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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있는 어린이」의 날
해마다 어린이날을 맞을 때마다 그 제정의 뜻을 생각한다. 소파 방정환을 비롯한 소년운동가들이 1923년 처음 이날을 제정했을 때 내세운 것은 어린이 존중의 사상이었다. 어린이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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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묘소에 비문 지어
이재철 단국대교수는 방정환 기념사업회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 소파 선생묘소에 세울 기념비에 비문을 지었다. 글씨는 서예가 월정 정주상씨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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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
어린이는 우리사회의 새싹이오, 희망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을 비롯한 소년운동가들이 1923년 일제의 식민암흑기에 신록의 5월로 어린이날을 정한 것도 이같은 앞날의 꿈과 희망을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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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소남 소녀」라는 말이 쓰이던 시절이 있었다. 1920년대. 그 무렵 어떤 작가는「소년남녀」라고도 했다. 지금 들으면 무슨 만담 같지만 어른들이 어린이 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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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꿈」을 꾸면 운수 대통한다|계해년 돼지띠에 보내는 덕담
새해는 계해년, 돼지띠의 해-. 옛날부터 민간에서는「돼지꿈」울을 횡재의 상징으로 여겨왔고 돼지의 해 정월의 돼지꿈에 삼해주를 마시면 계해년은 운수가 대통한다고 믿어왔다. 이밖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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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는데 그친 어린이 날 특집 프로
○…『소파 방정환』 과『아이돌 부를 노래가 없다』가 KBS 제1TV의 어린이 날 특집 프로였다. 인물극 답지 않게 실제인물과 다른 분장은 흠이 되겠으나 고운 노래를 많이 만들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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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특집 푸짐하게 선사
5일은 60돌이 되는 어린이날이다. KBS와 MBC-TV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동심과 슬기를 펼쳐 보일 푸짐하고 다양한 어린이날 특집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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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린이
60번째 어린이날을 맞는다. 어린이날도 벌써 회갑을 맞은 것이다. 소파 방정환을 중심으로 한 조선소년운동협회의 소년운동가들이 1923년 5월1일을 첫「어린이날」로 제정하고부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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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 선생 영전에.....
종석 유광렬선생의 부음은 우리 구언론인들에게는 큰 충격이다. 우리나라에 민간신문이 나올때의 최초의기자요, 그리고 이제는 더 그러한 선배가 남지않았기 때문이다. 종석은 일찌기 시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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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50주기 맞아|동화구연 등 가져
소파 방정환 선생 50주기 추모 모임이 23일 하오4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강당에서 열린다. 방정환 선생 50주기 추모행사위원회(위원장 정인섭)가 주최하고 색동회가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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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소망
5월의 신연속에 다시 「어린이 날」을 맞는다. 소파 방정환과 소춘 김기전이 1923년 이날을 제정하고부터 59회가 되었다. 제정당시의 어린이는 이미노인이 되었거나 세상을 뗘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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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아동 문학가)씨 별세
동요 『고향의 봄』의 작가인 원로 아동 문학가 이원수씨 (사진)가 24일 하오 8시22분 서울 관악구 사당동 484 자택에서 구강암으로 작고했다. 향년 70세. 1911년 경남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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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나의 살년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노래다. 재롱부리며 꼴목길을 뒤어다니던 어린시절 우리들이 즐겨 노래했고 나이들어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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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의 천진성으로 일관|어린이와 함께 산 이원수씨의 문학 세계
1926년 소파 방정환이 주재하던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을 발표하여 문단에「데뷔」한 이원수씨는 그후 50여년에 이르는 문필 생활을 오직 아동 문학에만 전념하여 우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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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은「보는책」에서「읽는책」으로|동화는 한국작품·번역물을 골골루
▲ 『이솝이야기』 (동물들의 이야기를빌어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우화집) ▲ 『흥부전』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은 우리나라 전래설화) ▲윤석중동화집 『열손가락이야기』 (저자의첫번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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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이 없는 쓸쓸한 여생
해마다 5월5일「어린이날」이 오면 남다른 감회를 갖는 할머니 한 분이 있다. 57년 전 「어린이 날」을 처음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미망인 손용화 할머니(79)는 찾아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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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국, 푸짐한 어린이프로 선사
TBC, KBS. MBC등 TV 3국은 어린이날과 일요일의 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집프로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정오락프로를 푸짐하게 마련,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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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어린이와 함께 50년-윤석중
『반달』 앙코르 『느릿골』어의동 (효제) 보봉학교 윤재간교사가 맡은 반에 장난이 심한 한 어린이가 있다. 하루는 그를 불러 꾸짖으며 선생이 이르기를 『다시 그러지 않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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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대의 잡지|『어린이』영인 출간
1923년3월부터 34년 봄까지 1백23권을 발행한 후 폐간됐던 『어린이』지가 다시 영인, 출간된다. 『어린이』지 영인본 발간회(회장 윤석중)가 추진하는 이 계획은 부분적으로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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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대·김동극 씨에 1회 색동회상 수여
색동회(회장 정인섭)는 제1회 색동회상 수상자로 김원대 씨(54·계몽사 사장)와 김동극 씨(50·대구 남양국 교장)를 뽑았다. 53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색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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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어른들의 반성일
5일은 쉰 세 번째 맞는 어린이 날. 돌이켜보면 이날이 제정된 것은 1923년 3월16일 일본「도오꾜」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한 몇몇 유학동지들이「색동회」라는 어린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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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물음
53회 「어린이 날」 을 맞게 되었다. 공휴일로 제정된 첫 번째 「어린이 날」이기도 하다. 이날을 공휴일로 정한 것은 어린이들을 보다 즐겁게 하고 뜻깊게 하려는 어른들의 배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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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작의 고향』
○…KBS-TV 『명작의 고향』은 오늘밥10시50분편을 방영한다. 김윤식 (서울대교수), 이원수 (아동문학가), 방운용 (소파의 아들) 등이 출연, 우리문단사에서 아동문학이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