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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원 이애선여사
영등포구 오류동에 있는 국립원호병원에는 적십자휴게실이라는 자그마한 방2개가 마련되어있다. 방1개는 신문·잡지·소설책등이 꽂혀있는 도서실이고 다른1개는 적십자봉사원들의 작업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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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환을 되새겨보는 특별기획(7)
▲사회=거의 한평생을 이역땅에서 살아오던 여러분께서는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셨을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실 이야기도 고생만큼이나 많으실 것이고 또 감개무량하실 것으로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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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족륜 | 자녀들에 보다 가까이
가정의 이상상이란 어떤것일까. 때때로 생각해보는 과제이다. 가정의 행복이란것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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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초당』의 재미작가 강용흘씨
소설 『초당』(The Grass Roof)으로 널리 알려진 재미 한국작가 강용흘씨가 지난 11일 69세를 일기로 미국 「플로리다」주 「멜번」시의 「카네기·가든즈·메디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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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앙은 어머니에서|빌리 그레이엄 목사 부인 루드 여사의 체험담
해마다 이때쯤이면 주부들은 좀더 즐거운 「크리스머스」를 보내기 위해 갖가지 계획을 짜는 한편 자녀들이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데 신경을 쓰게된다. 미국의 저명한 목사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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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3명이 피살
【천안】1일 상오10시쯤 천원군 목천면 삼석리258에 사는 김종례 여인(62)과 김 여인의 4남 상렬군(21) 김 여인의 손녀 진숙양(14·도장국민교6년) 등 일가족 3명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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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 의사 52주기 신문회관서 추념식
조선총독에 부임하려 오는「사이또」를 향해 폭탄을 던져 1920년 11월 29일 일제에 의해 교수형을 당했던 강우규 의사의 52주년 추념식이 29일 서울신문회관에서 강의사의 손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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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발견된 이조 영조 때의 여류가사 전의 이씨의 『절명사』
『전의 이씨 절명사』는 영조 조때 곽내용(1723∼1747)의 아내인 전의 이씨가 지은 영남의 여류가사다. 이 가사는 작자와 제작연대 및 그 배경이 분명한 것으로 영남여류가사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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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가는 『할아버지 학교』
【광주】60세 이상의 할아버지들이 동심으르 돌아가 「산토끼」등 동요를 부르며 하루를 소일하는 「할아버지 교실」이 생겼다. 담양군 수북면 수북국민학교는 지난 9월6일부터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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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맏형 동희 옹 별세
박정희 대통령의 맏형 동희 옹(78)이 선산군 구미읍 자택에서 노환으로 10일 별세했다. 장례식은 간소한 가족 장으로 12일 상오 거행됐다. 장지는 구미읍 상모리 선영.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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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펭」과 시인 「뮈세」의 연인 「조르지·상드」 일대기 영화화
19세기 「프랑스」의 작가이며 「쇼펭」과 시인 「뮈세」의 연인으로 더 유명했던 여걸 「조르지·상드」 의 일대기가 「프랑스」에서 영화화된다. 여기 「조르지·상드」 역에는 현대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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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좇는 어머니 선수들|종별 탁구대회장의 이색풍경
『우리 어머니들도 결코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어요. 우리의 투지와 승부근성이 자라나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17일 종별 탁구선수권 대회가 열린 부산 구덕체육관은 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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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잔느」는 어느 선량한 남작 부부의 외동딸. 낭만적인 꿈에 부풀어 있는 청순한 처녀이다. 어느 날 신부의 소개로 「줄리엥」이란 젊은 시골 신사가 찾아온다. 「잔느」는 어느덧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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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손녀 결혼날 대학생들 반정시위
【마드리드8일AP동화】「프랑코」총통의 손녀가 결혼식을 올린 8일 수천 명의 대학생들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반정부「데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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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계속하지 않은, 새로운 방향의 「코미디」를 모색하는 TBC-TV의 「시추에이션·코미디」 『구두쇠 아빠』 오늘(저녁7시30분)은 그 7번째로 서민생활의 애환이 펼쳐진다. 구봉서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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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의 할머니 리즈 갓난 손녀 안고 자랑
39세에 손녀를 얻음으로써 할머니가 된 여배우 엘리자베도· 테일턴양(사진) 손녀인 레이러·윌딩양은 이제 겨우 생후 6개월인데 최근 스위스에 있는 리처드·버튼의 별장에서 가족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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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가와의 결혼-두달 앞둔 「스페인」왕실 최대의 혼사
오는3월19일 「마도리드」의 「파르도」궁에서 금세기최대의 「스페인 왕실결혼식이 화려하게 거행된다. 주인공은 알폰손 와 「마리아·댈·카르멘」알폰손 공은 전「스페윈」왕 알폰손 8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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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동안 결혼 생활|미 두 부부 세계 기록
「82년 7개월 20일」이라는 세계 최장 결혼 생활을 기록한 부부가 최근에야 세상에 그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금년 1백5살 된 「에드·홀든」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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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메르쿨리」자숙전 출간
【뉴요크 UPI동양】「그리스」태생의 여배우「멜리나·메르쿨리」가 자서전『나는 그리스인』을 냈다. 한때 「아테네」시장을 지냈던 명문의 손녀로 태어나 대전 후 미국으로 건너온「메리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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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시장 임흥순씨 별세
2, 3대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을 지낸 임흥순씨(사진)가 12일 하오5시 40분 노환으로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6의9 자책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래는 18일 가족장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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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왕자의 사촌 프랑코 손녀와 결혼
【마드리드 DPA합동】스페인의 프랑코 총통후계자로 지목된 환·카를로스 왕자의 사촌인 알폰소·하이메(35)가 프랑코 총통의 손녀인 마리아·텔·프랑코양과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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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의 무대 컴백
세계 영화사에 빛나는 이름을 남긴 노 여우「글로리어·스원슨」이 72세의 고령으로 근 20년만에「브로드웨이」무대에「컴백」하여 화제. 그가 맡고 있는 역은 희극『나비는 자유로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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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북의 혈육에…
남편에게 상서. 붓을 드니 암흑천지 어느 구석에서인가 환한 빛이 들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아 손과 마음이 한꺼번에 떨리옵니다. 노약하신 몸에 식사도 잘 못하신 채 저너머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