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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날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외수 작가 입담에 큭큭 터지는 웃음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독서나눔 콘서트에서 강연한 소설가 이외수. [강정현 기자] “코끼리가 날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우선 전깃줄 지름이 지금보다 더 굵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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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독서나눔 캠페인 ‘책 읽기에서 책 나누기로’
22일 제1회 독서나눔 캠페인의 첫 초청작가인 소설가 이외수(맨 왼쪽).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로 작가를 찾아온 경의여중 학생들에게 “숨 쉬듯 독서하고 놀이하듯 책 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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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영원한 아이인가
소설가 이외수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의 저자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MC로 변신한다. KBS 2TV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野童)’을 통해서다. 14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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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문화부 ‘독서나눔 캠페인’ … 이외수가 말하는 ‘책읽기’
독학하다시피 세계문학을 섭렵한 책벌레였던 이외수씨는 책보자기를 메고 이고 다니던 학창 시절이 그립다고 했다. ‘감성마을’의 집필실 앞에서 추억을 되살리며 ‘책보 싸기’ 놀이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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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통 없인 소통도 없다
차진용산업선임기자 ‘트위터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 선생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그가 트위터에 올리는 한마디, 한마디를 좇는 팔로어(트위터 내 추종자)가 84만 명이 넘는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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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시인 최승호
중견시인 최승호(57).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이기도 한 그는 감정이 배제된 객관적 시선으로 현대 물질문명을 비판하는 시를 써왔다. 생태주의적 세계관도 그의 시에 녹아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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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주민’ 이외수, 특산품 광고 모델로
작가 이외수씨가 화천 특산품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소셜커머스 회사인 티켓위(http://wwwticketwi.com)와 손 잡고 화천 토마토 감자떡과 토마토 쌀국수 판매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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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며느리 설은영씨 소설가 데뷔
소설가 이외수씨의 며느리 설은영(34)씨가 시아버지의 뒤를 이어 소설가로 데뷔했다. 설씨는 1일 발표된 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 공모에서 단편소설 '달을 굽다'로 당선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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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점령한 인터넷 … 왜 김수환 추기경을 찾을까
‘빅뱅, 동방신기, 소녀시대, 이명박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샤이니, 2PM, 슈퍼 주니어, 김연아 선수, 김대중 전 대통령.’ 지난 2년3개월간 인터넷 글에서 가장 많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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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거혁명의 전주곡, 트위터
6·2 지방선거 투표율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면서 트위터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2002년에 대통령선거에서 인터넷과 문자 메시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2010년에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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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줄] 『아불류 시불류』 外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자기가 못 하면 바보가 되는줄 알지만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자기가 따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보가 되는 것이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자기도 따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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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청하면 즉시 반응 … 이외수·하하 유명인과도 연결
화요일(6일) 오후 2시, 기자인 선배에게서 트위터 가입해 보라는 얘기를 들었다. 다른 마이크로 블로그를 하면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터라 시큰둥했는데 그 선배는 트위터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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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PD "섭외 가장 힘들었던 게스트는…"
"가장 섭외하기 힘들었던 게스트는 아무래도 사진작가 김중만 선생님이었던 것 같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박정규PD의 말이다. 박PD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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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붓이 스치면 꽃이 웃고 물고기가 숨쉰다
‘아, 생명이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하악하악’. 작가 이외수(64)가 2008년 출간한 에세이집 『하악하악』 말미에 나오는 문구다. 이 책이 내뿜는 강인한 생명력은 그의 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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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내가 사랑하는 도자기’전
디자이너 손혜원씨가 항상 옆에 두고 차를 즐기는 다완들. [이윤신의 그릇-이도 제공] 옛 어른들은 담 너머 이웃사촌과 친밀한 정도를 말할 때 흔히 ‘그 집 숟가락 수까지 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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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산책] 덕 없는 복이란 화가 될 수도 있으니 …
“여행은 눈에 보이는 길을 따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그리는 길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 새날, 눈 덮인 하얀 언덕이 그리워지는 까닭은 눈에 보이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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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식 독서불패
“물고기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갈 때 숨가쁘지 않겠어요? ‘하악하악’하고 말이야." 지난 11일,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저서 ‘하악하악’의 제목 뜻을 묻는 김가을(15·경희여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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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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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전투기를 찍는 '작가' 편보현 중사
안철수…함께 ‘커피 마시고픈’ 지식인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국내 지식인으로 안철수 교수가 뽑혔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호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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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소쇄원 … 해외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모습은?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에 출품된 케네스 코본푸(Kenneth Cobonpue)의 ‘요다 이지체어(yoda Easychairs)’. [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전남 담양 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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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삶 에너지 느끼려면 지하철ㆍ버스로”
서울시는 6일부터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하철 릴레이 응원방송’을 한다. 응원방송에는 소설가 이외수씨와 산악인 엄홍길씨, 연예인 이문세,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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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괴짜’ 이외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대 말 소설가 이외수의 모습종합월간지 ‘세대’는 순문예지는 아니었지만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문학 발전에 적잖이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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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괴짜’ 이외수
1970년대 말 소설가 이외수의 모습 종합월간지 ‘세대’는 순문예지는 아니었지만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문학 발전에 적잖이 기여했다. 이병주는 첫 작품을 발표하면서 작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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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인사동 진짜는 숨어 있다
30년 된 서울 인사동 방회문 사장의 비단 가게에는 도둑고양이도 주인처럼 드나든다. 외진 골목에 숨어 있어도 이 집은 늘 이렇게 열려 있다.‘당신이 본 그림은 모두 가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