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맛깔스런 김장담그기

    우리 전라도 별미중의 하나가 멸치젓으로 담그는 「갓지」다. 갓과 잔파를 넣은, 흔히 갓김치라고 하는것이다. 우리집에선 매년 이 「갓지」를 나의 특허품처럼 담그고 식구들, 특히 남편

    중앙일보

    1979.11.21 00:00

  • 입맛 돋우는 봄철 햇김치

    남쪽지방의 꽃 소식과 함께 시장에는 여러 가지 햇김치 재료가 많이 나와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준다. 즉석에서 무쳐 겉절이를 해먹을 수 있는 얼갈이가 1단에 2백원, 봄철 시골 논

    중앙일보

    1979.03.14 00:00

  • 양념 적어야 배추의 향취 살아

    고향이 평안도지방인 우리집에서는 고춧가루를 그렇게 탐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서울에 오래 살다보니 양념의 양이 점점 많아졌고, 따라서 어렸을적 고향의 김치맛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중앙일보

    1978.11.06 00:00

  • 무허 암자·기도원 철거하라

    박정희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자연보호운동 관계관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명산들에 무허가 암자·기도원등 유사 종교단체의 시설물이 방치되어 주로 무당굿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

    중앙일보

    1978.10.13 00:00

  • (18)「플래스틱」홍수 견뎌낸 「죽세공 3백년」

    담양 죽물장수를 만나면 산에서 내려오는 호랑이도 겁나 도망간다는 옛말이 되살아난다. 이른 아침 담양 장으로 향하는 장꾼들은 자기 몸 서너 배나 되는 부피의 대바구니·소쿠리 짐을

    중앙일보

    1978.07.14 00:00

  • 딸기-1년 내내 「초여름의 미각」을…|「잼」·「시럽」을 만드는 요령

    초여름의 미각 딸기가 어제부터 제철이다. 딸기는 남미가 원산으로 과실 중 「비타미」C를 가장 많이 (80mg%)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원의 정서를 담뿍 간직하고 있는 그 특유

    중앙일보

    1978.05.23 00:00

  • 포도의 계절

    「포도의 계절」이다. 시장엔 갖가지 풍성한 과일들과 함께 포도가 이제 한창 제철을 맞고 있다. 값은 서울의 경우 상품 1관(3.75Kg)에 9백원.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값은 내

    중앙일보

    1976.08.19 00:00

  • 〃꽃꽂이를 예술로·발전〃

    꽃꽂이 연구가 고하수여사가 그의 문하사범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동란직후 황량한 우리생활에 꽃의 향기를 심는 꽃꽂이회 (하수회)를 창립한 후 1백여명의 사범을 배출했

    중앙일보

    1976.04.17 00:00

  • 롯데|「껌」포장시비 3「라운드」째|해태

    국내 「추잉검」의 「톱·메이커」인 「롯데」제과(대표 유창순) 와 해태제과(대표 박병규) 사이에 포장지의 모조여부를 둘러싸고 법정시비가 한창이다. 사건은 현재서울고법민사5부 (재판장

    중앙일보

    1975.11.25 00:00

  • 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우수자여사의 솜씨

    예부터 깔끔하고 맛갈스러운 음식의 고장으로 이름난 개성의 진미, 김치는 「쌈김치」. 요즈음에는 「보쌈김치」라 해서 상당히 일반화된 김치지만 역시 참맛은 제고장사람의 솜씨라야 한다.

    중앙일보

    1975.11.04 00:00

  • 편리한 김장용구|값·종류를 알아본다

    김장철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 김장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의 비용이 들 것이라는 우울한 예보도 있다. 미리 준비해야할 김장용구들을 알아본다 (시세는 서울 기준). 김장의 일은 배

    중앙일보

    1975.10.28 00:00

  • 밤을 맛있게 먹으려면

    구미를 돋우는 가을별식으로 사랑 받는 밤은 가을의 풍성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일. 그 구수하고 푸근한 맛은 어린이나 어른 누구나가 즐기는 가을의 맛이다.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다른

    중앙일보

    1975.09.25 00:00

  • 추석송편…맛있게

    솔잎향기 은은한 송편은 한가위를 기리는 고유의 음식이다. 햇곡식을 정성들여 빚은 송편을 놓고 차례를 올리는 풍습은 조상을 섬기는 아름다운 풍습이기도 하다. 김경진 교수 (이대·식품

    중앙일보

    1975.09.18 00:00

  • 과실주 과일「잼」(상)|맛있게 담그려면

    온갖 과일들이 제철을 만났다. 값도 싸고 맛도 한창일 때다. 여름 과일로 술이나「잼」을 만들어두면 계절 없이 여름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 더욱 맛있고 향기 높은 과실주·

    중앙일보

    1975.08.22 00:00

  • 생활의 지혜|쌀벌레

    무덥고 습기가 많은 날씨 속에 쌀벌레가 들끓는 철이다. 쌀독에서 기어 나와 제멋대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쌀벌레는 밀폐된 쌀독 속에 습기와 열기로 생겨난 것. 먼저 쌀벌레가 생기지 않

    중앙일보

    1975.07.30 00:00

  • 향기로운 저장식품

    5월 중순이면 딸기와 토마토가 가장 흔하게 나오고 오이도 많이 나와 값이 싸진다. 한창때의 과일과 야채는 값도 싸고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말고 저장식품을 만들어두도

    중앙일보

    1975.06.11 00:00

  • 콩나물은 집에서 길러먹자

    서민들의 반찬으로 빼놓을 수 없는 콩나물에서 수은과 연(납) 및 「카드뮴」 등을 검출했다는 최근 국립보건원의 콩나물 1차검정 결과가 주부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2∼3일 후면 2차

    중앙일보

    1975.04.29 00:00

  • (7) 노점상

    시장·학교 부근·유원지 등 장사가 될만한 곳이면 아무 곳에나 길가 빈자리를 차지하고 장사를 벌이는 노점상들은 하루를 살기 위해 하루를 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노점상 중「리어카」를

    중앙일보

    1974.12.02 00:00

  • (1)청국장·납두

    찬바람이 몰아치는 한겨울에도 다채로운 별미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각지방의 주부들을 찾아 향토색 짙은 겨울 음식들을 모아본다. 「퉁퉁장」이라고도 부르는

    중앙일보

    1974.11.16 00:00

  • 능금은 심었어도|함혜연

    네가 던진 절망 낡은 소쿠리에 따 담은 능금 비틀거리는 화려한 거리 샅샅이 뒤졌으나 부려놓을 곳 없어 눈물로 찾아온 침묵의 골짜기 기름진 땅을 파고 묻어버렸다. 세월을 몇 차례 옷

    중앙일보

    1974.07.24 00:00

  • 손쉽게 수시로 담글 수 있어

    도시 생활에선 장을 담그는 일이 손쉽지가 못하다. 시간적으로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한꺼번에 메주를 말들어 매달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수시로 장을 담글 수 있

    중앙일보

    1974.03.13 00:00

  • (3)|필리핀에서(!)

    「홍통」에서 다음 목적지인「괌」섬에 가려고 했으나 공교롭게도 독점노선인 TWA여객회사가 「스트라이크」 중이기 때문에 필리핀의 마닐라를 거치게 되었다. 입국사증도 없이 내리게 되었는

    중앙일보

    1974.01.11 00:00

  • 유자와 모과는 첫서리 내린 요즘에 사도록

    따끈한 차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요즈음 어느 가정에서나 일상적으로 마시고 있는 차는 거의가 「코피」아니면 홍차이지만 향기와 맛과 풍류가 담긴 한국 고유의 차를 즐기는 것도 가

    중앙일보

    1973.10.26 00:00

  • 한밤중의 호구조사

    구로 공단「카빈」강도사건은 이 나라 치안행정에 적지 않은 교훈을 남겨 주고 있다. 애당초 범행에 썼던「코티나」를 주택가에 버리면서 경찰의 수사능력을 비웃듯이『지문이나 열심히 조사해

    중앙일보

    1973.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