마 시대의 이야기는 할리우드의 데이터베이스(DB)다. '벤허''스파르타쿠스''글래디에이터' 등에서 보듯 할리우드는 이 고대 서양 문명의 발원지로부터 소재를 퍼올려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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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빈자리 어딘가에 사랑에 빠진 유령이…
"영화 '물랭루주'를 봐라. 키스의 정답이 거기에 있다." 연출자 아티 마셀라의 닦달에 이혜경(30) 은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키스 신에도 정답이 있다니…. 대충 하면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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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이혜경씨
"영화 '물랭루주'를 봐라. 키스의 정답이 거기에 있다." 연출자 아티 마셀라의 닦달에 이혜경(30)은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키스 신에도 정답이 있다니…. 대충 하면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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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여고시절' 전영록·구창모 카메오 출연
"나의 뜨거운 마음을/불같은 나의 마음을/다시 태울 수 없을까/헤어지긴 정말 싫어…. " 1980년대 미소년의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전영록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 '불티'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