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이해 키워드 30] 한중 수교 30년, 우리는 어떤 동반자인가?
━ 한-중 수교 30년의 여정 1992년 8월 2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17호각. 이상옥 당시 한국 외무장관과 첸치천(錢其琛) 중국 외교부장이 수교 공동성
-
북한축구 '7인의 월드컵 영웅들' 영국서도 영웅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은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올라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60~70대가 된 당시 주역 선수들의 최근 사진을 본지가
-
[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
[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
레스링 대표팀 "기량점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한국레슬링대표팀이 세계최강인 구 소련의 우크라이나 대표팀(33명)을 초청, 기량을 점검한다. 바르셀로나 올림픽금메달리스트와 세계선수권대회 상위랭커들이 포진한
-
북한이 『북경대회』벼른다
지난 82년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이후 8년만에 대규모 남·북 선수단이 동참하는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은 무대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정치적인 색채까지 가미돼 매
-
한-소 체조 연례교류 합의
『세계정상의 기예를 직수입, 한국체조의 도약을 꾀한다.』 코로프친스키·모길니(이상 남자), 보긴스카야·라스체노바(이상 여자)등 이름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낄 정도의 환상적 연기를
-
내한 한국계 소체조선수 대표팀합류 추진
○…체조협회는 국가대표선수들과의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위해 8일 내한한 소련체조선수단에 한국계3세인 칸 안드레이군(19)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 안드레이군을 북경아시안게임 한
-
「한민족 체전」 참가동포 환송연 성황리 열려 소련팀 오늘 출국 "정든 조국 떠나기 아쉬워"
세계한민족 체육대회를 공식 마감하는 환송만찬이3일 오후6시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성대히 베물어졌다. 김집 체육부장관의 주최로 열린 이날 만찬에는 한민족 체전에 참가했던 50개국
-
한-소 국제승마 2일 개막
한국스포츠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한·소 국제승마대회(9월2∼3일·과천승마장) 에 출전할 소련선수단 10명이 30일밤 입국했다. 한·소 승마대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
한국역도 소서 "한수 배운다"
한국역도가 역도강국 소련에 첫 전지훈련을 떠난다. 역도국가대표단18명은 7월1일부터 18일까지 소련모스크바에서 소련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을 갖기로 했다. 서울올림픽에서 은1, 동메달
-
한국 사이클|파리∼바르샤바∼모스크바|유럽횡단 「페달」밟는다
사상과 이념을 초월, 동·서양진영을 잇는 이른바 「평화의 사이클레이스」(89 파리∼모스크바간 평화도로사이클대회)에 한국사이클이 참가한다. 대한사이클경기연맹 (회장 민경중)은 17일
-
장애자올림픽 어떻게 치러지나|16개 종목에 금메달 732개
「도전과 극복」「평화와 우정」「참여와 평등」. 전 세계 장애자의 축제인 제8회 서울장애자올림픽대회가 15일 서울에서 개막된다.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폐막에 이어 또다시 잠실벌에
-
소 타스통신이 타전한 서울올림픽|첨단장치에 세계가 감탄
서울올림픽 개막 3일전인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한국과 올림픽에 관해 많은 기사를 송고한 타스통신은 한국정치문제에 대해일체의 보도를 삼갔으나 서울올림픽의 안전조치에 관해서는 특
-
"할아버지 나라서 「금」들겠다"|82.5㎏급 한국계 소 역사 「리·세르게이」
소련역도의 슈퍼스타인 한국계「리·세르게이」(26·군인)가 드디어 그 모습을 나타냈다.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 82.5㎏ 급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세계랭킹 2위 「세르게이」는 23
-
고모와 감격의 포옹
『고모님, 제가 헌길입니다.』 『네가 정말 헌길이냐.』 레슬링 자유형 62kg급의 중국대표선수로 출전하는 한국계 3세 이헌길씨(23)는 20일 낮 중국민항 특별기편으로 입국, 김포
-
"역전 환호" 레슬링장 열기 가득
○…전병관이 첫 은메달을 딴 역도 52kg급 메달수상자 공식인터뷰는 주인공들의 소감 한마디 제대로 듣지 못한 채 취재기자들의 고함 속에 서둘러 끝을 내는 난장판을 연출. 이 같은
-
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
노르웨이 여 수상 "과잉경호"로 인터뷰 거부|수중발레「왈도」"나를 몰라본다" 항변 해프닝|금발머리에 빨간색으로「서울」글씨 물들여
○…13일 오후 KAL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아프리카의 초 미니국가 레소토 복싱선수 11명은 한국의 삿갓을 연상케 하는 아프리카 고유의 민속모자 몰티안예를 쓰고 싱글벙글 웃으
-
모나코 왕자 "여자친구" 질문에 "많다" 응답|취재진 많은 중국, 예술인 많은 소와 대조적|올림픽 패밀리 "안녕하세요"등 인사말 익숙
○…12일 오후4시 스웨덴 「구스타프」 국왕과 영국의 「앤」 공주가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김포가 아닌 서울공항에 도착, 귀빈용으로 마련된 서울공항 입국1호를 기록. 비행기의 주인공인
-
스페인 즉석민속춤에 열띤박수|중국 입촌식 아주보도진 취재경쟁
○…과천 올림픽승마공원 수행원숙소는 마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마부들 때문에 관리인들이 예상치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여자마부들은 공동세면실에 있는 수건·비
-
아일랜드 "입촌식 1호"|각국 대표단 찾아 로비 끝에 "영광"
○…선수촌 입촌식 1호의 영광은 아일랜드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아일랜드 선수단은 5일 낮 선수회관 앞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가졌는데 입촌식은 참가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한 뒤
-
"88축구 4강땐 천만원씩 준다"|김우중 회장-훈련비로 5백만원씩 지급
사상 첫 올림픽 축구 입상을 갈망하는 국민적 여망이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김우중 대한 축구 협회장은 26일 올림픽 축구 대표 선수들에게 파격적인 포상금 지급을 약속했다. 김 회
-
"몽고 사람들도 서울소식 빠르다"
몽고 올림픽위원회의「곰빙·바자르수렌」사무총장이 31일 오후 서울에 왔다. 「바자르수렌」사무총장은 지난 86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가별 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총회에