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그만 정성으로 집안을 산뜻하게"

    가구를 바꾸지 않으면서도 철따라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개성 있는 집안 꾸미기를 하는 감각 있는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것이 홈패션이다. 최근 홈패션을 배우기 시작, 휴지 커버·냄비

    중앙일보

    1991.05.03 00:00

  • (15)한복디자이너 박선영씨 댁|전국에 소문난 "동네솜씨"

    「집안 솜씨」가「동네 솜씨」로 되고 나아가「전국에서 알아주는 솜씨」로 발전한다. 최근 한국디자인포장센터에서 한복디자이너로서의 외길 40년을 결산하는「한복 작품전-출생에서 임종까지」

    중앙일보

    1991.04.07 00:00

  • 다섯살때 어머니 졸라 뜨개질|꽃무늬는 심 박아 입체감 살려

    지난해 11월 주부들 사이에는 한 소문이 나돌았다. 아들을 둔 한 어머니가 장래의 새아기를 위해 7년전부터 원삼이며 댕기·족두리등 페백의상 일체를 수놓아 만들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중앙일보

    1991.02.24 00:00

  • 한해 풍요·행복기원

    「이끼 낀 바위에 구름 감기는/깊은 산속 외딴집/노을속 꽃밭만 날아다니다/하얀 시냇물 따라/칠보 화관 쓰고 시집온 새댁/감나무집 지붕위/…·/수줍어볼붉힌 달님이/천만마리 나비떼데

    중앙일보

    1991.02.22 00:00

  • (9)김갑순씨택 바느질|8순에도 남편한복 뒷바라지

    매주 토요일이면 김갑순씨(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주공아파트 808동 703호) 댁은 북적거린다. 각기 따로나가 살고있는 큰아들(이백희씨·43·현대건설 근무) 내외와 맏손자(용일·10

    중앙일보

    1991.02.10 00:00

  • (1)홍영희-윤행노씨댁 유밀과·나이떡

    가풍을 이어간다는 것은 핵가족 시대에 살고있는 현대 가정으로서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집안의 빼어난 솜씨를 후대에 전해주고, 또 선대로부터 물려

    중앙일보

    1990.12.09 00:00

  • 호남의병대 조직 항일 앞장|「창의 동맹단」결성 이원영씨

    일제 때 의병출신으로 해방 후 전주 건지산에 황극단을 쌓아 순국 열사비를 세우는 등 나라 걱정 속에 한평생을 살다간 고 이원영(83년 12월 28일 작고) 항일투사가 독립유공자로

    중앙일보

    1990.08.14 00:00

  • 내고장 모임 사회복지회관 자원봉사대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대에 참여했습니다.』 진주시남성동3의18 종합사회복지회관은 3백57명의 자원봉사대원들이 쏟는 사랑과 봉사열기로 연일 뜨겁다. 지난달 5일 문을

    중앙일보

    1990.03.03 00:00

  • 섬유류 수출검사 불합격률 높아졌다

    수출검사때 불합격률이 높아지고 KS제품의 불량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KS 제품의 불량률은 87년 2·9%, 88년 4·7%, 89년 10월 6·4%로 증

    중앙일보

    1989.12.14 00:00

  • 코리아로드를 가다(22)|중국경제특구 하문시|텐트 제조회사「진웅」|현지학교와 산학협동 손잡았다

    소련과 더불어 사회주의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에서「자본주의의 실험장」으로 불리는 곳이 바로 경제특구다. 79년 7월 덩샤오핑(등소평)의 중국정부가 외자도입에 의한 경제발

    중앙일보

    1989.09.26 00:00

  • (2)소 모피시장을 뒤흔든 「외곬상혼」

    지난 1월19일 저녁 7시30분. 소련 레닌그라드의 가장 큰 호텔인 프리발디스카야 호텔 2층의 대연회장 앞 로비는 줄잡아 2백 여 명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서로 반갑게 악수를

    중앙일보

    1989.04.11 00:00

  • 손끝이 여물어 다루기 쉽지요

    다리가 불편한 20대 장애자 4명이 인형극단 들국화를 만들어 오는 2월14일 서울 신문로 꿈나무극장에서 첫 번째 공연으로 『개구리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휠체어를 타야 움직일

    중앙일보

    1989.01.18 00:00

  • 인터뷰 모시조각보 재현 김영순씨|"전통적 한국여성의 정성과 미의식이 응결|면 분할이나 배색의 아름다움이 놀라와요"

    전통적인 한국여성들의 알뜰한 정성과 미의식이 응결된 모시조각보의 아름다움을 현대에 재창조하는 작업을 해온 섬유작가 김영순씨(41·대전목원대교수)의 두 번째 작품전이 12∼18일 현

    중앙일보

    1988.10.06 00:00

  • 「고스톱」이 남긴 것

    3백만원짜리 전세방에 이제 한창 재롱을 피우는 네살박이 아들과 임신 6개월의 아내-. 이들을 남기고 양복제조공 김한영씨는 그만 세상을 떠났다. 일터마다 거리마다 새해 첫출발 인사와

    중앙일보

    1987.01.07 00:00

  • 신춘『중앙문예』희곡 당선작>폭설|정미경

    여인(20대) 사내(30대) 노파(90세 가량 노망기 약간) 허술한 산촌살림을 말해주는 방. 무대 좌측으로는 부엌으로 통하는 쪽문이 하나 나 있고 우측으로는 바깥으로 통하는 여닫

    중앙일보

    1987.01.06 00:00

  • "GOOD BYE"글씨는 손전등아닌 특수조명

    『페회식때 스탠드에 아로새긴 「GOOD BYE」 글자는 손전등 섹션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카드섹션처럼 관중들의 손전등으로 해보려했으나 도저히 효과가 안나타나 공중에서 빛을 비추어서

    중앙일보

    1986.10.06 00:00

  • 여성의 미

    며칠전 둘째 아주버님 생신이라 시골에 내려간 적이 있었다. 시골이라지만 서울역에서 버스타고 반시간 남짓하는 거리에 있는 경기도 벽제다. 이이들은 차창밖으로 바라보이는, 보기만 해도

    중앙일보

    1986.09.16 00:00

  • "알뜰 쇼핑" 할인 매장 붐빈다 유명상품보다 실속위주로

    알뜰구매로 빠듯한 가계를 유지하려는 주부들이 값싼 제품을 찾아 시장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유명브랜드의 옷을 30∼70% 싸게파는 상설할인 상가에는 알뜰쇼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

    중앙일보

    1985.12.07 00:00

  • 「홈패션」인기|"커튼·방석 등 내손으로…집안을 아름답게"

    방석·커튼에서부터 스탠드 갓에 이르기까지 천을 이용, 실내를 장식하는 홈 패션이 최근 붐을 이루고 있다. 홈 패션 강좌가 국내에 처음 개설된 것은 지난 81년. 서울YMCA가 여성

    중앙일보

    1985.06.07 00:00

  • 이렇게 산다-최중자씨 옷 수선 바느질 10년

    서울 미아리 길음 시장 골목의 자그마한 옷 수선 가게. 오늘도 최중자씨(50)는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린다. 청바지·불라우스 등 갖가지 옷들을 손님들의 몸에 맞게 줄이거나 늘려 고쳐

    중앙일보

    1985.04.09 00:00

  • 솜바지저고리

    추위도 더위도 유난히 못견뎌 하는 내게 그래도 겨울이 주는 유일한 낭만이 있다면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모습을 추억하는 일일게다. 문창호지가 찢어질 듯 세찬 바람이 불고 웃목에 떠다

    중앙일보

    1985.02.18 00:00

  • 조선시대 서화가 관아재 조영우은 "한국풍속화의 선구자"

    겸재 정선(1676∼1759)·현재 심사정(1707∼1769)과 함께 조선시대 「삼재」로 꼽히는 선비화가 관아재 조영우(1686∼1761)이 미술계의 재조명을 받고있다. 관아재의

    중앙일보

    1984.11.29 00:00

  • 섬세한 일은 손작은 사람이 잘한다.

    봉제작업등과 같이 잔손이 많이 가는 제품생산의 경우 작은 손을 가진 작업자의 생산성이 큰손 작업자보다 제품에 따라 최고 20% 이상 높으며 불량률은 최고 4배이상 낮은 것으로 측정

    중앙일보

    1984.10.01 00:00

  • (3) 「시어머니와 며느리」무엇이 문제인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란 보편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갈등관계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부계사회에서도 산업화를 기점으로 고부관계의 유형이 변화하고 있다. 산업화 이전은 시어머니

    중앙일보

    1984.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