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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적인 인상파고…|시멘트·설탕·세탁비누 등 공산품 34개 품목 가격 인상의 파장
◇가격 조정 요인=①재료비의 변동 ②유류 전력 수송비 및 간접 세율의 변동 ③기타 불가피한 상승 요인만을 감안했음. ◇재료비의 구성과 가격=㉮재료비의 분류는 기업 회계 원칙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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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를 이기는 절약 안간힘|배급제로 질서 되찾아
유류파동 1개월-. 처음 당하는「에너지·쇼크」로 모두 당황했으나 이제 유류 배급제가 어느 정도 질서를 찾았고「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안간힘이 곳곳에서 생활의 지혜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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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솔직해야 할 「에너지」대책
유류 대책이 다시 발표되었다. 그 동안 각 부처가 발표한 것을 다시 모은 종합 대책이라지만 구체적으로 수량화할 수 있는 시책이 아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원유 감량폭을 공개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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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절감을 요청|철강·자동차 등 11업종에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정부는 20일 석유대책의 핵심인 민간기업에 대한 석유·전력절감 행정지도 세목을 정식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민간기업의 사무소·공장 등에 대하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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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증하는 양주 수입
『지금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것은 「보트카」가 아니라 「위스키」』라고 고 「드골」 「프랑스」 대통령은 꼬집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엘리제」궁의 모든 「파티」에는 일체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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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해야할 유류 파동
국내 정유 회사들은 지난 10일쯤부터 석유 출고를 이미 조정하기 시작, 호남 정유는 16만5천 「배럴」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5만 「배럴」만을, 유공은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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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인플레」와 환율인하
『수입「인플레」만 제거하면 한국경제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다』고 하촌 박사가 경제기획원서 강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입「인플레」를 막기 위해서는 환율을 360∼380대1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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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작업 적극 참여 다짐|제9회 상공인의 날 기념대회
제9회 상공인의 날 기념대회가 6일 상오 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김종필 국무총리 등과 전국상공인대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는 예년의 기념식과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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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서 지난 1년간 6백41명 감원조치
한전은 지난 만 1년간 간부급 1백62명을 포함한 6백41명을 감축, 71년7월31일의 고용인원 1만2천5백74명이 지난 6월 31일 현재 1만1천9백33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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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첩첩...동서 균형 감군|유럽 안보회의 예비회담의 문제점
서독회의의 독·소, 독·파 조약비준, 미·소 정상회담에서의 「유럽」긴장완화 원칙합의 3일의 4대국 「베를린」협정의 발효 등 일련의 사태발전으로 미국을 포함한 서구진영과 동구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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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나밖에 없는 한국』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의 환경 학자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지구』(Only On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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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은 인간을 약화시킨다|【런던=박중희 특파원】
『인간 사회란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의 체질은 약화해진다.』 물론 이건 보기에 따라선 당치도 않은 하나의 가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석탄 노조의 파업으로 파산 일보 전에서 겨우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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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업체 불법치부 많다
국회 본회의는 11일 경제 문제에 관한 5일간의 대 정부 질의를 끝냈다. 신민당은 경제문제질의에 관한 처리방안으로 경제 각료에 대한 인책과 추경예산안 심의에 앞서 경제시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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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안 절상심의(3)|팽창 거듭하는 세출
새해예산안에 계상된 재정투융자는 2천58억 원으로 규모 면에서는 올해보다 13·8%(추경포함)가 늘어남으로써 세출예산에서 가장 적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봉급 및 연금이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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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책
전경련은 지금의 에너지 정책이 내포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시정방향을 건의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경련의 지적은 첫째로 정부의 유류대체정책이 석탄산업의 사양화를 촉진시켰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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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도 예산안
정부와 여당은 5천 2백 47억원 규모의 71년도 예산안에 대한 대체적인 협의를 끝내고, 곧 이를 정부안으로 확정할 것이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조정 중에 있는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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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으로 자립 번영|박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박정희대통령은 3일 국회본회의에서 69년의 시정방침을 밝혔다.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2차경제개발5개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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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꼭 올려야하나
크게 팽창한 세출요인을 [커버]하여 [재정균형]을 견지하기 위해 정부는 국영기업의 독립채산과 요율현실화에서 [탈출구]를 찾고있다. 그 좋은 예가 내년 4월1일부터 시행하게된 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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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예산」으로 밝은 앞날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66년도 예산안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매듭 짓고 앞으로의 도약의 원동력이 될 도약의 예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