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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해안서 난민선 전복…최소 49명 사망·140명 실종
스페인으로 향하는 배에 탄 아프리카 난민들. EPA=연합뉴스 예멘 해안에서 이주민 260명을 태운 배가 전복돼 최소 49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실종됐다.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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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7일(현지시간) 벨리즈 선적 영국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배 선수 부분만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 있다. 루미마르호는 지난달 18일 예멘 후티반군의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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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반군 ‘이란제 무기’ 압수 작전서 네이비실 대원 2명 실종
무장 세력이 예멘 알 살리프 해안을 순찰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배는 지난달 19일 홍해를 지나다 후티 반군에 나포된 영국 선적 자동차 운반선 ‘갤럭시 리더’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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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공격에 출렁이는 유가·물류…美 ‘홍해순찰 다국적 해군’ 창설
지난 5일 예멘 알 살리프 해안에 총기로 무장한 후티 반군 대원들이 소형 보트에서 내리고 있다. 이들 뒤로는 지난달 19일 나포한 선박 '갤럭시리더호'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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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해상노예·쓰레기...범죄와 불법 난무하는 21세기 바다[BOOK]
책표지 무법의 바다 이언 어비나 지음 박희원 옮김 아고라 바다의 이미지는 평온‧고요‧평화다. 하지만 미국 뉴욕타임스(NYT) 탐사보도 기자 출신의 지은이가 파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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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아프리카 그린 동양 최고 세계지도, 파리·로마 정확 표기
━ 중화주의 오명 조선 ‘혼일강리도’ 재평가 움직임 윤석만 논설위원 1402년 조선이 만든 세계지도에 파리(法里·법리)와 로마(剌沒·라몰)가 정확히 표시돼 있다면 믿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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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 또 건재 과시…푸틴이 공들인 아프리카 사절단과 '찰칵'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민간 군사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건재한 모습이 재확인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들인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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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공동묘지" 교황도 개탄…난민 핏빛 물든 휴양섬 [지도를 보자]
이곳은 한 나라의 최남단 섬입니다. 어디일까요?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추가 정보는 ■ 힌트 「 ①투명한 코발트빛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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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9년간 '인도양 급소' 움켜쥐자…미·일·인도 대대적 군사훈련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중 하나인 함반토타 항구 프로젝트. 신화통신 함반토타는 스리랑카 남단에 위치한 항구다. 인도아대륙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스리랑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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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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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경비' 동승했지만…'해적의 바다' 기니만서 급유선 또 억류
'해적의 바다'로 불리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한국 국민 2명이 타고 있던 유류 운반선이 해적에게 억류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났다. 석유를 노린 범행으로 추정되는데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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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1년뒤 말라버린 강…지구가 미쳤다, 더 빨라진 기후재앙
최근 독일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라인 강이 말라버렸다. 석탄을 운송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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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돛새치 뛰어올라 낚싯배 돌진…美70대 여성 뿔로 찔렀다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한 어부가 돛새치를 머리에 이고 어시장으로 가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신화=뉴시스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70대 여성이 낚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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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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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선월드와이드, 방글라데시에서 첫 기후변화 적응 사업 착수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가 현장조사를 마치고 첫 기후변화 적응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지역은 방글라데시 서남 해안에 위치한 쿨나 지역이다. 방글라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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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팀장도 "끔찍" 분노했다…목선서 10명 질식사, 무슨 일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던 작은 나무보트에 100명 이상의 난민이 몰리며 이 중 10명이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18년 6월 북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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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모금에 성관계 강요"…리비아 난민 수용소 참상 폭로
올해 2월 고무보트에 의지한 다양한 국적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도 있었다.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북부의 리비아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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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미-중 화해 가능? 이런 전망 나오는 이유
아무리 싫어도 필요하면 손을 잡는 게 국제사회의 변하지 않는 법칙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역시 이를 피해 갈 수 없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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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년병이 총을 드는가?”…전세계 90개국, 50만명 강제 동원
한국에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설 연휴를 부모·형제들과 즐겁게 지내지만, 그렇지 않은 최악의 형편에 놓인 곳도 있다. 지금도 지구엔 어린이들이 무장단체에 강제로 이끌려 손에 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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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0년 전 석해균 선장 구출···아덴만 여명작전 긴박했던 순간
“대한민국 해군입니다. 안심하십시오!” 10년 전 아덴만에 울려 퍼졌던 외침이다. 지난 21일은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 10주년이었다. 2011년 1월 21일 소말리아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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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배 면적 휩쓴 메뚜기떼···데워진 인도양이 불러왔다
지난달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산불을 피해 도망쳐나온 코알라가 도로에서 빗물을 핥고 있는 모습. [REUTERS=연합뉴스] 지난해 9월 시작해 5개월 넘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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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어제 예멘 후티반군에 억류…청해부대 출동
청해부대. [연합뉴스]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등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지난 18일 예멘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 소식을 접한 정부는 오만에 있던 청해부대 강감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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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 단 공격헬기 도입···'악으로 깡으로' 해병대 변했다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서 한화디펜스가 신형 상륙돌격장갑차를 선보였다. ‘상륙돌격장갑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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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