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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木의 건축 外
木의 건축 木의 건축(배기철·이도형 지음, 청아출판사)=‘왜 나무로 건축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나무로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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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작가 12명이 그린 12색깔 ‘이화인의 삶’
‘이대 나온 작가’들에 의한 ‘이대의 소설’이 출간됐다. 이화여대 출신 소설가 12명이 작품을 쓰고 이대출판부에서 출간한 『이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그것이다. 소설집은 이대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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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30명이 담아내는 ‘춘천 이야기’
김유정문학촌의 생가 방안에서 담소하는 『춘천 이야기』 필진. 안정효씨(左)가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으며 이후 옆으로 신달자, 한명희, 박남철, 전상국, 하창수, 박찬일, 박민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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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레터] 세계인의 안목을 길러 보세요
“아홉살 난 내 딸만큼도 외국에서 지내보지 않은 사람이 또 미국을 전쟁으로 몰아 가는군.” 뉴스위크지 기자 출신이 아들딸과 함께 한 세계 일주 여행을 기록한 어느 책에서 인상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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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불멸의 예술혼에 꽃 한송이 바치련다”
▶ 왼쪽 사진은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묘. 어떤 작품보다 예술적이다. 빈 예술가 묘역에서 혼자 뚝떨어져 나와 있다. 오른쪽 사진의 청동조각상들은 묘를 딛고 서서 춤을 추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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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아빠가 없어도 씩씩하게"
'버스, 지나가다'의 소설가 함정임씨가 쓴 동화. 남편이었던 소설가 김소진씨를 암으로 잃은 후 아들과 겪었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썼다. 동화 속 주인공 소형이는 네 살 때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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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소설가 김소진 전집 출간 토속어로 빚어낸 주변인의 삶
올해로 타계한지 5년이 되는 작가 김소진(1963~97·사진)씨의 소설 전집(문학동네·6권)이 나왔다. 김씨는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주변인과 서민의 삶을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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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에서 배운 진솔한 삶
소설가 고(故) 김소진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자리를 잡은 함정임씨의 첫 산문집이다. 5년 전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이란 절망의 끝자락에서 생의 이면을 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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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함정임씨 사부곡 '행복'발표
"새는 날아갔으나/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새" (장석남의 '새의 자취' 중) 떠나간 것에 대해 대한 미련이란, 남은 자에게 지울 수 없는 무게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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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유작집 '달팽이 사랑' 서민의 체취 오롯이
"지금 우리 나라 호수나 하천에서 잡히는 물고기 중 절반은 블루길이나 배스.초어 등 성질 사납고 우리의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외래종이라는 거야. 이거 심각해! 겉이 화려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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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선뵐 문화 총정보]소설
IMF 불황과 월드컵 축구로 잔뜩 위축된 출판계. 그러나 방학과 휴가가 있는 여름철은 독서시장이 일년 중 가장 크게 선다. 올 출판계는 국내작가들의 장편소설로 승부수를 띄우는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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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작가 김소진 부인 함정임씨 소설 '동행' 발표
"입덧으로 핼쑥해진 나를 더욱 미안스레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참기 어려워 나는 그 앞에서 구역질을 하지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메스꺼움을 가까스로 안으로 삭이며 내 몸이 그의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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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人들 일산신도시로 몰린다
일산신도시로 문인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 김지하(金芝河)시인이 일찌감치 둥지를 튼 이후 원주에 살던 김시인의 장모인 작가 박경리(朴景利)씨도 일산신도시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