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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스탈린 강제이주 20년 전|한국인 모임 있었다.|동포들 한서린 타슈케트
하바로프스크에서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3월11일 아침 일찍 다음 목적지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크공화국의 수도 타슈켄트로 출발했다. 중앙아시아를 향해 가면서 지금으로부터 약 반세기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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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서 남북 전통미용 풍속제/7월13∼14일에
남북한이 함께 마련하는 「91 남북통일 전통미용 풍속제」가 오는 7월13∼14일 소련 사할린에서 열린다. 재소 한인교포단체인 유즈노 사할린 고려인협회 초청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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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게 없어 모국어 잊어요"|사할린 주 정부 고려인 담당관 3만7천 교민대표 이무형씨
『자랑할 만한 모국이 있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민족의 핏줄이라는 사실이 감격스럽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서 교민들은 점점 모국어를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도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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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협- 반복…질시…재소 한인 단체-아소크
지난달 15일 저녁 소련 카자흐 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시에서는 「고려인」 (재소 한인 교포)들의 흥겨운 음력설 잔치가 동시에 두 군데서 벌어졌다. 고려인협회가 군구군관 회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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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국어신문 「고려일보」창간/새해 1월1일 발행/레닌기치 토대로
【알마아타 노보스티=연합】 소련 국가출판위원회가 최근 한국어 정치·사회신문인 고려일보와 자매지 러시아어 주간지 「고려」의 등록을 받아들임에 따라 이들 출판물이 내년 1월1일부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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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 대사도 다과회 참석/노대통령 모스크바서 첫밤
◎공항에는 “환영” 한글 플래카드/고르비 “먼길 오느라 수고” 악수 ▷모스크바 도착◁ ○…소련 공식 방문길에 오른 노태우 대통령은 13일 오후 5시(현지시간) 약 11시간의 비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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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한인자치주 추진”/「고려인협」 회장 프라우다에 기고
【서울=내외】 지난 5월 결성된 재소 「고려인협회」 회장인 모스크바대학 박 미하일 교수는 45만명에 달하는 소련 거주 한인동포들이 민족적 권리를 찾기 위해 민족행정구역이나 민족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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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소ㆍ중ㆍ일 해외교포/내년 LA서 축구대회
【로스앤젤레스=연합】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이종원)와 전소련고려인협회(회장 박미하일)는 30일 오후 자매결연을 하고 해외교포친선축구대회를 내년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기로 잠정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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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민속축제 세 곳서 열려|13일까지 몽골·소 등 10개국 참가
90서울국제민속축제가 10일 개막됐다. 국제문화협회(회장 김성진)주최로 84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네번째로 한국·소련·헝가리·유고·몽골·세네갈·터키·일본·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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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폭 피해자의 자살기도(사설)
역사란 언제나 강자의 편에 서 기록될 뿐인가. 망국의 역사속에서 이름없이 죽어가고 쫓겨나고 다쳤던 말못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기록은 그냥 잊혀지고 매몰될 뿐이다. 징용과 징병,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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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한인 소에 보상요구/고려인협 “30년대 강제이주 수천 사망”
【동경 공동=연합】 소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2차대전을 앞두고 소련에 강제이주된 데 대해 소련정부에 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재소고려인협회의 한 간부가 9일 밝혔다.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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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경협 서두르면 위험”
◎주소한국상사가 전하는 현지표정 배명복특파원/서울과는 달리 분위기 “냉랭”/「한국손님」봇물 터진듯… 기업들 과잉 경쟁 『이제 제발 냉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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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소련 한인대회 개막/고려인협회 규약 채택
【서울=내외】 「재소 고려인 협회」 결성을 위한 제1차 재소 한인대회가 18일 소련 모스크바 시내 연맹회관 10월혁명실에서 개막됐다고 모스크바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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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최고회의 지도부 「고려인협」 지지
【서울=내외】 소련 최고회의 지도부는 18일 창설대회를 갖는 재소 고려인협회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이 회의 위원인 김여운씨가 밝혔다. 재소 고려인협회 창설준비위원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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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카바르지노」자치공/고려인협회 창설
【서울=내외】 소련의 카바르지노 발카르 자치공화국내에 또하나의 「재소 고려인협회」가 결성됐다고 4일 모스크바방송이 보도했다. 이 협회는 한인들의 역사와 전통및 언어를 재생시키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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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뉴스
○…북한은 지난 1일 생필품증산을 촉구하면서 『이 문제가 단순한 경제실무적 사업이 아니라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정치적 과제라고 강조해 생필품난의 심각함을 나타냈다. 북한의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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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교포사회도 개방봄바람/내달 전소한인대회 개최
◎강제이주 53년만에 결심/한소관계 급진전 발맞춰 준비부산 소련거주 한국인 교포들이 한소관계의 급진전에 맞춰 강제이주 53년만에 전국 한인회를 구성한다.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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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대통령제 채택은 인민 주권회복을 상징" |재소고려인협 부회장 허진씨 강연
재소고려인협회 부회장으로 지난해9월의 한민족체육대회 소련선수단장이었던 허진씨(62)가 지난12일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에서 공개강연을 했다. 구한말 의병장이었던 왕산 허위의 손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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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교포 언론인 초청|편협, 19일 간담회개최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조두흠)는 19일 오전10시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 룸에서 『재소 교포 언론인의 역할과 한소 협력관계』란 주제로 방한중인 소련의 한국계 교포 중진언론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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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 사학자와의 연구교류 시급 개혁 덕분에 민족문화 소생기미
『페레스트로이카(개혁) 없이는 소련뿐 아니라 사회주의국가 전체의 미래가 없습니다. 또 전세계·전인류의 앞날도 없게 됩니다. 페레스트로이카 덕분에 재소 한국인들의 민족문화도 소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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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중국견제위해 임정 승인안해"
우리 나라를 비롯, 중국·소련의 한국사 학자들이 모여 고대사와 근현대사, 특히 항일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가졌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영석)는 6, 7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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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체육대회 참가 내한한|소련사회 지도급 동포
40여 년만에 처음 고국 땅을 밟은 제1회 세계 한민족체육대회 참가 소련동포 선수단들 가운데는 전 북한 고관을 지냈거나 소련사회에서 지도급 인사로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있는 VIP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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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카셋」만들어 반체제 앞장
80년대 후반의 소련을 상징하는 페레스트로이카(개혁) 뿌리의 한쪽엔「20차 당 대회 세대」로 불리는 지식인·예술인들이 있다. 젊은 시절「흐루시초프」에 의해 스탈린주의가 공식 비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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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1만㎞|한인숨결 생생…"흡사 강원도 산골"
기차가 이르쿠츠크 지역을 벗어나 하바로프스크 지역에 들어섰을때 취재진은 한국사의 공백으로 남아있으면서도 수많은 독립군과 유이민들의 꿈과 죽음이 묻혀진 이지역이 갖고있는 독특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