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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온천서 인생샷 건진다…비키니 입고 즐기는 '부산 온천'
━ 온천 여행① 부산 럭셔리 스파 투어 MZ세대에겐 펄펄 끓는 온천보다, 럭셔리한 분위기의 온천, 전망 좋은 노천탕, 사진이 잘 나오는 럭셔리 스파 시설이 더 대접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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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여자” “미친 사나이”…‘강남스타일’ 오빤 틀렸다 유료 전용
싸이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은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2012년 7월에 나와 지금까지 세계인 42억 명이 봤다. 야한 노랫말과 노골적 춤을 거북스러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세계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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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서울 떠나며 尹에 전보…"후한 대접 감사…비전2030으로 협력"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떠나며 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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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머문 '32층 스위트룸'…자산 1277조 총수들 줄섰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오른쪽 첫번째)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8개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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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저 첫 손님은 빈 살만…2시간반 회동서 '할랄식 한식' 대접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서울 한남동 관저 첫 손님으로 초청해 2시간 30분 동안 회동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양국 협력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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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이에요" 후원 받은 母子…이태원 사망자 명단 공개로 덜미
지난7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인 이태원역 1번 출구에 꽃들이 놓여 있다. 국가애도기간은 지난 5일 종료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해 추모공간에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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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이태원서 홀로 불켰다…뚜레쥬르가 문 연 '속깊은 사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면서 사고 현장 인근 가게들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며 일시 영업 중단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사고현장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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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육향’ 이렇게 가둬요…8분이면 와인 술상 뚝딱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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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살의 고통을 견디려면
이토록 평범한 미래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문학동네 소설가 김연수니까, 작가의 말부터 살펴보자. 1993년 등단 이후 2년에 한 권꼴로 책을 출간한, 누구보다 성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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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살을 견디면....세월호와 코로나의 시간에 빚은 소설집[BOOK]
미래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문학동네 소설가 김연수니까, 작가의 말부터 살펴보자. 1993년 등단 이후 2년에 한 권꼴로 책을 출간한, 누구보다 성실한 작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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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해유"가 반가운 인사…전문점만 452곳 칼국수의 도시 [e슐랭토크]
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광천식당’ 주방에서 만난 김경남(73)씨가 이른 아침부터 4시간 넘게 끓인 멸치 육수를 살펴보고 있었다. 이 식당 대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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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 품은 ‘숲속 보물’…올해는 풍년이로구나
가을철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는 양양송이는‘황금송이’라 불릴 만큼 값이 비싸지만, 맛과 향이 워낙 탁월해 미식가 사이에서 최고의 식재료로 통한다. 지난 15일 강원도 양양 명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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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도 숨기는 양양송이밭…1㎏에 60만원, 고기보다 쫄깃
지난 15일 강원도 양양 명지리 한 야산에서 갓 캔 양양송이. 가을철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는 자연산 양양송이는 황금송이라 불릴 만큼 값이 높지만, 맛과 향이 워낙 탁월해 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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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회장님과 소고기덮밥
이영희 도쿄특파원 지난달 24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교세라 창업주·명예회장은 손님을 접대할 때 소고기덮밥 체인점 ‘요시노야(吉野家)’를 이용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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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울에선 못 마시나요…120년 안동 막걸리, 맛은 젊었다
━ 안동 술 기행④ 회곡 생막걸리 ■ Prologue 「 “안동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트는 의외로 술입니다. 안동이 유교의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유교 공동체는 조상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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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타고 남희석이 먹고갔다, 이 입소문에 빵 터진 음식 [e슐랭 토크]
농사일에 바닷일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섬마을 어른들은 닷새마다 돌아오는 장날을 다 챙기지는 못했다. 막내는 한 달에 한 번 아버지 손을 잡고 장배에 오르는 특권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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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느린 미술평론가 유준상, 점심 요리 저녁 때야 완성
━ 예술가의 한끼 1992년 2월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업무 중인 유준상. 국립현대미술관 1대 학예실장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초대 관장을 역임한 그는 국내 1세대 미술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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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문전박대 뚫었다, 끝내 명품 와인 탄생시킨 '한국 어르신'
이달 초, 미국 와인 생산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가 크게 술렁였다. 나파밸리 와인의 상징과도 같은 ‘조셉 펠프스 빈야드’가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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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씹지 말고 삼켜라…일본 소바만 13년 파고든 장인의 손맛 [쿠킹]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몇 달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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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 마사지·러닝머신까지…“댕댕이도 고객” 선언한 호텔들
20일 오후 부산의 파라다이스호텔 정원에서 한 고객이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고 있다. [사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사라지고 한낮 기온이 섭씨 20도 중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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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제비와 귤꽃과 향기의 말
문태준 시인 며칠 전 아침에 문득 제비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훌쩍 떠났던 제비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돌아온 것이다. 제비가 많이 사라지면서 제비가 하늘을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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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트럼프땐 저녁 밥값만 2000만원"…'서민입맛' 바이든은?
오는 22일부터 2박 3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6일 보도했다. 22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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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해리스 총출동했는데, 캄보디아 "대접 더 잘하라"…왜
지난 2월 17일 올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순회 의장국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아세안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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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깔끔한 케일쌈밥, 쌈에 곁들일 강된장 간 '이렇게' 해야
요즘 뜨는 맛집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노포까지, 직접 가서 맛보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고요? ‘요리요정 이팀장’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정웅씨의 레시피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